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렙이면 그럴만해 밖에 좀 나가봐라 아 코로나땜에 안돼네 시발 인생

히오스 할래?

사람은 죽기 위해 태어나는 게 맞아.

단지 어떻게 죽기 위해인가. 그게 문제지.

거 기왕 죽는 거

까리하게 사장님!! 흑흑 소리 들으면서 가는 게 멋지잖아.

그러니, 현탐 가지지 말구

일단 약이 이상한 것 같으면 병원에 다시 가보자

의사 양반! 약에 물탔어?!

우울증의 경우 감정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그 텐션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려고 약 처방에 따라 무기력감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음. 약 잘 먹고 외부 활동도 의식적으로 하고 해봐.

던파할래? 지금 이벤트해!

다들 언젠간 죽겠지.

근데 우리는 죽어간다고 안하고 살아간다 하자나.

당장 하고싶은게 없으면 조금 더 쉬어.

그리고 조금이라도 하고싶은게 생기면 한 번 찐하게 해보자.

즐겁기도, 힘들기도, 화나기도, 허탈하기도 하면서 그냥 그 자체를 즐겨보자.

극과극은 통한다고, 어차피 그렇게 결국 죽는건데 삶을 너무 잘 살려 노력하지 말고,

니가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아보자.

너무 뻔한 말이지만, 내가 힘들때 이겨내는 방법이라 말 한번 건내봤어.

인생의 의미는 없다... 우리는 연습도 없이 태어나 세상에 내던져진 존재이기 때문에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는 의미를 찾으려고 하면 결국 못찾는건 당연하고 결국 죽을 생각만 하게 된다

대신 의미있는 경험을 찾아내서 내 행동과 기분을 바꿔나가면 되는 것

... 일단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생각함. 자신에게 기회를 좀 줘봐

어... 개붕아 병원에 다시가서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볼래??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약처방이 개붕이한테 안맞는거같아

너무 상심하지말고 응원하고있을게

Prozac이나 ssri의 흔한 초기 부작용임

ssri 먹는거냐 복약지시 철저하게 지켜라 니 맘대로 아 좆같은데 먹지말까 하고 끊으면 안되는 약임. 의사 처방대로 처방받아서 복약지시대로 복용해야함. 함량 늘리는 것도 존나 천천히 늘려야하고 끊을때도 존나 천천히 함량 줄여가면서 끊는거임.

약효가 안 나오는 것 같으면, 약 또는 복용방법을 의심해 봐야지 왜 환자인 본인을 의심하고 그래. 돈 내고 진료받고 약 탔는데 의사한테 당당하게 물어봐.

목적이나 낙이없으면 암만 시간이 흘러봤자 그냥 똥싸는 송장인생이다

적어도 한달은 먹어야됨

얃옹을 보면서 그래 갈때 가더라도 함 해보고 간다 생각하셈 어이없지? 놀랍게도 내가 중딩때 우울증을 극복한 계기임

1. 의사와 면담 후, 정확한 처방을 따르자

나도 뭣도 아니지만, 뻔한 조언.

1. 원래 우울증약은 활력이 아니라, 우울한 생각이 덜 들게하는것 아닌가? 예민함 -> 둔감함으로

2. 밥먹고, 자는 것 규칙적으로

3. 활력은 '운동 + 햇빛' 점심먹고 30분 걷자. 방한복 입고.

4. 작은 성취감. 난이도 낮은것 중에서 찾아보자

5. 힘내라

월급나오기전 하루 전날까지 우울증상 있다가 월급당일 금융치료의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