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들이 중령, 대령(진) 나이라는게 놀랍다... 시발... 나이 왜케 많냐 나...

우리 중대장은 하사관 출신이라서 하사관들 기수로 누름 ㅋㅋ

신임 장교로 가는 애들아 저 윗 댓글처럼 까부는 중 하사 있으면 주임원사에게 면담요청하고 말해라 주임원사는 부대 부사관 얼굴 간판이라 밑에 애들이 사고치면 자기 얼굴 먹칠하는거라 생각해서 잘 조져준다 근데 존나 개 망나니 주임원사면 대대장에게 말하는것도 좋고

우리부대 간부들은 착했는데 중대내 20명 남짓 되는 간부들은 다 착했고 대대에 한두명 이상한 간부들이 있어서 그랬지...

아이 참 쏘대장님 이거 이르케 하면 안대요. 아이 참 교본이랑 실제랑 같아요? 뭘 모르네 진짜 공부만 하던 양반이라 그런가 아이참 쏘대장님 들어가 쉬어요 우리가 다시하께

난 중간에 부소대장 징계로 1년반 공백 생겨서

부소대장없이 소대장하고 훈련 햇는데

그거 나름 괜찬더라 서로 지랄 염병 하면서 사공 2명

생기는거보다 그냥 일관성있게 한명있는게 편함

그렇다고 뭐 병사끼리 쏘가리라고 무시 그런것도 없엇고

작전장교가 싸가지없고 부사관 무시하는 사람이었는데 언제 한번 '부사관 따위가'라고 말한게 주임원사 귀에 들어감 기계화보병이라 정비하는 부사관이 엄청 중요한데 주임원사가 걍 일과 하지 말라고 함 ㅋㅋㅋ 정비과에서 대낮부터 삼겹살 파티하고 걍 놀았다고 함 결국 부대가 아예 안돌아가니까 작전장교가 주임원사한테 제발 용서해 달라고 빌어서 사태 마무리됨

공중보건의전에 훈련소 4주 있을때 나 있던 중대는 전부 전문의만 몰려있어서 나이가 만 기준 29-33세까지 있으니 상사도 다 우리한데 존댓말 쓰고.. 모든과가 몰려있으니 각종 의료상담 받으러 오던 기억이..

갓 전입한 쏘가리들은 그나마 병장 안건드리려는게 보이는데

갓 전입안 하사들은 병장 잡으려고 기싸움 ㅈㄴ 걸어옴

ㄹㅇ 동네 양아치형 느낌인 중사놈들 개많음

나있던 부대 중사들은 꼰대는 아니었음

걍 대놓고 미친새끼라서 그렇지 ㅋㅋㅋ

애낳고 좀 유해지긴 함

아씹 나말년때 개 앵기던 신임하사 씹새기 생각나네 그눈치로 장기바로 떨어졌겠지...

후임새끼 권위주의에 찌들어가지고 병사애들이건 지보다 짬 낮은 애들이건 존나 하대하고 개ㅈㄹ하길래 조용한데 끌고가가지고 니가 뭔데 그따위로 하냐고 탈탈털어가지고 말로 눈물 쏙 빼놨는데 ㅋㅋㅋ

근데 그래도 안바뀌더라 사람은 ㄹㅇ 고쳐쓰는거 아님

해군 9년차인데 댓글보니까 육군이랑 문화가 진짜 다르네

ㅇㄱㄹㅇ 나보다 어린 하사새끼 내 후임이였던 형 결혼식때 마주쳤는데 그냥 반말함ㅇㅇ 아구통 날리려다 어 그래 하고 맘

사람 마다 다른데 나는 부사관은 존댓말 쓰는게당연하다 생각하고 우리부대 상사, 원사 선배들도 다 존댓말 잘썼음.(요 말고 다나까)

그래서 장교들도 존중해줌(같이 다나까 써줌)

가끔 선후배나 초급장교중에 서로 친해져서 공과 사 구분 못하고 반말이나 말투 애매하게 하는 사람 있으면 부사관이나 장교 선배가 조짐ㅎㅎ

지금은 나 전역하고 다 형동생 사이되서 부담없이 반말로 연락함 ㅎㅎ

진급못한 중사 씨발....

우리 보급관도 장교들이랑 서로 존댓말 썼는디.

대체 어느부대에 있었던거여ㅋ

친한 소대장이랑 서로 반존대하면서 잘지내고 있었는데 행보관한테 걸려서 나도 존댓말 쓰는데 넌 뭔데 반말하냐고 개쌍욕 처먹었던 기억나네ㅋㅋ 소대장은 따로 중대장한테 끌려가서 정신교육 받음ㅋㅋ

우리는 소위 중위는 중사랑 친구같은 사이였는데

부사관 전부 때려잡던 본부중대장 알티중위 생각나네. 진짜 아버지뻘도 걍 때려잡았는데. 그 이후로 부사관들 몸사리다가 알티 중위들 물갈이 되고 또 존나 콧대세우고 다니던 기억이ㅋㅋㅋ 레알 쥐새끼들인줄 암 눈치 개빠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