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우리 개붕이들아.. 

 

언제나 만수무강하고 모든 일이 다 잘되길 빈다.

 

진짜 작년 4월 코로나 1차 펜데믹 터지면서 대기업P사로부터 첫출근 날짜, Offer까지 다 받고 나가리 되어서

결국엔 보험사로 보험설계사 공부해서 이직하게 되었다..

 

졷데는 정말아니다.. 

 

우리 개붕이들 취업준비하면서 졷...데는 가면 졷된다... ㄹㅇ..

 

어느회사나 다 그렇겠지만 입사초에는 한달 월급이 분명 많이 주기 때문에 실수령금이 많이 받아서

분명 만족하겠지만 다니면서 월급이 오르지 않는 현실을 보고 진급이 안되니까 7년 다녀도 

너무 아니다 라고 생각이 들어서 

 

비전이 없어서 퇴사했고 보험설계사 되서 지금은 M손해사 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고있댜....

 

남들 힘들다고 하는 직업군 중 보험설계사가 있을텐데 업무적으로는 힘든건 없네 아직까진

 

다름아니라 이렇게 글쓰는건 내가 보험쪽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어서

개인홈페이지를 만들었어..

 

홍보하면 ㅂㅁ 겠지? 대신에 실생활 꿀팁 2개 알려줄게.. 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한가지는 카드사에서 보험가입하라고 전화 많이 오잖아

 

그거 바로 끊게 하는 마법멘트 알려줌

 

맨날 스팸처럼 전화오고 전화받으면

"안녕하세요 고객님 저희 ㅇㅇ카드인데 고객님께 혜택을 드리고자......"

 

듣다가 내용이 보험이다 싶으면 이 말하면 된다.

 

"저 보험설계사에요 ~"

 

하면 '아...앗..!! 네~" 하고 끊는다.

 

이거 생각보다 스팸오면 잘 거를수 있으니 유용한 꿀팁 줌 ㅋㅋ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두 번째는 내가 보험사에서 일하면서 내 고객님 보험금 타게끔 해주면서 터득한 방법인데.

사실 나도 많이 경험이 없는 상태에서

 

내 윗 팀장이 알려줘서 고객님 못받을 뻔한 돈 타게 해준거임.

 

깁스비 특약이 있는데 그게 CAST진단 받아야 돈주는 특약이거든??

근데 CAST는 통깁스임 ;;

 

그럼 우리 개붕이 골절되서 깁스하라고 하면 통깁스하겠음? 다들 반깁스 하지

 

반깁스하면 당연 깁스비 특약이 안나옴.

근데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면....

 

고객님께 직접 전화해서 골절된 부위가 빨리 붙어야한다고 통깁스해달라고 사정을 빌어서 통깁스받아야함

그다음 다음날에 불편하다고 풀으러 가라... 그러면 된다 ㅋㅋ;;;

하루만 고생하면 됨. 의사는 통깁스 하려면 진단에 CAST라고 적어야함

그거 없으면 통깁스 자체를 못해. 

 

그렇게해서 진료에 CAST받고 그 진단서를 가지고 보험청구하면 깁스특약도 보험금 청구 쌉가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긴 글이긴 한데

 

무튼 보험설계사로써 열심히... 살께

 

홈페이지 만들었는데 홍보하고 싶지만 하지 못하는 홍길동의 마음이 .. ㅠㅠ

 

다른거 보험이나 궁금한것들 있으면 답변달아줄께

 

-반응 좋으면.. 다음에도 유용정보 팁 올려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