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 준비하는데 바지 입은 제 모습 보고
배 나온 것봐~~이히~~하고
우리 처음 만났을때 첫인상 물어보면 아 쟤만 아니길 막 이런 얘기나 하고
두번째 얘긴 장난인거 알고 저도 웃곤 해. 근데 저게 계속 반복되고
진지하게 대답 안하고 항상 저런식이어서 진짜 왜저러나 싶더라구
진지한 말 하기 싫은가. 글구 생각해보니 아버님한테 일주일에 두번 정도
전화 드리고 해. 혼자 계시기도 하고 걱정되서 ㅜㅜ
근데 우리 아빠도 혼자 계시는데 전화는 커녕 친해지고 싶어도
못 친해지겠다고 하고. ㅠㅠ
아 뭔가 좀 ㅠㅠ
말도 맨날 저런 식이고
못생겼다 놀리고 뚱뚱하다 놀리고
왜 저럴까 진짜
처음엔 웃고 넘기고 그냥 장난으로 넘겼는데
계속 저러니 정말 이제 말도 하기 싫어
어젠 차타고 어디 다녀오는데 평소엔 내가
주저리주저리 말 걸고 하는데 말도 내가 안걸면 안하고
얘기 하면 저런식으로 장난이나 치니 말 안하고 와도 참 편하더라구
그래서 오빠 내가 이렇게 말 안하니 어때? 하니
조용하고 좋네 하더라구 ....헐...ㅜㅜ....
뭘까
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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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190ae
(별 생각 없음)
6aa3dcbe
요약좀.. 세줄 이상 못읽음
3656457a
ㄹㅇ.. 배나온것봐 부분까지읽고 내림
e1f02470
진지하게 얘기를 해보십셔 선생님. 남편은 아무생각 없이 선생님 놀릴 가능성이 큽니다 이게 쌓이면 나중에 골치아파져요
9a1636b3
그냥 편해서저 장난이라고 하는거같은데
1f6417b0
아직 서로를 잘모르네 평생같이 살사람이네 니가 좆같은건 말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