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3살되고 주변친구들 다들 결혼해서 가정꾸리는 모습보고 이제 나도 마냥 혼자 지내는 나이는 아니구나 싶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누구랑 해야할지가 막막하네.
내 조건이 나쁘지 않아서 상대방 조건도 자꾸 보게 되는데 그냥 날 좋아해주고 위해주고 맞춰주는 마음만으로는 내가 자꾸 부족해 하는것같아서 큰일이다.. 이러다 결혼 못하면 어쩌지 ㅜㅜ
8개의 댓글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17773 | 한다 만다 1 | 8601a6bf | 52 분 전 | 43 |
317772 | 2주전쯤에 계약직 짤릴거 같다고 걱정했었는데 2 | 7e80f688 | 53 분 전 | 81 |
317771 | 전문대졸인데 4년제 나와야할까??? 9 | 614bcbdc | 1 시간 전 | 69 |
317770 | 힘든일 있을 때 극복 어떻게함? 4 | 288250d4 | 1 시간 전 | 38 |
317769 | 모든일을 발등에 불떨어질때까지 시작을 안해. 4 | ee0887a8 | 1 시간 전 | 66 |
317768 | 회사 상사 어떻게 조질지 고민 7 | aff2b279 | 2 시간 전 | 115 |
317767 | 회사 다니는거에 회의감 드는데 정상이냐 ㅋㅋ 20 | d3dc3cd6 | 2 시간 전 | 175 |
317766 | 영어회화를 자유롭게 하고싶어 20 | 75f69675 | 2 시간 전 | 165 |
317765 | 한 10년만에 차인것 같다 2 | cd77b1f0 | 3 시간 전 | 236 |
317764 | 웹소 출판하는데 표지 일러스트 조건이 고민이야 3 | 64aa3ca6 | 3 시간 전 | 98 |
317763 | 이름한자뜻이랑 반대로 살고있는 사람이 존나많은거같지않냐 2 | 4bc03a5e | 3 시간 전 | 87 |
317762 | ㅅㅅ 만족도가 하루 하루 너무 차이남다.. 7 | 0a4d47bd | 3 시간 전 | 401 |
317761 | 개드립넷에는 왜 차단이 읎냐 5 | 24ba731e | 3 시간 전 | 60 |
317760 | 그림쟁이 남자는 어디서만남? 39 | a60f264b | 4 시간 전 | 369 |
317759 | 좋아하는 사람한테 전화하는게 어려워? 6 | 57a505d1 | 4 시간 전 | 174 |
317758 | 자취하는데 옆집에서 쫓아옴 3 | ffbf3834 | 4 시간 전 | 153 |
317757 | 대학고민이야 형들 11 | 77a78ae0 | 4 시간 전 | 132 |
317756 | 이런 애랑 다시 연락을한다? 안한다? 33 | 289c24a6 | 4 시간 전 | 348 |
317755 | 스카프 잘알 개붕이 있어..? 11 | c0e64dc6 | 4 시간 전 | 81 |
317754 | 여친 비밀 캐묻는 게 고민 12 | fdc716ea | 4 시간 전 | 420 |
12d8a314
대등한 조건이 서로 좋은거야 바보야
너보다 안 좋은 조건이면 자격지심이나 너나 네 가족이랑 주변사람이 보는 시선 고까워지거나 조건 보고 만났다는 생각 들꺼고
조건 비슷한 수준에서 많이 만나봐
92fcb40b
대등한 조건을 찾기가 힘들어서 고민이됩니다ㅜㅜ
자의식 과잉인거 같기도 하고 가끔은...
12d8a314
조건은 네가 보는게 아니라 네 근처 사람이 소개시켜주는거야;;
너랑 비슷한 취미가진 동호회 찾아봐 그럼
92fcb40b
그래서 골프동호회 가봤더니 뭔 인스타 인플루언서가 직업이랍시고 하는 애들만 수두룩해 ㅋㅋ
12d8a314
내 주위에 젊은 대표들 보면 이혼 한번씩은 하더라 ㅋㅋ
그리고 동호회에서 여자 만나라는게 아니라
거기서 만난 남자들에게 소개를 받으라는 거야
네가 정말 친해지고 그러다보면 급 맞는 사람 소개 많이 들어오게 되어 있어
422292b3
조건만 보다보면 결혼하기 힘들수도 있다 좀 차이나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갈 수준이면 만나보는것도 좋다. 간보다가 세월 후딱간다
5aa5bacf
결혼 못한다고 흠이 되는 세상은 지났으니
안하고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함
d16cdf52
부모님한테 얼른 선자리 알아봐달라고 징징대봐
나도 부모님한테 징징대서 선자리 하나 받았는데
이제껏 내가 만났던 여자들중에서 외모는 가장 딸리지만 그래도 성격이나 직장이나 학벌이나 집안이나 다 탄탄함
부모님들이 자기자식 장가시집보내는데 어줍잖은 애들을 소개시켜 주겠음?
어느정도 보장이 된 애들을 소개시켜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