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근처까지 와 있는 한신과 합류하기로 한 유방
한신의 진영에서 목격한 것은?
심신미약 상태에 빠진 한신
인간병기 항우 상대로 목숨걸고 버티고 있는데 부하가 도우러 오지는 않고 술퍼마시고 뻗어있으면 빡치긴 할 듯 ㅋㅋㅋ
높으신분 검문 없이 들여보내는건 위병소 국룰인데;; 검문하면 나 모르냐고 화낼거면서..
FM 모름?
윗대가리가 개판이니 병사까지 개판이다 이말이야!
한신과 장이를 좌천하겠다는 유방
여기도 술에 관대한 세상인가보다
아~ 머리 좋은 한신이 뭔가 생각이 있었겠죠
술퍼마신건 어쩔건데
주취감경 해주세요 ㅎㅎ
여론이 봐주자는 쪽으로 기울었다. 이래서 능력이 중요해.. 이 회사 나 없으면 안돌아가는데 자를거면 자르던가!
봐줄 것 같으니 슬쩍 숙여주는 한신과 장이
여론에 굴복한 힘없는 왕 ㅠㅠ
하지만 뒷끝 작렬. 왜 구하러 안옴?
변명 변명
안구하러 온건 그렇다 치고 제나라 공격은 왜 안함?
그것도 다 생각이 있었다 이말입니다!
결국 더 이상 반박하지 못하고..
알았으니까 제나라나 쳐라
한신에 대한 논의가 끝나고 초나라 반격에 대한 회의 시작
성고 동쪽은 포기하고 관중을 방어하자는 숙손통
어허! 패배의식에 사로잡히다니! 정신력이 부족하다!
근성론을 펼치는 역이기에게 반박하는 숙손통
역시 밥은 중요하지
항우군이 밥의 힘을 경시하고 있으니 우리가 밥을 독차지 하면 된다는 역이기
항우 : 보급? 그런거 필요하기 전에 빨리 적들 조지면 되는거 아님?
아무튼 항우의 보급선을 끊어버리면 관중 침공도 자연스럽게 불가능해진다는 역이기
항우 후방에서 게릴라전 하고 있는 팽월에게 원군을 보내자는 장량
장량이 말하는건 아무튼 무조건 옳다
관영과 노관을 원군으로 보내는 유방. (써져있는건 더 많지만 실질적으로 아군 엔트리에 있는건 관영 노관 둘)
팽월의 진영에 당도한 관영과 노관
적의 군량고를 칩시다!
이미 팽월쪽에서 대부분 정리하고 남은 식량고는 연서 한 곳 뿐
군사 물자가 산더미 같이 쌓여있다 = 보물을 준다
보물? 좋지!
이렇게 전투 시작
병영과 보물고를 열심히 뒤져봅시다.
전진!
적 진지 근처까지 가면 이벤트 발동
적군 전원 혼란 상태가 되기 때문에 풀리기 전에 빨리 정리하면 된다.
항성과 팽월을 인접시키면 일기토 발생
몇합 겨루지도 못하고 도망치는 항성
일기토를 보면 항성이 퇴각한다.
항성을 끝으로 적 전멸. 전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