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그래 나이먹을수록 하나둘씩 떨어져나가더라

근데 상대도 누군가 먼저 연락해주길 바랄수도있어 너처럼 용기가 없을뿐이지

빈지노-relation 들어봐 딱 이노래야

운동 쿠킹 클래스 같은 동호회나 소모임 같은 어플써봐

물론 이상한 사람들이 많을수있지만 그땐 런하면 되니까

아직 27이면 젊어 30넘어가면서부터 점점 새로운 인연은 못만들어 부딫히면서 인간관계를 맺어봐

나도 너랑 비슷해 동네친구 말고는 아무도 없음 너 스스로 자신이 특별하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친구가 밥 안맥여준다;;

예천사람임? 예천초다녓엇는데 깡촌기억나네

친해지는건 초반이 힘들지 한번 안면트면 그 이후로는 알아서 걸러지든 아니든 자연스럽게 물흘러가듯 진행 됨 나도엄청 소심한 사람임 어떤 사람이 아무말 없이 내뱉은 말을 평생 가지고 다니고 다닐 정도인데 인간 관계에서는 잘되면 좋고 아니면 아닌거지라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니 괜찮아지더라

나도 먼저 연락하는 걸 못하는 소심쟁이라

진짜 친구 다 잃고 고딩때 친구 2명 남음

백수짓 오래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연락 피하기도 하면서 진짜 다 잃었다...ㅋㅋㅋ

진짜 멍청한 짓 했지 시발... ㅋㅋ

ㅋㅋㅋㅋ 너가 특별한것 같지? 나도 그래 ㅋㅋㅋ 그래서 사람들이 결혼하고 가족 만드는거같다고 절실하게 공감하고 살고잇다 요새 ㅋ 내 울타리가 생기는거니까.. 친구는 내 울타리에 둬지지가 않드라 ㅋ

옛 친구들한테 찬찬히 연락하면서 관계를 회복하거나

새로운 인맥 루트 트는 것 그 두개 말곤 답이 없을듯

공통점은 너가 먼저 뭔가 행동을 해야되는게 포인트임

가만히 있으면 지금처럼 죽도 밥도 안돼

그게 정상이야 나도그래 하는애들은 걍 다 무시하셈

친구도 니가 어느정도 노력을해야 유지되는거임

누구나 나이먹으면서 시간이 더욱 소중해지고

그 시간을 누구에게 쓰는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임

지금이라더 늦지 않았따 난 26살에 친구들 거의 다 정리했지만 25살에 만났던 친구들이 옆에 있어줘서 지금은 인생친구 됐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