안녕 개붕쿤들

난 하루벌어 하루 먹고 살다가 3달째 일이 끊겨서 벌어놓은걸로 하루하루 ㄹㄹ히 살아가는 개붕이야

요즘 할것도 없어서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을 정리중인데

현재 혼돈의 미얀마를 보며 평화로웠던 미얀마 여행을 오랫만에 꺼내서 추억해보았어 그냥 밤에 심심한데 스낵정도 생각하고 봐줘

 

2017년 5월에 퇴사하고 바로 미얀마 티켓을 끊었어 딱히 미얀마에 대한 뭔가는 없었는데 

가장 영향을 준건 밴드 Fall out boy의 앨범커버였어 

 

폴아웃보이의 'Save Rock and Roll’ 앨범커버야

 

로저 스톤하우스라는 작가가 찍은 사진인데 뭔가 그냥 보기만해도 설명이 없어도 스토리가 구구절절 생각나는

그런 멋진  사진이 찍어보고싶어서 그냥 미얀마로 무작정 떠났어. 물론 초보라 저런 사진은 찍지도 못했어.

지금도 저 사진은 내가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사진이야

 

 

모든 사진은 니콘 D810에 70-200, 24-70으로 촬영한 사진들이고

보정은 색보정만 대충 했었던거같아

갔다온지 오래되서 어떤곳인지 어떤 스토리가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 아는것만 설명해볼께

 

 

 

 

<몰레먀인>

 

미얀마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둘러봤던곳.

그냥 무작정 걸어서 마을을 돌아다녔어

 

 

수도원의 아이들이야 애들이 참 해맑아 장난도 잘치고

 

 

 

낡은 사원의 개.

개인적으로 개 무서워해서 다가가진 못했어

 

 

 

요런 지붕느낌

 

 

케이팝을 듣고있던 소년과 소녀들. 

 

 

미얀마 하늘을 보고있으면 내가 학교에서 배웠던 모든 구름 종류를 거의 다 볼수있어

 

 

수도승들. 맨 왼쪽분은 왕좌의게임에 나왔던 배우 닮음 ㅋㅋ

 

 

늙은 수도승. 먼저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해서 놀랐음

 

 

 

그의 뒷모습

 

 

 

해질녘에 사원을 사방 돌아다니던 동자승들

 

 

여기가 너무 좋아서 해질녘까지 3시간 넘게 있었어

 

 

 

 

또 가고싶다

 

 

노을빛을 받은 건물

 

 

내려오면서 본 하늘

 

 

 

 

 

<파안>

작은 마을이야. 개인적으로 미얀마에서 가장 좋았던 곳

 

 

 

대충 동네 분위기

 

 

소년

 

 

큰 용기내어서 말을 걸었었지

 

 

그래서 그들의 집에 초대도 받았어 

 

 

아이들

 

 

동생을 참 좋아해

 

 

 

청소하겠대

 

 

간다고 손흔들어준다

 

 

골목 끝까지 쫓아와서 배웅해주는 애들

 

 

다른 골목에서 만난 아이들

 

 

 

애들이 참 맑다

 

 

배를 타고 가야하는 '판푸 산'

 

 

선착장의 모습

 

 

판푸산 선착장에서 만난 소녀들

 

 

소

 

 

판푸 산 정상에 올라가서 본 풍경

 

 

 

 

 

 

돌아가는길 

 

 

건조중인 나룻배

 

 

요 밑에는 다음날

 

 

동굴 안 사원 

 

 

 

 

 

 

 

이건 박쥐떼... 종을 치니까 진짜 20분정도 저쪽 산에서 이쪽 동굴로 박쥐떼가 날아왔음

 

 

돌아가던 길 투어 동행했던 친구랑

 

 

 

 

 

<바간>

 

광활한 벌판에 무심한 듯 놓인 사원들이 장관인 곳

 

 

 

 

 

 

 

 

 

 

 

 

 

 

 

<만달레이>

 

미얀마 제2의도시

 

 

 

만달레이의 선셋포인트인 만달레이 힐. 해질녘이 되면 황금빛 타일이 반짝거려

 

 

 

 

넘나 평화로웠던 곳

 

 

다음날 갔던 마하간다용 사원.

 

 

사원에서 살고있는 꼬마들.

스님들이 공양 후 남는 음식을 받아서 먹어

 

 

장난꾸러기

 

 

 

엄숙한 분위기

매일 아침 10시 15분에 1500명의 스님들이 단체로 공양을 드려

 

 

 

 

 

나눠받지 못했을 때는 굶어야 해. 저 바비인형 머리는 어디서 났을까?

 

 

 

 

 

 

 

 

 

 

 

 

 

오늘은 여기까지야. 여기까지가 15일 일정 중 절반정도?

잘 봤길 바래 안녕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