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대규모 메갈 사태로 인하여 게임계 '떡상'의 아이콘이 되어 버린 소울워커.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였다.

하지만 여전히 ㅈ망겜도 안 되는 유사게임이라는 욕을 먹고 있었으며

 

 

※4주년 이벤트 페이지

 

 

 

4주년 이벤트랍시고 엉뚱한 짓거리만 해대니, 결국 유저들은 뿔이 났다.

 

 

※4주년 이벤트인데 캐시 질러서 굿즈를 응모해야 함. 일반 판매 없음.

 

 

 

작년부터 계속된 뭐 같은 패치와 컨텐츠 부족으로 열이 오를 대로 오른 소울워커 유저들.

안 그래도 요즘 계속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었는데, 넷마블 사태로 불이 확 붙었다.

 

 

※실제로 근래 커뮤니티의 분위기가 계속 좋지 않았다.

 

 

 

결국 뿔난 유저들의 의견이 하나둘씩 모여, 유저 성명문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 성명문과 함께 이런저런 하고 싶은 말들을 덧붙여 열심히 문의를 넣은 유저들.

 

 

 

 

그렇게 만으로 하루가 지나기도 전, 하나의 공지가 소울워커 공홈에 게시된다.

 

 

 

 

 

작년 말 PD가 교체된 이후로 아무런 말도 없다고 하여

커뮤니티에서 "사일런트 맨" 이라는 별명이 붙은 조용남PD가 사과문을 올린 것이다.

 

 

이걸 본 아카라이브 소울워커 채널 유저 반응

 

 

 

 

 

그리고 작년 아카라이브 대이주 이후

소울워커 채널과 사이가 매우 좋지 않은 디시 소울워커 갤러리 반응

 

 

 

 

 

게임마다 사정은 다르겠지만, 아무튼 이번 일로 게임 유저들이

서비스업의 고객이라는 인식을 확실히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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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 유저들이 PvP에 저렇게 반응하는 이유

 

소울워커는 과거 PvP 컨텐츠에서 어뷰징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PvP 라면 학을 떼고, 절대 PvP만은 내지 말라고 줄곧 의견을 내비쳐 왔다.

하지만 작년 8월, 라이언게임즈는 기어코 PvP 업데이트를 강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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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업데이트 실패'를 공지한다.

이렇게 3번의 트라이 끝에 기어코 내지 말라는 PvP 컨텐츠를 추가하지만

이 PvP 컨텐츠는 온갖 버그의 원인이 되어 아직도 욕을 처먹고 있다.

물론 얼마 가지 않아 아무도 하지 않는 ㅈ망 컨텐츠가 되어 버린 것은 당연하다.

그냥 있는 것도 제발 좀 없애라는 마당에, 이것에 랭킹 시스템을 추가할 계획이었다고 했으니 유저들이 식겁할 수밖에.

 

 

 

 

 

 

[3줄 요약]

1. 안 그래도 불만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페그오 사태가 터짐.

2. 자극을 받은 소울워커 유저들이 의견을 모아 성명문 만들고 폭발 직전까지 감.

3. 만으로 하루도 지나기 전에 여태 아무 말 없이 조용하던 PD가 사과 공지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