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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호 일본 관람객들 평가.jpg

victo.png

 

 

 

 

 전체적으로 거의다 호평이고 점수 까다롭게 주는사람들도 어찌됐건 재밌었다는 평

 

작품자체가 일본인들 취향에 맞기 때문인것도 영향이 있을듯

 

 

보통 한국에서 발대본 발연기 발대사등등 어색하다고 느끼는 부분을 

 

해외에선 별로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기때문에 한국보다 평이 좋은경우가 많은데

(예: 스타워즈 3는 주인공 발연기로 유명해서 주인공 개까이는데 막상 해외에선 그게 발연기인줄 잘 모름)

 

승리호 역시 신파에 대한 거부감도 발연기도 바다건너가면 희석되기 때문에 해외평이 더 좋을것으로 예상됨

 

 

 

146개의 댓글

2021.02.06

공간 스위빠즈!

0
2021.02.06

본애들 평이 생각보다 안좋네

신파신파 하는데 납득이 갈 수준임

7번방처럼 불쌍한사람을 만들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해당 세계관에서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이 배경이라 거부감이 적음

씨지나 액션준수하고 외국인 연기한 배우빼면 연기도 괜찮음

 

사건을 풀어내는데 바빠서 어영부영넘어간 부분이 간간히보이고 캐릭터간의 관계를 좀더 세밀하게 만들어나갔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영화임

2
2021.02.06

나도 비슷하게 느낌.

신파는 뻔한듯 하기도 하고, 몇몇 전개는 납득이 안 되기도 함. 얼굴 잠깐 봤다고 애한테 목숨을 건다??...

아마도 상영시간 조정하면서 잘린 부분이 있는거겠지.

근데 우리는 고증이나 현실성을 많이 따지지만 무슨 거대한 철학이나 진지한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CG나 여러 도전적인 부분이 꽤 만족스러웠음.

 

SF장르 경험치 쌓는 영화라고쳐도 매우 잘 만들었다고 봄.

 

가오갤이랑 조금 비교가 될 것도 같지만, 마블영화들은 전부 시리즈라 인물배경설명을 천천히, 혹은 다른 작품에서 이미 다뤘다보니 더 편할거고.

큰볶음메는 그런 것도 없으니까 이정도면 매우 선방했다 봄.

2
2021.02.06
@비문위

큰보끔메가 머임?

0
2021.02.06
@스끼다시

승리호는 영어로 하면

빅토리호

빅토리호에서 토리는 일본어니 볶음으로 바꾸면

빅볶음호

빅도 영어니 바꾸면

큰볶음호

호는 파휘자이니

큰볶음메가 되는거

2
2021.02.06
@당마

파휘자가모임

0
2021.02.06
@이유없이문다

사실 엄밀히 말하먄 파휘가 아니긴함

[피휘란 무엇일까? 避諱란 원래 군주의 이름에 사용된 글자를 존중하는 뜻에서, 이를 사용하지 않은 것을 말한다.]

지금 같은 경우엔 [호]날두의 나쁜 이미지 때문에 [메]시가 쓰이는거라서...

몬가 금기어 같은 느낌이네 이 경우엔

 

근데 글자를 금한다는 공통적인 부분이 있어서 다들 그냥 파휘한다라고 표현하는덧

0
2021.02.06
@당마

ㅋㅋㅋ피휘인데 왜자꾸 파휘라구함

1
2021.02.06
@이유없이문다

아 그롷넹 ㅋㅋ

0
@당마

와 너 설명 잘한당

0
2021.02.06
@당마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
2021.02.06
@스끼다시

승리호>빅토리호>큰볶음호>호? 큰볶음메

0
2021.02.06
@비문위

뭔가 감수성이 다른가보다

나는 주인공일행들이 일하는곳은

아이를 볼일이 많이 없으니까(지구or화성에만 있으니) 오히려 몇시간 봐도 그 순수함에 되게 자극되고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가득가득할것 같은데

만약 내가 잃을게없는 생활을 한다면 더더욱 목숨걸어서라도 넌 살아라 하는 느낌 받을것 같고

물론 주인공일행들이 정의의사도 역할은 아니었으니 그 중간에서 태호가 잘 조율해준것 같기도하고

0
2021.02.06

진짜 존나재미없던데;

0
2021.02.06

외국인들 나오는게 게임npc같이 나오던데

신파야 맨날나오는거라 그냥 그러려니했는데

결말은 좀 의외이긴했음

난 아역 나오는애 연기도 잘하고 귀여워서 끝까지봄

1
2021.02.06
@내맞워요

ㅇㅈ 아역 엄청귀여워 미칠뻔함

0
2021.02.06

킬링타임용 ㅎㅎ

0
2021.02.06

난 그저 그랬음. 영화관에서 내 돈 내고 봤으면 별로였을텐데 넷플로 본거라 그런서 같음. 그냥 적당히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볼만한 킬링타임용

0
2021.02.06

난 내가 좋아하는 요소 많아서 너무 재밌게 봤는데 오랜만에 재밌는 영화 나왔다고 하면서 떠들면서 엄청 잼썻는데에..

0
2021.02.06

한국에서 스케일 큰 sf영화를 좋은 퀄리티로 뽑았다는거에 만족함

2
2021.02.06

일본애들 스페이스 오페라 껌뻑죽자너

0

그냥 볼만하던데

머법관이 많네ㅎㅎ

0
2021.02.06

볼만함.

넷플 오리지널 중에는 탑 3안에 들오가는 듯.

0
2021.02.06

못보겠더라

0
2021.02.06

낫배드였음

 

0
2021.02.06

세계관 괜찮더라 이후 미디어 믹스로 더 나옴 좋겠음

0
2021.02.06

"비켜라, 이 무능한 것들아."

"어디 한 번 벌어볼까~?"

 

이쯤 되면 충무로에 개같은 대사 모음집이 족보처럼 떠돌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2021년을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2001년에 나올 법한 대사들을 보고 듣게 하는 건 죄악이다. 그렇다면 감히 관객에게 벌을 전가한 죄인은 누구일까. 시나리오 작가? 연출부? 제작자? 아마 그간 행적들을 돌이켜보건대 이런 반시대적인 대사를 집필한 건 99% 확률로 조성희 감독일 것이다. 주조연 엑스트라 할 것 없이 입 벌릴 줄 아는 놈들은 죄다 작위적인 대사를 내뱉는 바람에, 오그라든 손발을 자르고 싶지만서도, 누군가의 손발을 잘라내야 한다면 이걸 쓴 감독의 손발부터 잘라내는 것이 맞지 않을까? 타이거 박의 티타늄 도끼를 볼 때마다 고광렬의 날아간 손모가지도 생각나는 것이고, 조만간 날아갈지도 모를 누군가의 손모가지도 아른거리는 것이었다.

 

예고편만 봐도 등장인물들의 유형과 이들에게 벌어지는 사건, 그 역경을 극복해내는 과정과 아름다운 결말까지 머릿속에 그려지는 영화가 있다. 경부선 행신역부터 시작해 부산역까지 11개 역을 지나는 동안 단 한 번도 레일 위를 벗어나지 않는 그런 영화. 그래도 한 번 쯤은 열차 지연도 할 법한데 우직하게 정해진 시간과 순서를 딱딱 지켜내고 마는 그런 KTX같은 영화.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지만 예고편은 본 사람들에게 한 가지만 묻겠다. 주인공 일당이 발견한 인간형 로봇 '도로시'는 어떻게 될까? 만약 이 질문을 듣고 당신이 머릿속에서 떠올린 줄거리가 있다면 그것은 매우 높은 확률로 이 영화 내용과 일치할 것이다. 과연 주인공 일당은 돈에 눈이 멀어 악행을 일삼는 나쁜 녀석들(Bastards)일까, 아니면 남몰래 따뜻한 인류애를 품고 세상을 구하고 싶어 하는 히어로들일까. 당신은 경부선의 종착역이 어딘지 이미 알고 있지 않습니까.

 

클리셰들도 잘만 배치한다면 수작이 된다. 하지만 는 줄거리가 뻔하게 흘러가는 건 둘째치고 영화에 개연성이 없다. 빠른 전개를 위해 '설명충' 방식을 사용, 주인공 크루의 배경을 요약 전달한 것은 나쁘지 않다. 그렇지만 왜 이 인물이 돌연 이런 선택을 내렸는지는 나머지 씬들을 통해 관객을 설득시킬 의무가 있다(곳곳에 숨은 장치들을 내가 단순한 오락 영화로 착각해 놓친 것이라면 정중히 사과하겠다). 승리호 선원들뿐만 아니라 빌런, 그리고 엑스트라들까지 대부분 캐릭터들의 행동에 당위성을 찾기 어려운 것은 줄거리나 연출, 적어도 둘 중 하나는 실패했음을 말해준다. 나는 둘 다 실패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개그씬이다. 관객 수준을 나 보는 미취학아동인 줄 아는 건지 아니면 단지 감독이 방귀 페티쉬가 있는 건지 시종일관 방귀로 웃기려고 하는 모습은 애처롭기까지 하다.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똥'을 얘기하면 자지러지는 것처럼 이 감독에겐 방귀 소리가 웃음벨일 거라 생각하니 방귀가 앞을 가린다, 아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 더러우니까 방귀 얘기는 그만하더라도, 분명 이 장면은 웃기려고 집어넣은 것 같은데 어이가 없을 정도로 안 웃겨서 되려 그 점에 콧방귀가 나오는 장면들이 있다. 설마 콧방귀마저 노린 거라면 나는 남은 여생 동안 이 감독을 유일신으로 섬기며 살겠다.

 

한국형 SF? K-가오갤?

장르적 시도만으로 박수를 받는 것은 까지 였으며, 애국심만으로 흥행에 성공하는 것은 까지였다. 근데 지금이 몇 년이더라?

8
2021.02.06
@이유없이문다

내가쓴거아님 ㅎ

1
@이유없이문다

오 비판적인 감상평은 이렇게 날카롭구나

 

0
2021.02.06
@이유없이문다

맞는말임. 보다보면 씅질남.

이 돈과 배우와 연출로 초딩용 영화를 만듬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야지

완벽한 영화를 만들려다 다 실패함

1
@이유없이문다

넷플 킬때마다 비켜라 ~ 이 지랄로 떠드는 소리 때문에 보기 싫어서 안보고있음 ㅋㅋ

1
2021.02.06
@이유없이문다

나도 딱 이정도라고 생각함

결말부에선 잠들어서 끄고 잠

0
2021.02.06
@이유없이문다

내가 느낀 감상을 전문가가 쓴다면 이렇게 풀어낼 수 있는거구나 싶네

영화 보는 눈은 낮지만 이 평론가의 평론에 대체로 동의가 됨

0
2021.02.06

구성 - 개연성 부족한 부분 많이 있음. 위에 글대로 '행동의 당위성에 의문점'이 생긴다던가 '너무 많은 것을 완벽하게 구사하려다' 흐지부지한 느낌 있음.

메인 캐릭터묘사 - 배경설명에 대해 아쉬운 면도 있지만 영화가 끝날때엔 각자 이미지구축은 꽤 잘됨

다른 등장인물들, 세계관, CG - 상당히 괜찮게 뽑아낸 것 같음

 

결론 : 생각보다 볼만했음

1
2021.02.06

잼게봄 ㅎㅎ

0
2021.02.06

오그라드는거 힘든사람들만 안보면됨 그사람들 만큼은 절대보지마셈 절대

1
2021.02.06

일단 우리나라가 sf 장르에 익숙하지도 즐기지도 않기는 해 요즘에서야 좀 나아진거지

0

저정도 제작비에 출연진이면 스토리좀 신경 쓰지... 스토리는 그냥 충무로 했다.

0
2021.02.06

어우...이 후기보고 오늘 아침에 봤는데 졸려 디지는줄

0
2021.02.06

볼거리는 많음 스토리는 조금이상함ㅋㅋ

0
2021.02.06

궁금한데 재미없을듯.

0
2021.02.06

아트가 쥰내 개쩔었음 SF 불모지인 한국에서 그정도 뽑아낸것만으로도 높은 점수 주고싶다

1
2021.02.06

CG팀은 개고생함

0
2021.02.06

sf불모지에서 이정도 cg 뽑아낸건 괜찮은듯

스토리는 미흡하지만 그렇다고 못볼정도도 아니고

쏘쏘한 정도는 되는듯

개인적으로는 한국영화 sf 같은 장르물이 어려운게

헐리우드 영화로 이미 눈이 너무 높은 상황이니

좋은 점수 받기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고 봄

그래도 이런 장르물도 계속 뽑아내야

킹덤같은 수작도 한번 나오지 않겠나함

맨날 구리다 구리다 하면 누가 돈안되는 sf 같은거 찍겠어

0
2021.02.06

평소 애니실사화보다보니 그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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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8

넷플릭스 1위를 기록했던 살아있다 생각이 나는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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