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개드립 첫 글이네. 아재라 반말이 익숙친 않지만 노력해볼게..

 

우리집 냥이 자랑할게 이름은 호두야.

 

얘는 구조된 냥이고 새끼때 초등학교에서 꼬맹이들한테 묶여가지고 학교 뒷마당에 잡혀있었데. 먹을 걸 주진 않았을 테고..

 

동물협회에서 구조한 냥이를 그근처 살던 내가 데려왔지. 벌써 10년 전이네. 호두는 11살임.

 

 

 

 

 

처음 데려온 날인데 밑의 고양이는 땅콩이임.. 호두라고 지은건 새끼가 머리도 큰데 옆으로 길어가지고 제일 큰 견과류 이름을 지어줬음.

 

땅콩이는 얼마전에 무지개 건너서 지금은 없어.

 

 

 

 

 

 

 

 

 

참고로 이친구는 개냥이 무릎냥이 산책냥이 접대냥이 대답냥이 샤워냥이 모든 별명을 다가진 친구야.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어디어디 만지는거 허락안한다 하는데 호두는 몸 어딜 만지든 건드리든 가만히 있음. 그래서 집에서 혼자 케어할때는 편함.

 

그리고 사진처럼 엉덩이 두드려주는 걸 가장 좋아함..

 

 

 

 

 

 

글 읽으면 지루하니 그냥 사진 뿌릴게

 

 

 

 

 

구내염이 심해서 거진 6년동안 병원다니며 치료하다가 결국 전발치 했기때문에 이빨이 없음.

 

하지만 그래서 더 귀엽지 후후

 

 

 

 

 

 

처음 유투브로 고양이용 tv틀어준날. 하루종일 저거만 보고있어따

 

 

 

 

 

 

 

 

간식도 개처럼 앉아가지고 냥냥 거리면서 잘 기다려

 

 

 

 

 

 

 

 

첫 글인데 어째 써야할지 모르겠으니 이만 줄일게.

 

긴 글 많은 사진 봐줘서 고마워.

 

모두 코로나 조심하고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