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렇게생각해서 전혀 안하다가 걍 같이일하는 여자애가 " 아니;;; SNS 안해요?;;; " 이러길래

걍 친목다질겸 해볼까 시작했는데

나름 머 이것저것 사람 사는것도 보이고

그렇게 생각보단 부정적이진않더라고

걍 나중에 날 소개할수있는 내 일상 포트폴리오? 그런느낌으로 조금씩 기록함

다른사람들이 나하고 친해지고싶으면 내가 예전에 올린거 보면서 관심사라던가 그런거 알테니

그런면에선 좋을것같다 인스타하나로 뭐하는사람인지 알려줄수있으니까

ㅇㅇ 그래서 뭐 너무 허세가득한 그런거만 아니면 차근차근 내 관심사 오픈해놓는 포트폴리오 쌓아간다고 생각하고 그런다

어디 놀러가서 뭐 먹고 하는거도 다 허세라고 생각했는데

것도 나중에 심심할때 내가 올린것들 보면 아~ 여기 ㅇㅇ 먹고 ㅇㅇ 했었지~맛있었지~ 어떤일이있었지~ 하면서

일기장 보는 느낌도나고

사진은 아무리 찍어도 갤러리에만 있으니까 찍고나서 다시 보게되는 경우는 잘 없더라고

sns라는거 싸이월드-페북 이후로 몇년간 거의 안했는데

네 말 보니까 와닿는다

요리도 직접하는거 좋아하고 여행도 종종 다니는데

난 아무런 흔적이 없구나...해봐야겠다

원래 보여주고싶은거 보여주는 공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