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자신감 있는 얘 처럼 보이는데..

가령 헌술에서 여자한테 말 ㅈㄴ잘걸고 잘 노는 친구인데.

그런 사람도 열등감 있어?

열등감은 상대적인 거야.

헌술가서 잘놀고 여자랑도 잘놀고

그럼 공부는 잘하겠누? ㅋㅋㅋㅋ

첫댓 덧글에 추가질문도 대답 가능한가용?ㅠ

고졸이니까 당연히 학업에 대한 열등감이 있지 ㅇㅇ

서울대 친구였어봐 그런식으로 말하나 ㅋㅋ

늦었어도 아 그래 너가 뜻이 있으니까 했겠지 힘내라 정도였을 거임.

열등감이라는게 자신감이 없고 이런 거랑은 다른거임. 분야도 다양하고.

뜻이 있는곳에 길이있다. 제가 좋아하는 명언인데

그때 그 대학간 친구한테 말해줄걸 ㅠㅠㅠㅠㅠ

오 그렇군요. 하나 배웁니당. 감사합니다!

음..그런가요?겉으로는 멀쩡해보이던데

His mentality is weak as fuck

그런가요? 겉으로 봤을 땐 잘 놀고 자신감 있어 보이는 친구도 열등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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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렸을 때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 은근히 그런 짓을 많이 하더라. 장난식으로 자기 밑으로 깔려고 하는 애들. 가스라이팅이라고 하기는 애매하지만

묘한 후려치기 라는게 있지..

은근히 가시가 박힌 말을 하는 사람도 있고.

가스라이팅 ㅋㅋ 내가 그걸 많이 당한거 같더라

친하다는 이유로 본인이 위에 있고 싶어서 깔듯이 치는 장난 그룹에 있을 때는 모르는데 나오고보니 다 느껴지더라

그렇게 한 번 당하고 나니까 더 단단해지긴 했는데 그렇게 서로서로 헐뜯으며 같이 다니고 있는 걔네들 생각해보면 서로 얼마나 힘들까도 싶고 ㅋㅋ

남을 정의하려고 하거나 부정적이게 정의하는 애들 그래서 그렇게 편 만들려는 애들 무조건 거르고 보게 되더라

나는 남자인데 걔네들이랑 다닐 때도 좀 기집애 같다 이런 느낌 많이 받았는데 그때 손절칠걸 너무 늦게 손절친 것 같아 내상이 심하다

그게 다 열등감이였어 가스라이팅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