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창고 털렸다는 소식이 도착한 초군 진영
우리는 기신 중공 주가 같은 사람 없냐고 비교질을 시전하는 항우
설상가상으로 한신의 제나라 공격 소식까지 들려오는데..
용저에게 제나라 구원을 명하는 항우
항우는 그 사이 본인이 팽월을 정리하겠다고 한다.
우리가 양나라 가면 유방이 가만히 안있을건데?
아직도 정신 못차린 항우. 군사의 말은 가볍게 무시한다. 항우! 하고 싶은대로 한다!
산도적 출신 팽월도 이해를 못할 항우의 행보
자기 객관화가 잘되는 팽월
으른들 얘기하시는데 어디 나이도 어린놈이!
자식 자랑 시전하는 구명
그래도 부하 자식이라니 내쫒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참리더 팽월
방법은 세가지!
그게 젤 구려보이는데;
3번 기각!
2번도 기각!
이럴거면 왜 세가지나 말한거야?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누가 죽을래?
남겠다고 자청하는 팽월의 수하들
이미 생매장 전과가 있는 항우
내 알아 할게요 ㅎㅎ
그렇게 몇몇 장수를 남겨놓고 탈출하는 팽월
항우가 오기 전에 위쪽에 성들 점령하고 탈출해야 한다.
관영만 믿으라구!
hot hot
항우가 온다는데 태평한 관영과 팽월이 이해가 안되는 노관
열심히 튀다보면 7턴 정도에 항우군이 당도한다.
오랜만에 맞는말하는 항우
생매장을 시전하는 항우
감언이설에 약한 편
여기 생매장하면 위쪽은 생매장 당하기 싫어서 개길텐데, 감당할 수 있음?
생매장은 취소!
이렇게 한동안 시간을 벌게 된 팽월
한 3턴? 정도 지나면 항우군이 따라오기 시작하는데 어차피 이미 멀리 튀어서 쫒아오기 전에 탈출 가능함
팽월이 맵 구석탱이에 도달하면 탈출하면서 전투 종료
아니면 이 전투에서만 가능한 꼼수를 이용해 항우를 때려잡아도 전투가 종료된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주는 보물이 다르기 때문에 나는 팽월을 탈출 시키는 쪽을 선택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