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질때 상대에 따라서 달라지는듯ㅎ

내주변에는 소위말하는 진지충들이 많은데 이야기나누다보면 서로 고민 해결될 때도 있고, 같이 고민하고 하다보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고 좋은데,,

케바케지 뭐 그리고 시시콜콜한 쓰잘데기 없는 가식적인 얘기, 가십거리, 남씹는소리 같은 스몰톡 주구장창하느니 걍 진지충되고 말래

얘들아 진지함을 말하는게 싸이월드 같은데서 써놓는 글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간에 진중함을 얘기하는거 아닐까..?? 왜 핀트를 이상하게 잡는애들이 많니

남들과 다른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 것 자체가 목적인 애들이 있음. 왜냐, 그래야 자기의 비루한 자존감이 추켜세워지거든

물론 파고들면 알맹이는 없어. 왜냐하면 정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말하는 거 자체가 목적이었으니까

싸이월드 때는 그게 통했지 저마다 영화의 주인공인양 난 특별하다 내 생각은 다르다 컨셉잡고 살아가는게 보통이었잖어

근데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많은 연령층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일상이고, 간접적인 경험치를 쌓아가면서

애들이 지극히 현실적이고 염세적인 성향이 됐어. 중늙은이 같은 염세주의자들 모여있는 곳에 중2병 스러운 자기표현을 하고 앉았으니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어찌됐든 진정성 있는 의견은 여전히 잘 통한다고 생각함. 사람들이 텍스트만으로 방구석 찐따를 알아보게 된 것처럼 진짜를 구분하는 안목도 더 높아졌다고 생각하거든

 '오글거린다'는 말이 문학소양을 줄였다는데 누가 시작해서 만든 말인지 몰라도 그럼 예전에는 우리나라 문학이 뛰어났다는 말인데, 오글거리는 말을 쓰기 위한 참 좋은 핑계라고 생각함. 

 독서를 하면 짤 속 사람 말처럼 '진지'한 대화가 가능한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는지?

쌓기는 어렵고 까는 건 쉽다

요즘 세대는 정신병과 개성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세대인듯. 그래서 정신병과 개성의 구분이 쉽지 않다. 그 개성으로 위장한 정신병에 데여본 사람은 알겠지만 나는 개성보다 진부하더라도 정상인게 낫다고 생각함. 개인 취향인듯.

차라리 중2병이 낫다. 요즘같이 혐오로 만연한 인터넷보단

그때가 순수했다.

남들이 보기에는 오글거릴지라도 자기만의 감성 감정을 표현해내며 자존감 뽐내던게 사회적으로 더 바람직하다고 봄.

유쾌한거랑 예의없는거랑 구분못하는 새끼들이 많아서그럼

왜 이렇게 진지해..!

SNS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거 아닌가;

중2병 뭐 혼자 있을때도 스스로한데 ㅈㄹ하진않을꺼아녀

맞어 그래서 내가 병신인척하는거야....

쓸데없이 진지한걸 지랄해야하는건데 그냥 진지해야할때도 지랄인경우가 문제지

난 인터넷에 널린 20대 일베충들 존나 혐오하는 틀딱인데 , 저 지적은 좀 다듬어야 된다. 인터넷 커뮤 sns 많이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 여론주도권을 가진 20대 일베충 찐다들이 저런성향이지.20대가 다 저렇다고 일반화 시킬순 없음. 다만 인터넷 온라인여론 한정이라면 어느정도 맞는말이라고 봄. 집구석에서 하루종일 인터넷커뮤니티하는 일베충 개새끼들이 저런 성향임.

근데 왜이렇게 이쁘냐 누구임?

나는 섹스 하고 싶은걸까 외로운걸까 성욕이 올라온걸까 항상 섹스 하고 싶은거면 외로운걸까 부자가 되고 싶다 이런 느낌이야 섹스 하고 싶다 로또 1등 되고싶다 부자 되고 싶다 편안하게 놀고먹고 싶다 다 같은 느낌이야

언제부턴가 몇몇 친구들한테서 거리를 두게 된다

보통 그런 친구들은 만나면 대화방식이 의식의 흐름 마냥 주절주절 늘어놓는 식 + 진지한 얘기를 싫어하는 유형인데

언제부턴가 이런 타입의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재미가 없더라 이런 생산성 없는 대화를 왜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런 타입의 대화가 있는 건 문제될 게 없는데, 본인이 혹시 저런 타입의 대화'만' 하는 건 아닌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음 냉정하게 보면 의식의 성숙 같은 게 없는 삶을 사는 거니깐

꼰

코로나때문에 최소 일년전 자료라는 정보가생겼네

뭐라고 하는진 안읽어봤는데 이쁜걸보니 분명히 맞는말이겠지..

청춘이란 단어 요즘은 참 좆같이 보임.

페북 인스타같은데는 몰라도 여기서는 저런얘기 할필요가 없음 쌉진지 찐따들 천국이라 ㅋㅋ

누구보다 쿨한척 하지만 누구보다 마음이 공허할 사람들

고우시다

서로 진지하고 싶은 타이밍에 진지하면 괜찮지

분위기 잘 읽고 

혼자 진지해지는 경우만 없으면 됨

팩트 : 정상적인 사람은 진지해야할 때 진지하고 설명해야할 때 설명한다. 진지충, 10선비, 설명충 소리 듣는 애들은 진짜 상황 파악 못하고 매번 저러니까 그런 소리 듣는거임 ㅎ

애초에 저런거 들을 아이들이면 저렇게 하지도않아 ㅋㅋㅋ 저걸 안듣는 애들이 저러는거

인터넷 문화가 좀 그런게 있긴하지 그래도 현실에서는 해외보다 더 딱딱하고 경직된 사회가 우리나라 같은데

이것마저 진지해서 내렷다...

진지충에 벌레충 쓰이는거 맞음? 뭐 벌레 들어가도 충실하다 할때의 충 들어가도 상관없이 어울려 보이긴 하는데...

중2병이 요새 생긴 신조어라 그러는거 보면 몇년전 영상인건가 아님 틀딱인거 인증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