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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가치관의 차이 아닐까

나도 초딩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졸라 친한 친구 지지난주에 6개월만에 삼천빌려준거 이자까지 해서 삼천팔십만원 다 회수하고

어제 또 돈 급하다고 해서 오백 또 빌려줌

진짜 친한친구면 그돈 버려도 별로 안아까움

그리고 거의 매주 만나서 저녁먹고 술먹고 함

이친구가 나한테 해준게, 어린시절 나이트, 클럽 한창 댕길때 거의 모든 경비 싹 냄 (거의 주2회씩 댕김 , 전국을 돌아댕김)

결혼할때 축의금 백오십, 애 태어났을때 80짜리 유모차 , 애 돌때 돌반지

그리고 요즘 자영업 힘들어져서 괴로워할때 돈 총 5천정도 빌려줬는데 다 갚고 이제 어제 빌려준 오백 남았네

가치관 차이지 뭐

저런 인간이 사기당하면 훅가는거고

나같은 소시민은 저렇게 못해줄듯

나도 한 3명정도한테까지는 1000만원수준까지는 빌려줄수 있을듯

둘 다 대단해

바보자식 그1500을 삼전에 넣어뒀으면 벌써 2000은 벌었을것은

시벌ㅋㅋㅋㅋ나한텐 돈빌려달라는새끼들이 하나같이 병신들밖에없냐 그래서 못빌려쥼^^

친구야 딱 한번만 더 빌려줘라

이번엔 1억 5천...!

친구가 신뢰는 아니라서. 친구 아니라도 신뢰만 있으면 얼마든지 빌려줄 수 있고 친구라도 신뢰가 없으면 땡전한푼안빌려줌

저런 친구 얻을 수 도 있지만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 절대 안빌려줌

그걸 삼전에 넣어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