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세전 4300정도
몸이 많이 망가졌고 정신도 꽤 망가짐
디스크 터지기 직전 2회(자려고누우면30분뒤척임)
측만증 심화
ADHD 심해졌고
우울증 생겨서 혼자 있으면 진짜존나 우울해짐 무기력증
아무것도안함
하는 일이 외진데 파견+밤낮없어서 뭔갈 배우거나 하기가 쉽지않고
인간관계,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는데 다 깨졌고
뭔가 배우기도 쉽지않고 교류도없고
이사람이랑은 결혼해도 좋겠다 싶은사람 놓침
아는 형님이랑 술먹다 얘기나와서 그렇게 힘들면 나와라.
술 깨고 여러번 대화나누고 원하면 형님
밑에서 기술 배우기로 하고 월250 챙겨주신데서
퇴사 하는쪽으로 기울고있는데 문득
이 모든 문제가 일이 아니라 그저 그냥 내가 못난 탓의 문제라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드네
두렵다
16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04943 | 와이프가 친구 하나도 없는게 고민 1 | 8a8ab294 | 7 분 전 | 25 |
404942 | 개붕이들은 여자 어디서 만나? 19 | 596c006c | 1 시간 전 | 124 |
404941 | 애인있는사람들 친구한테 소개시켜줌? 17 | 5b201e8b | 1 시간 전 | 120 |
404940 | 목소리 좋은 사람 왜케 끌리지 2 | cde31932 | 1 시간 전 | 153 |
404939 | 진로고민.. 12 | 49924360 | 1 시간 전 | 56 |
404938 | 남자간호산데 일머리가 없어서 고민이다 21 | 5c9ae5f2 | 2 시간 전 | 124 |
404937 | 요즘 고민이 많음 | 145b3d6c | 2 시간 전 | 39 |
404936 | 좆됐다 나 자폐 의심이라는데 어떡함? 9 | ebbc7f6d | 2 시간 전 | 202 |
404935 | 컨버스 척테일러 아직도 신나요 6 | 93e8f6c5 | 2 시간 전 | 82 |
404934 | 신발 마지막으로 추천 좀 8 | 7df2ec46 | 2 시간 전 | 33 |
404933 | 다들 무슨 일 하면서 사냐 8 | f364eb14 | 2 시간 전 | 84 |
404932 | 번호있는데 왜 친추가 안되는거야?? 7 | 94160c3b | 3 시간 전 | 149 |
404931 | 손 심하게 떠는게 고민 4 | 3a9eedf8 | 3 시간 전 | 75 |
404930 | 올여름 반바지 입어볼까 1 | c9ad553b | 3 시간 전 | 53 |
404929 | 안경 맞추려고 하는데 7 | a80935c0 | 3 시간 전 | 70 |
404928 | 말라서 광대가 잘 보이는데 시술 추천좀 5 | d09616ac | 3 시간 전 | 81 |
404927 | 연애횟수 한자리면 비정상이냐 8 | f939c97d | 4 시간 전 | 273 |
404926 | 나 안좋은 소문 났나 4 | 6f59c044 | 4 시간 전 | 197 |
404925 | 빌라 반전세 괜찮은지 봐줄 수 있나? 4 | e50cb667 | 4 시간 전 | 99 |
404924 | 신발 이건 어떰? 41 | 92ea9545 | 4 시간 전 | 159 |
22d15314
공무원 워라밸 다 개소라구나... 워워워 였네
2fa764d2
아냐 지인들은 진짜 9시출근 17시퇴근 하는사람들도 많아
6a09522d
공장...흠.. 진짜 너무나도 힘들면 때려치고 공장가라
근데 공장도...만만치않을거다 워라밸개씹창에 더럽고 인지도도 구데기고 아무리 몇십년을 해봤자 5000따리. 잘해야 6000(세전)에서 멈출거고 ..
d79956f7
환경이 사람을 좌지우지하는데
너자체가 못나서 상황이 틀어졌다는건
말이 안되지
가해자는 내자신이 아니라
그렇게많든 환경임
인간은 본디 엄청 약함
2fa764d2
내가 일은 그만둔다고 직면한 장애들이 나아질수 있을까 하는게 막막하당
c5b889f2
병원 가서 좀 쉬고 와
공뭔은 복지다 좋은데 왜케 일에 메달려
입원하고 오면되지
8년차면 너무 아깝다
f831f79e
질병휴직 있잖아. 그거 한 번 해.
caeb7ae1
2년만 더 채우면 연금나오는데 좀 더 존버각일텐데 안타깝네
0ca9052e
설마 제가 준비하는 국가직 직렬인지 궁금하네요
출장 잦은데
3b4d7987
철밥통이자나 건강버릴정도로 일에 책임감 갖지마
승진 부장 좆까라하고 병원가서 쉬어
cf3b9624
공무원 8년이나 했으면 9급 입직했다쳐도 지금 7급일텐데, 그걸 때려치우고 한다는게... 고작 아는 형님 밑에서 250받고 기술 배우는거냐? 그것도 건강 박살났다면서? 니가 생각해도 웃기는 소리 아니냐?ㅋㅋ
애시당초 공무원, 공기업이라도 외지 파견, 현장일, 주야교대식으로 돌면 몸 박살나는게 당연한거야, 니가 이상한게 아니고. 힘들면 병휴직을 써, 괜히 때려치우고 후회하지말고. 아니면 인사고충상담 신청해서 근무지나 업무를 바꾸던가.
2fa764d2
정신과상담 받고나니 이렇게 살아야되나 싶다.
250받더라도 스트레스 덜 받는게 중요한거 아닌가 싶고
고충상담 넣었다가 어떤 병신취급받을지알고..
너무 지쳤나봐
cf3b9624
야 애시당초 공무원이나 공기업 가는건 그런 눈치 안 봐도 신분보장되니까 하는거잖아. 니 인생을 고작 눈치본다고 스스로 망치냐? 얼른 진단서 제출하고 1년 정도 요양하다가 와라.
d45788a7
못하겠으면 그만두고 공시생들 자리줘 불쌍하잖아
b92344cd
지금 힘들어서 그만두고 나왔는데 다른일이 안힘들거라는 보장 절대 못함
글고 공뭔이니까 쉬었다가 복직하는게 가능한데
일반 회사는 이런거 절대 무리 걍 퇴직하고 경력 단절되기전에 서둘러서 다른 자리 알아봐야함
차라리 다른 댓글들처럼 걍 좀 쉬었다 가라
나도 전에 다니던 회사 몸 망가져서 그만두고 쉬다보니 이직 실패하고 경력 단절되서 인생 꼬여봐서
진짜 공뭔이 답이라는 생각 뿐임
f0e9dace
난 대학병원다니다가 그만뒀는데 형이랑 상황이 비슷했음
남들이볼때 개꿀에 사학연금나와 연봉쌔 ㅈㄴ 부러워했지 근데 진짜 집에 잠만자고 출퇴근에 주말에도 나가고 수당도 없음 ㅅㅂ련들
그래서 지금은 3400 많진않지만 뭐 이제 29이니깐 천천히 다니면 좋지
요긴 9시출6시 칼퇴에 아,점,저 대기업 뺨따구 칠정도로 주고 업무도 바쁠때만 좀 그렇지 여유있어서 커피타임도 자주갖음.
퇴사하는쪽 난 긍정적으로 봄. 다니면서 한번 알아봐바 워라벨이 짱이지
나도 괜찮은여자 소개받고 했는데 병원일에 치여서 쫑남. 나와 내가족을 지킬수없는 직장은 다닐이유가 없다고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