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일찍가야되니 빨리취해야된ㄴ다는말이 와닿는다 ㅋㅋ

다른건 몰라도 외로움이 무뎌진다는게 너무 공감된다

상경한지 5년밖에안됫는데 나이 30넘으니까 뭔가.. 그냥 무뎌져

기안은 방송보다는 짤방이 훨씬 재밌는것같다

기안은 그래도 돈도있고 나가서 헐것도있지 저런거 없는사람은 자살말릴듯

이번 침투부 인터뷰 보니까

나 혼자 산다에 나가서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그런게 좋다하는데

좀 짠하더라 ...

금전적으로 한참 여유 있는데도

가끔 현타 오지게 오나보네

진짜 너무 외로움타는거 느껴지거 안타깝네

참 인생이란게 뭔지...남들이 보면 기안도 성공한 인생이고 잘나가는 사람인데 살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 똑같은 거 같냐.

개붕이들도 잘 살자.

돈 많은 내 미래 같군...

난 저 삶에 돈도 없어서 원룸에 지내겠지...

날것 그대로의 혼자사는 남자. 다른애들은 냉부애서 냉장고에 트러플 투쁠 한우 나오는데 곰팡이쓴 식자제 나오는 급. 이라고 비유 할랬더니 실제로도 그랬던거 같기도 하고.

동기들은 해외로 친구들은 서울로

절친들은 가족곁으로

흐음 .. 근데 익숙해진.공허함

저럴때 햄스터정도 키워주면 좋음

햄스터 자주보는거 싫어해서

아침저녁으로 밥주고 주말에 청조해주면 되더라

저런 날것 감성이 나혼자산다의 한 부분인데

기안은 아무렇지도 않을거같은데ㅋㅋㅋ

이게맞지 평소엔 여배우들 게스트로 나와서 메이크업 한채로 침때에서 방금 일어난 척

크 부럽다 저렇게라도 살아봤으면 좋겠다..

나혼산 안 보는데 이건 뭔가 찡하네...

공황장애 심한 기안이 나혼다산다가 편하다고 하는 거 보먼 나혼산 제작진들과 출연진들이 잘 해주나 봄. 페미들한테 욕 먹었을 때도 잠시 쉬는 시간 주고 곧바로 복귀 시켜주고. 서로 서로 윈윈이 되니 보기 좋음.

기안84만 진짜같고 다른사람들은 그냥 주작인거같음

저번에 걸스데이 이름 기억 안나는애 나오는데

화장이 전부 다된체 일어나던데

아이고 그래도 뭐 저기 그 저 재밌게 봐주시고 그러니까...

근데 이런말 하면 안되나?

저건 진짜 '나 혼자산다'네..

거짓말을 잘하려면 진실을 섞어라..

패널들 일상은 거짓이고 기안이 진실이다

혼자 외로운 시간이 그리울 때도 있다

시대를 제대로 타고 난 인간..

나는 평일에 하루일과를 너무 바쁘고 긴장감 있는채로 보내서 집에 가면 탁 풀어지고 쉬는 잠깐 동안의 맥주한잔, 영화 한편, 게임 한판이 그렇게 소중하고 잠자는 시간도 달콤한데, 토요일 일요일 쉬다보면 생각 많아지고 잘살고있는건가에 대한 고뇌에 빠짐

기안은 뭐 같이하고 그런 사람이 필요한듯 ㅋㅋㅋ 근데ㅜ자기 성격이랑 맞는 사람 찾기는 힘드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