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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멘탈 관리법좀

ed366d32 2021.01.18 311

안녕 신입직원 개붕이야

여기다닌지는 한 3개월 반 됐어

사실 쌩신입은 아니고

이전회사에서 8개월 다니고 이직권유받아서 이직했음

그게그거지뭐

 

 

다른 건 아니고 요즘 사수 잔소리때문에 너무힘들다

 

평소에는 잘 챙겨준다. 근데 가끔 다는 아니고 몇가지 납득하기가 힘들다

물론 대부분은 최대한 좋게 받아들이려고하고, 이유없는 갈굼 없다 생각하며 새겨들으려하지만

 

오늘같은 경우는 하루종일 일 쏟아지게 시켜놓고는

왜 오전에 찾으라는 업체 안 찾았냐고 한소리들음.

 

물론 맞는 말임. 나는 나름 대안은 준비했음. 네이버에

바로 찾는다고 쓱싹 나오는 기성품업체도 아냐..

 

반나절 꼬라박아서 업체 찾기에도 시간이 모자란데.

그럴 시간조차 없이 일을 쏟아지게 줘놓고는

 

'바쁜건 알겠지만 할건 해야지'라는 말을 듣고

오늘 1분도 놀지않고 시킨 일 밀린 일 했음에도 못한건데

야근은 또 안시킬거면서

왜 안했냐는식으로 말하니까 솔직히 서운하더라.

 

우리 팀이 일이 많거든. 그래서 사수가 하는 일을 서포트하고 일부담을 줄여주기를 원하는데

솔직히 이해는 가지만 순전히 내 입장에서는 이제 4개월차되어가는 사람한테 너무 기대가 큰 게 아닌가 싶다.

 

이제 사업부 파악 하기 시작해서 모르는 거 많은데,

제대로 히스토리 서면공유도 안해줘놓고 왜 모르냐 할 때마다 개빡친다진짜.

 

답답해서 두서없이 하소연하듯이 썼다.

읽어줘서 고마워.

 

 

8개의 댓글

631f6153
2021.01.18

좆같은 건 좆같다고 너도 말 해야함 ㅇㅇ 계속 오냐오냐 들어주기만 하면 선 넘기만 시도할거야

0
ed366d32
2021.01.18
@631f6153

어떻게 잘 말할까? 말한다고 안들어줄사람은 아니긴함

0
631f6153
2021.01.18
@ed366d32

일이 이러저러해서 많아서 처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하지말고

만약 어떤 일이 더 중요하다면 중요도 표시를 해주던가 알려달라고 ㅇㅇ

0
154fd7e6
2021.01.18

난 사수는 아니고 같은 팀원이었던사람 잠깐 나와보라고 한다음 내가 만만해보이냐고 개지랄한적 있음. 사무일 하기 전에 야가다로 다져진 나에게 사무직 인생 야들야들하게 산 사람이 꼰티부리니까 못참겠달까...? 쿠쿡..

0
fcee3170
2021.01.18

난 전직장에서 첨에 너무 오냐오냐하니깐 개ㅈ도 아닌걸로 계속 ㅈㄹ하길래 따박따박 대들었더니

한참 생각하더니 그것도 맞지만 이건 이렇게저렇게 하고 계속 지생각하길래 걍 딴데 보고 ㅇㅋ ㅇㅇ 하다가 걍 나옴

0
7134917c
2021.01.18

말안하면 모름 왜냐 하면 나때는 더 심했다고 하면서 해냈다고 생각하거든 ㅋㅋㅋㅋ 그냥 너가 봐도 너가 감당 양이면 시발 배째 라 식으로 때려죽여도 못한다고 해야됨 ㅋㅋ

0
f04e9209
2021.01.18

직무가 먼데?

0
ed366d32
2021.01.18
@f04e9209

기술영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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