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9살 시골 촌놈입니다.
조언이나 충고를 듣고싶어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가정사가 좋지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문맹이시고, 어머니는 술을드시면 미친사람처럼 되시는데. 항상 술에 기대어 살으셨습니다.
저 또한 평탄하지는 않았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시골형들에게 밀폐된 공간에 가두어서 담배한보루를 태워
거기에 갇혀 질식사를 할뻔 한적도 있고 강가에서는 물고문 산에서는 머리를 밣히고
형들에게 폭행을 당해왔습니다.
이유야 없었습니다.
그때 생각해보니 그당시 교회를 다녔었는데 예수님에게 기도를 했던거같습니다.
눈물 흘리면서 살려달라고. 그 후로는 교회를 싫어합니다.
그때엔 형들중에 착한형이있었는데 그형아니였으면 죽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중학교때 까지 폭행을 당해왔고. 그후로
저는 중학교때 부터 서빙 알바를 하게되었습니다.
고등학교때 까지 알바한 돈으로 대학교를 갔는데.
대학교 올라갔을때 부터 불행이 시작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대학교를 이제 갓 다닐때 쯤, 어머니는 농약으로 자사ㄹ 시도를 하셨고,
4학년이 될때 까지 3번의 자사ㄹ 시도를 하셨습니다.
3차례 일어났을 당시 목을 매시고 꺼억꺼억 거리시는 어머니를 보니
저 또한 너무 힘이들어. 2분동안 바로 보는 경지까지 왔습니다.
그동안의 저는 학업에 충실하지 못하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집안일과 어머니 케어를 하기 위해서 엄청 노력을했습니다.
졸업을 하니 지방대 학점은 2.87. 너무 후회가 되지만, 그렇게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가정을 지켰고, 어머니를 사진으로 그리워하질 않아서요.
28살에 어머니는 심적으로 많이 좋아져서 어머니는 공공기관에 취업을 하셨고, 아버지는 농업에 종사를 하셨지요.
그후로 저는 학점을 채울만한 자격증을 공부가 하고싶어서
자격증 공부를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취득한 자격증은 지게차,위험물산업기사를 취득하였고, 산업안전기사를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올해는 취업을 하고싶은데 낮은 학점이 걸려서 중견 중소는 갈수있을지 고민이됩니다.
열심히 살고싶어서 이렇게나마 글을적어 봅니다.
올바른 방향이나 조언 충고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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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있으니 학점좀 낮더라도 괜찮을거같음. 면접때 입만 잘털면 될듯
dd9666bf
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7301b65c
올바른 길은 없어 너가 가는 길이 올바른 길이야
그냥 열심히 살면서 자기만의 행복을 찾으면 그게 곧 올바른길이고 행복인거니까
지금까지 고생많았고 좋은 미래가 보이니 늘 최선을 다해서 차선이라도 챙기며 살쟈
dd9666bf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성어린답변 감사합니다.
1ad8e2fe
잘견뎌왔네 행복해질 일만 남았네 행복할꺼야 포기하지말고 이겨내보자
dd9666bf
네 행복해질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5a434a6d
힘내자
dd9666bf
화이팅!
56d7d518
어려운 환경속 존경스럽네요...내가 나이가 훨 많지만요...
젊은 나이니까 무엇이든 해보면서 맞는 일을 잘 찾을 수 있을거에요.
지게차는 듣기로는 사고도 믾다하니...다른 자격증을 활용해서 취업 충분히 가능하지 싶네요.
산안기까지 따면 젊으니 충분히 취업가능하고.
첫직장이든 두번째든 너무 작은 회사에서 시작하진 말고
그래도 무조건 규모있는 데서 시작하고. 회사 분위기 복지 사람들 잘 파악해서 발전 가능성 낮다고 판단되면 상사들 말에 휘둘리지말고 바로 이직하세요.
지역인재 우대 채용도 많으니 공공기관 지자체 산하단체 등도 잘 찾아보고 지원해봐요
웬만한 소기업보단 훨씬 경험상에도 좋을거에요.
장기적으론 맞는 일 찾아 큰 회사나 공공기관으로 빙향을 항상 염두에 두고 움직여요
dd9666bf
사회 선배님, 올바른 방향과 조언을 해주셔서 무척 감사합니다.
자격증을 따면서, 사회선배님 말씀대로 잘 찾아보면서 좋은 방향으로 지원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힘받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56d7d518
위험물이든 산업안전이든. 또다른 기사든 본인이 더 끌리는 분야로 잘 헤쳐나가시고.
꼭 그 지역 인재 채용 공무원이든 공기업이든 공공기관이든 정보 수시로 보면서 응시해서 들어가세요. 대기업 기술직도 계속 지원해보고요.
젊고 의지가 강하니 꼭 성공하리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