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그렇게 도태되는애들 보면 재밌잖아

나는 잘살고있는데 혼자 세상탓하면서

비관적으로 사는애들 구경하면

여기저기 개쌉소리하면서 전도를 하니까 문제지 ㅋㅋㅋ 지들끼리만 그러면 아무도 문제 삼지 않는데 말야

문제는 그런 입장에서 반대하는 글이 아니라는 거임

기사 쭉 읽어보면 옛 유럽에서 상속이 어떻게 이뤄졌고 조선시대 상속은 어쩌고 하는데

결국 부모가 아들에게만 상속 취지에서 집을 해주는 것이고 그것이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말하는 거임

그런데 논리의 오류가 많지

부모가 아들한테 집 해주고 아들이 결혼하면 그 집은 아들네 부부 공동재산이지 시댁 재산이 아니거든

그럼 사실상 남편쪽 부모는 집 사다가 아들이랑 며느리 반반한테 나눠준 셈인데 그걸 아들한테 물려준 상속으로 봐야 할까? 그리고 그게 여성에 대한 차별일까?

그럼 반대로 아내쪽 부모가 딸한테 집 사줘서 사위랑 딸의 공동재산이 되면 그건 남녀평등이 되는걸까?

남자가 집 해와야 하는 상황을 지적하면서 결과적으로는 그게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마무리 짓는게 이상하다는 거임

말 참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