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 나 만날 따라다니더니 컴퓨터 하다 보니 갑자기 허전한거임
숨숨집 다 뒤지고 평소 숨던 곳 다 찾아보고 화장실 베란다 다 뒤졌는데 없음
혹시 쓰레기 내놓는다고 잠깐 문 연 사이에 나갔나 해서 가슴이 철렁 했다
우리 집 고양이 쫄보라 문 열면 집 안쪽으로 호다닥 도망가는데 진짜 나갔으면 큰일이다 해서 이름 부르며 허엉거렸음
신발장 열라고 앞에 보냉백 치울라고 보니까
아니 대체 여길 어떻게 들어간거야
시커매서 보이지도 않고 소리도 없이 숨어있고
나만 새가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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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째숨쉬는중
약속있어서 나가기 전에 인사하려고 찾았는데 없어져서 숨을만한 곳 다 찾았는데도 진짜 없길래 놀래서 약속까지 미루고 찾음 에어컨 위에있더라 화장실 갈 때도 무슨 암살자마냥 소리 없이 따라왔다가 나만 나오고 지 혼자 갇혀있을때도 있음....
이새끼는뭐라는거야
나도 고양이 잃어버린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 원래 없었더라...
하디론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어그로조무사
ffffff
ㅋㅋㅋㅋ츄르꺼내는 소리해도 안나오면 그떄부터 멘붕옴
거먹눈멀록
새벽배송 보냉백이네 ㅋㅋㅋ
우리루
ㅋㅋㅋㅋㅋ커요미넼ㅋㅋㅋㅋㅋ
싼디스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울을 달자
뭐예요돌려줘요
우리집 고양이도 문 열면 뛰어나가는데 소심한 겁쟁이라서 절대로 1층은 안내려가고 혹시나 누가 문 열어도 거기 안들어감 놀래서 못들어감 근데 문 밖으로 뛰어 나갈 때는 어디 북한이라도 넘어가려는 심정인 듯
닉네임따위짓지않는다
고양이 키워보면 알지 얘네들이 집안에서 숨으면 ㄹㅇ 찾기 힘들다는거 특히 작정하고 숨었다 못찾는다고 봐야한다
리스코프치환원칙
박스는 어쩔수 없지ㅋㅋㅋ
발광다이옥신
나 여기 어둠 속에 있다
북별
나 아담 아툼
ㅣ콘ㅣ
그땐 좋아하는 장난감을 흔들어주면 튀어나온다
던힐프로스트
나도 예전 고양이키울때 저런적 몇번있었음 ㅋㅋ
골반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