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도 정년 훨씬전에 다른거 배울 시간 주면서 나가라는 압박주는거 봣는데

아 그러냐 전자도 대부분 정년 보장 받는 분위기라는 거 같던데.. 화학은 내 경험상 정년 원하면 끝까지 가는 분위기임 능력 없더라도! 얼마나 안 짜르면 사업 접는 부서 인원들 다른 부서로 이동까지 시켜가면서 안 짤랐겠음?

법적으로 짜를수는 없어.. 일을 안주거나.. 이상한 부서로 보내거나.. 보통 자존심이 못버텨서 자기발로 나가게 하지

그건 나도 알아... 짧은 기간 몸 담았지만 적어도 화학은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말임!

그 많은 퇴직인원을 흡수할 만큼 관련 업종의 중소기업이 많은가??

창업도 한다니까?

우리나라 실질 일자리 90%는 중소기업임. 전문직 군무원 공무원 공기업 빼고 정년까지가는 대기업 빼고 명퇴당하는 대기업 경력직은 진짜 전체 노동인구의 한줌도 안되는 미미한수치고 이 사람들은 인맥이건 능력이건 좆소 빡통들이랑 차원이다른 재원임

그러니 왠만해선 경력직 재취업이 가능하고 이걸 안하는 업종은 대잡으로 분류되는 말 그대로 전문성 없는 잡무담당들과 사양산업파트를 맡고있다가 짤려서 필요없어진 경우 갑자기 낮아진 대우를 현실적으로 못받아들이고 방황하다가 공백기 길어져서 단물빠져서 취업 못하는경우 아니면 창업으로 취업안하는거 빼곤 왠만해선 다 재취업잘함

이 댓글처럼 제조업 특성상 하청이 많은데 하청쪽 이사진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 하청 입장에서는 원청 쪽에서 건너온 사람들이 있어야 원청에서 함부로 대하기 힘들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