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퀘스트. 뭔가 희귀한걸 찾았어염!
데리고 가야할 사람은 카와시로 니토리와
모리치카 린노스케다.
린노스케는 사물을 보기만 해도 그 용도와 이름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대화가 나온 뒤 다시 말을 걸어주면
짜잔. 공순이 니토리 등장
처음보는 기기에 흥분해버린 공순이
이걸로 의뢰는 완료다
두번째 퀘스트 오니와 술대작을 하고 싶다.
지저의 폭력조직 두목 호시구마 유기와
주정뱅이 이부키 스이카 중 한 명을 데리고 가면 된다.
나는 전에 했을 때 이미 스이카로 해봐서 유기로 진행함.
상남자 겐우는 상대가 오니라도 물러서지 않는다.
물론 패배함.
세번째 퀘스트 건축 기술을 가진 분께 부탁하고 싶다.
이 세계관에서 건축 잘하는 새끼들이 존나 많은데 그 중에 쿠로다니 야마메만 해당된다.
친절하고 커여운 야마메
일도 잘해준다.
4번째 퀘스트 꼬리 페티쉬
그냥 봐도 얘밖에 없음.
이름은 야쿠모 란이다.
일단 왔지만 그렇게 내키지 않은 란.
요괴한테 말하는 뽄새가 심히 대단하다.
칼같은 철벽을 쳐보지만
미친놈을 막을 수는 없었다
한 번 참아주는 란.
하지만 미친 놈은 역시 막을 수 없다.
뎃?
빠진채로 말하는 거 같이 나왔는데 건너편으로 도망침.
다음 퀘스트. 오빠를 치료해주세요!
탈영 군필 여고생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데리고 가면 된다.
여담으로 '광기를 다루는 능력'은 얘가 뭐 미친년처럼 구는 게 아니라
상대를 미치게 만드는 능력임.
중2병 환자 등장
근데 전문가피셜 중2병이 아니라 조현병이라고 한다.
즉석에서 치료해주는 레이센쨩
바로 정상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화목한 남매의 모습을 보고 탈영 PTSD가 되살아난 레이센이었다.
오늘의 마지막 퀘스트 누군가 상담해주는 데스웅
염라대왕님을 데리고 가면 된다.
얘는 보기 드물게 약점이 하나도 없는 데다 취약한 상태이상도 없으며
자동 부활에 회복 데미지 반전 기술까지 갖춘
좆사기 서포터니까 게임 편하게 하고싶으면 얘로 조합짜는 것도 나쁘지 않다.
고민을 늘어놓기 시작하는 의뢰자.
하지만 염라대왕은 바로 불호령을 내린다.
대충 왜 그렇게 고민하느냐고 화내는 내용인데 나도 얘가 왜 화내는 지 모르겠음.
고민해볼만한 내용 아닌가?
나도 염라대왕님이 고민해결 빔 쏴줬으면 좋겠다.
진짜루.
다음은 어디로 갈까?
자유로운 집요정 도비
재밌게 보고있슴..
근데 왜 다 능력이 ~~하는 정도의 능력이라고 써져있는거야?
번역이 그런건가
므르므즈
얘네들이 능력 한계치가 전부 좀 모호해서 그럼. 그거 하나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을 하는 정도의 능력자다 라고 표현하는 거
자유로운 집요정 도비
그냥 애초에 설정이 그런거구나
아무튼 잘 보고있엉 재밌게 연재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