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루시드

주인공이 되고 싶었던 조금 심각한 중2병

능력은 꽤 출중했었고 노력가였지만 엘리트였던 헬레나한테 이것저것 짐

헬레나한테만 발렸던거 뿐인데 자신을 못난사람이라고 잘못판단하고

중2병이 다 낫기도 전에 메르세데스의 저주를 같이 받는 바람에

봉인되어버림

본인의 능력이었던 꿈 안에서 각종 중2병의 꿈을 실현시키지만

사실 게구라란걸 본인이 알고있었음

봉인이 생각보다 존나 오래갔고 수백년의 세월동안 계속 상상하다가 뇌가 과부화가 걸림

다행히 검마 눈에 띄고 그 능력으로 군단장이라는 자리까지 초고속으로 진급

군단장 중에서도 꽤 강한 쪽에 속해 있었것만

검마가 생각보다 야망도 흑심도 없던 것을 눈치까고

검마의 뭔가를 돌리기 위해 꿈의 세계를 만듬

그러다가 지나가던 플레이어한테 도시가 파괴당하고 자취를 감춤

루시드의 꿈의 세계에서 그렇게 본인을 괴롭히던 방독면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스스로가 만들어낸 메르세데스였음 ㅅㅂ

: 루시드가 굉장히 나쁜 것처럼 나오지만 꿈의 세계에서 실제로 사람은 플레이어밖에 없었고

걍 에르다 ( 그니까 걍 그 공간의 마나같은거 ) 들이었음

결론

어린시절 중2병을 가지고 있던 엘리트 친구에게 질투심을 가진 소녀가

메르세데스 저주 같이 받는 바람에 봉인되었고

하필 가진 재주가 '꿈'이었던 바람에

봉인되어있는동안 계속 고통받았음

그러다 검마 군단장까지 올랐는데

그동안 만들어두었던 도시가 지나가던 플레이어한테 박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