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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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겡
교토인들은 섬나라 원숭이들한테 도대체 무슨 존재냐???
골방철학가
이중적인 사람들로 보더라. 한국내에서 전라도에 대한 인식과 유사함
다만 한국에서는 서울vs지방으로 일원화되어서 젊은층이 지역차별에 대한 인식이 옅은데
일본은 여전함
냥프시롤
흔히 일본인 특성 설명한테 '다테메에' 와 '혼네' 라고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른 걸로 많이 설명하는데 거기에 완전히 부합하는 지역성이라고 보면 됨. 특히나 바로 근처에 있는 오사카는 직설적인 표현으로 유명해서 많이 비교됨
디그니타스
마에
로스앤젤리스요정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서울 깍쟁이" 같은 느낌인데 교토는 더 심함 ; 일본 사람들은 속마음과 달리 겉으로는 체면을 차리는 '다테마에'가 특징이라고는 하는데 교토 사람은 이게 아주 극에 달해서 다른 지방 일본인들도 치를 떠는 듯.. 아무래도 교토 지방이 시대에 상관없이 갈라파고스로 교토 귀족끼리 권모술수로 아웅다웅하다보니까 그런듯
주식맨
존나 피곤하게 사네
글안쓰고댓글만씀
저정도면 우리가 북한말 이해하는것보다 더 의사소통 어려운거 아니냐
월급도둑
암호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춘붕이
살떨려서 으찌 사누
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ㅣ
저지랄 하면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건가 했는데 처음부터 언어를 저렇게 교육 받는다더라 시발ㅋㅋ
히드라전투절단기야생불애호가
사실 한국인이 보기엔 일본애들 다 저렇다는 게 함정
한국인도 부산 사람들을 유독 다혈질이라거나 운전 거칠게 한다고 하지만
일본인들이 보기엔 한국인이 다 그래 보이는 것처럼
데빠
딱봐도 b인것 같긴 하더라. b만 먹는걸 전제로 물어보는거라...
악마지망생
세계에서 언어의 맥락성이 가장 높아서 그래.
간접적으로 말하고 눈치가 필요할수록 고맥락성언어임.
직설적일수록 저맥락성.
북유럽은 존나 저맥락성임. 존나 직설적으로 말해야지 안그러면 못알아듣거나 오해가 생기기 마련.
원인으로는 다양한 민족이 합쳐졌기때문이라는 설이 있음.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가진 민족이 한데 모였으니 오해를 피라기 위해서는 무조건 직설적으로 말해야됨.
한국이랑 일본은 존나 고맥락성임. 눈치도 필요하고 돌려말하는것도 필요하고 척하면 척 하는게 필요함.
한국보다도 일본이 더 맥락성이 높고 일본 중에서는 교토임.
직설적으로 말했다간 사무라이의 칼에 뚝배기가 날아가니까 최대한 돌려말하는게 일종의 예의가 됨. 따라서 직설적인 것은 곧 상대가 기분나빠할 수도 있는 예의없는 행동이고 뚝배기가 날아갈수도 있는 행동임. 그래서 무조건 돌려말해야됨.
한국의 경우는 언어의 맥락성을 논하던 문헌에는 안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예를 중시하는 문화라서 그렇다고 봐.
양반한테 직설적으로 개겼다간 일본처럼 뚝배기가 날아가진 않지만 두고두고 갈궈지게 됨(노비 제외). 마을단위에서 협력해서 농사를 짓던 시기라 양반한테 찍혀서 왕따되면 그날부터 존나 먹고살기 힘들어짐
암튼 언어의 국가별 언어의 맥락성을 나타낸 표가 있었는데 잘 기억은 안남ㅋ
아테스형
교토사는데 그냥 똑같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