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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나온 잉크 이만복 딸

545.jpg

 

 

잉크 출신 이만복에게

 

아들 하나 딸 하나 있는데

 

딸에 대한 집착이 심함 

 

통금도 7시반이고

 

그래서 딸이 몇번 반항으로 늦게 오고

 

연락도 안 받자 머리 밀어버림 

120개의 댓글

2021.01.19

머리 미는거 심한 건 사실인데

내 아는 여자동생만 해도 중딩때부터 가출 밥먹듯이 하고 고딩 때 학교 땡땡이에 일진+담배 일상이였음

 

이 여동생 아빠가 애 패고 머리 밀어버렸음

80년생 후반 애들이니 당시엔 제법 부모 폭력이 있었지만 현시대에 폭력은 절대 안되지.

 

근데 말 드럽게 안듣는 애들은 진짜 방법이 없다

인내심의 끝을 잡고 안되니 머리 민거라고 생각함.

 

저 경우엔 아빠가 심한 것 같긴 한데

딸이 내가 말한 노답이라면 부모가 극단적인 스탠스를 취하는 건 당연지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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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rr

병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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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Grrr

웃긴사실

백프로라고는 할수없지만

엇나가는애들 절대다수는 부모가 제대로 관심과 애정을 바른 방법으로 안줘서 애들이 그렇게됨

근데 결국 그런부모는 또 애들탓만해서 앞뒤생각 인과관계 생각을 못하는 무식쟁이들이 또 대다수임.

그런것들이 꼭 무식하니까 감정제어를 못해서 훈육을 폭력적으로함

감정이 들어간 매질은 절대 훈육이 아니라 폭력이고 범죄인데 꼴에 부모타이틀 썼다고 훈육이라고 하고다니는것도 종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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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WIFI

나도 누구보다 니들처럼 자식 싸질렀다고 해서 부모취급해주는 것도 싫었고 부모의 폭력성은 정당화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함. 나도 어릴 때 발가벗고 쫓겨나서 목욕탕 못가는 트라우마도 있었고 맞는거 개싫었음.

 

근데 내가 딸낳고 나름 부모가 되어보니 부모도 니들하고 별반 다를게 없는 사람새끼임. 그럴거면 애 낳지 말고 혼자살지 왜 개소리하냐?

 

지금 우리 때는 그럴 지 몰라도 저 당시 부모들은 선택권이 없었음. 반강제로 결혼하는부모들도 많았고 중매결혼이 대다수였던 5060세대들이였음

 

나도 성장배경까지 부모세대를 이해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도 부모가 되어보니 조금은 이해가 되는게 있다.

 

뭐든지 지금 시대관점으로 저들을 재단하는 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물론 나도 절대적으로 폭력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함

0
2021.01.19
@Grrr

선택권이 없는건 변명이라고생각함. 사회상이 압력이 있었다는걸 부정하는건 아님. 근데 진짜로 아무 선택권이 없는건 그냥 부모가 만들었으니 태어난 아이들이었지 그당시의 어른들이 아니야.

그들은 그냥 주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결혼해서 애낳는걸로 동의한거지 다 거절하고 산속에 들어가는 삶마저도 선택권이 있기는했자나?

근데 본인들이 본인들 편의에 그러기 좀 그래서 어쨌든 그런저런 인생을 선택한거고

 

어쨌든 본인이 압박에서 좀 벗어나고자 결혼을 선택하고 애를 낳았으면 책임이란걸 져야하는데 그딴거 모르고 자식새끼 스트레스 덜받는 도구로만 생각했으니 자식을 사람으로 존중못하고 맘에 안든다고 맘대로 안된다고 처 패고 휘두른거지

 

난 동정 전혀안감. 이해? 왜그랬는지는 알겠는데 그렇게 막되먹고 무식하게 행동한데에 변명꺼린 전혀 안된다고본다.

너도 이해란 명목으로 타협하지말고 자식을 존중하고 소중하게키워. 때리고 니맘대로하려고하지말고. 니가 그런다는 소리를 하려는게 아니라 그냥 그래달라고.

 

특히나 딸입장으로 (내 아들입장은 아니라 모르겠음) 부모에게 어떻게 대우받느냐 사소한 말이나 표정 분위기도 엄청나게 예민하게 느끼고 거기서 감수성이 자라나.

 

부모가 공감을 못해주고 본인이 얼마나 고귀하고 소중한애인지 애 스스로 느끼지못하게 대우하면 자식은 진정한 자존감을 절대 배울수가없어.

 

그래서 뉴스에서나 나오는 자기 때리는 남자 만나는 경우도 생기고 비하하는 나쁜남자 만나는 경우도 생기고 팔자 꼬면서 진짜 위험하게 살게되는거임

 

나는 다행히 해당사항이 없지만 주변에 그런 케이스들을 많이봐서 많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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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WIFI

그건 나도 인정함

지금 5060세부모들(우리 부모님도 그랬지만)

많이 감정표현 서툴고 강압적이였지

 

나도 그게 싫어서 극단적으로 댓글 남기는 친구들처럼 1020때 많이 생각했었음.

 

니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건 아니고 오히려 동감함. 나도 그래서 더더욱 딸에게 안그러려고 엄청 노력중이기도 하고.

 

근데 간혹 댓글다는 어린친구들보면 그런거 경험해보지도 못한 애들이 뭐든지 부모배경도 생각없이 죽일놈이니 미친놈이니 너무 극단적인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 같아 솔직히 비꼬듯이 댓글 남긴거긴 해

 

그리고 아직 신생아 딸이지만 정말 인내심 필요한 것 같더라 저렇게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는 있는데 생각대로 안되는게 정말 많은게 육아인 것 같다. 아주 조금 부모 입장에서 이해가는게 생기긴 해서 하는 소리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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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Grrr

힘내 너도 그렇게생각한다니 다행이네

너가 그래도 최소한 깨닫고 생각하고있으면 좋은부모가될거같아 이쁘게키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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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WIFI

그리고 내가 아는 저 친구는 상위 10프로 내로 드는 건설회사 사장 딸임. 강압적인 아버지상의 전형적인 80년대 가정스탠스중 하나였다고 봄

 

근데 결국 아버지 빽으로 일하면서 벤츠몰고다님.

이러면 이건 부모가 책임을 안진걸까 아님 자식이 부모같지도 않은 새끼들 벗어나지 못하고 현실순응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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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Grrr

겉으로 보이는게 벤츠끈다고해서 너가 그 여자의 연애관이나 감정상태 정신상태 성격에 전혀 문제없고 그녀는 행복한삶을 살고있다 말할수있어?

겉으로 삐까뻔쩍하게 살아도 연애하면 죽창나고 병신들만 만나거나 아님 좋은사람 만나도 성격장애같은게 있어서 다 막장내고 놓치는 케이스가 한두갠줄알아?

내 주변도 못사는애들 아니고 다 어느정도 사는애들이야. 근데 성격장애같은것들 특히 B군 성격장애는 애착장애가 심화된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아

 

그런애들이 결국은 진정한 자존감도없고 본인 가치도 모르거나 부풀려서 가면쓰고 생활하고 결국은 궁극적으로 불행하게 살고있는거야

 

사람 인생과 행복을 한면만보고 너처럼 그렇게 단순하게 판단할순없어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걍 부모가 다 잘한거야?

네가 부모라고하니까 하는말이지만 너도 이쁜 자식이 있으면 딸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 한번쯤은 진정은로 딸애를 한명의 인격체로써 사람으로써 사람을 존중하고 귀하게 대할수있는 방법은 뭔지. 옳은 바운더리는 뮈고 애에게 어떻게 교육해줘야할지 어떤상황에 올바른 방법으로 옳고 그름을 교육하는 법은 뭔지 깊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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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Grrr

자식한테 저런 짓을 해도 엇나가지 않을 확률이 물론 높지 원래 완전 막장테크타기 쉽지 않음 특히 돈이 좀 있을때. 그런데 엇나갈 확률을 한번에 수직상승시키는 주요 변수 중에 하나임 동네 유지고 재벌이고 ㅋㅋㅋ 나도 그런 여자 만나봤는데 대기업 다니고 서울에 집사서 남들이 볼 때 건실하게 잘 살지만 안에서부터 곪아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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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이건 심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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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딸이 있지만 저건 아니다....감수성 예민한 딸래미 머리를 스님처럼 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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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늙으면 딸 절대 안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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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코스트플레이

딸이고 아들이고 부모가 애들 개좆같이 대했으니 안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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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잉크 뭔 줄임말인줄 알고 한참 생각했네 댓글보니까 옛날 가순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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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커멸

탑골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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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한국 아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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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아 저게 이슬람이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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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9

미친새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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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가 뭐가 옳다라고 정의를 못 내린게 있다

 

부인이랑 사별하고 딸 혼자 키우는 아부진데 애미없는년이라는 소리듣기싫어서 교육시키고 학교공부도 잘시켰는데 애가 중고등학교가더니 점점 안좋은 쪽으로 물들기시작했다더라.

주변에서 보면 항상 아부지는 걱정하고 딸 찾아다니는 입장이고 딸은 사고만치고 맨날 파출소에 잡혀있는 그런 애였다함.

 

그러다 애가 가출하더니 가출팸들가서 임신해서 나왔다고하고 낙태시키고 보니 몸에 문신도 그려놨다함. 하나밖에 없는 가족이라 아빠가 어떻게든 훈육해보려고 때리고 사정하고 울고불고 대출받아서라도 용돈많이주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다함

 

또 가출해서 가출팸에 있었고 거기서 머리끄댕이 잡고 데려왔는데 자기가 일가는시간에 또 가출해서 사고칠까봐 걱정돼서 출근할때 발인가 목에 족쇄걸어놨다함. 집안은 다돌아다닐수 있는데 외부로는 못나감.

 

결국 아동학대로 신고받고 아버지는 징역살고 애랑 분리됐는데 기사로 내용보니까 참 딱하긴하더라

 

기사에서도 걱정인게 친아빠가 훈육하려다 도넘은 훈육으로 가정이 파탄났는데 과연 정부나 다른 기관에서 이아이를 계도시킬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올바른 길로 유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된다는 내용이였음

 

나도 내딸이 저렇게되면 어떻게할지 아버지처럼 넘으면 안될 선을 넘을지 아니면 포기하고 아이를 방임할지 참 어려운 문제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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