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 오늘도 신나는 채환상 연재
어제 인간 마을에 대해 알아봤으니 오늘은 다음 크리스털을 부수러 갈 차례다.
가기전에 우선 히지리 뱌쿠렌을 파티에 넣어주자
전투원으로 쓸 건 아니고 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캐릭터다.
인간을 초월한 고승이라는 컨셉의 캐릭터인데
요괴와 인간이 잘 지낼수 있다는 pc충 스러운 발언을 하고 다니다가 봉인당한 미친년이다.
우리가 갈곳은 이 길을 쭉 따라가면 나오는 명련사다.
여기도 경험치는 좆도 안주므로 다른건 신경쓸 필요가 없는 데
인카운터 중에 이 새끼가 나오면 꼭 잡아주자 얘가 드랍하는 무기 중에 퀘스트템이 있다.
이거임. 이거 존나 안나오니까 초반에 먹으면 팔지말고 가지고 있어야된다.
참고로 내 파티 중엔 이걸 낄수 있는 새끼가 아무도 없다.
가는 길 아래쪽 보물 상자에 호부가 있으니까 챙겨주자
맵 한칸만 지나면 명련사가 나온다. 애초에 설정상 마을 근처니까 존나 당연한 일.
앞에 가보니 병사들이 위험하다며 충고해준다.
물론 크리스탈을 깨려면 충고는 마음만 받고 들어가야된다.
대충 고블린들이 점거하고 있다고 하는 데
하이고블린이 주지스님의 이름을 중얼거렸다는 힌트를 준다.
우리가 데리고 온 얘가 바로 명련사의 주지스님이다.
고블린들은 경험치를 제법 많이주니 노가다가 필요하다면 여기서 뛰어주자.
어차피 여기선 보스전이 없으니 노가다가 귀찮다면 그냥 달려도 무방하다
맵에 갈림길이 있는데 어디로 가든 본당에 도착하게 되어있음
본당에 도착하면 저 하이 고블린한테 말을 걸어주자
띠용
?
주지스님?
대충 얘도 인요의 평화를 지지하는 pc충이었다.
같은 동지를 만나 기뻐하는 인권운동가의 모습
고블린들은 사실 나쁜 놈들이 아니었고 명련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었다.
물론 현재 뱌쿠렌은 우리랑 같이 크리스탈을 깨는 중이라 절에 돌아올 수 없다.
딱히 기억해둘 필요없다. 얜 이 장면 이후에 등장하지 않으니까.
개꿀 정보를 알려주는 모르도
이제 나가면 고블린들과 싸울수 없게된다.
이렇게 명련사의 크리스탈을 파괴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 뱌쿠렌을 데리고가지 않으면 어떻게될까?
정답 - 만나자마자 전투 이벤트가 벌어진다.
경험치도 1000밖에 안주는 데 피통은 생각보다 많다.
거기다 잡아도 크리스탈은 안나오고 하이고블린도 리젠됨.
귀찮은 짓하지 말고 뱌쿠렌 데리고 오자.
이렇게 명련사를 클리어했다.
그럼 이제 다음은 어디로 가야할까?
다음 화를 기대하시라 동 -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