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레알이다. 진심. 남자가 콩깍지기 씌여서 지가 행복하게 만들어 주느니, 극복하느니 해도 드러나더라고. 아저씨 되고 주위엔 기혼자만 있다 보니깐 심심찮게 보여. 그래서 편견이 생기나봐.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겠지만은.

난 맞는 말이라고 생각되는데... 우리 아버지가 두번의 이혼을 겪었는데 처음 한 번은 고부갈등 때문에 이혼했고, 두번째는 아버지가 잘나가던 시절에 만나서 결혼했다 투자가 망해 빚더미에 앉은 시기에 이혼했어.

성형외과 의사셨던 친척분도 압구정에서 잘 나갈 때 무용하는 분이랑 결혼했는데 병원 프랜차이즈 관련해서 소송 몇개 당하고 동업했던 의사한테 사기당하면서 가세가 기우니까 부부사이도 자연스레 갈라지더라. 자식들이 대학교수라 차마 이혼 못 하고 지금 쇼윈도로 살아.

조건보고 결혼하면 그 조건이 잘못되었을 때 많이들 이혼 하거나 쇼윈도가 되는 것 같아. 그렇게 오래 살았어도 벌어다주는 돈 외에는 매력을 못 느꼈던 거지.

난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자라서.. 돈이나 지위는 영원한게 아니기 때문에 조건을 빼놓고 매력있는 사람이 더 낫다 생각되는데, 내 주변인들은 조건적인 부분들 더 크게 보더라고

여자는 외모로 판별하면 안된다. 정신상태를 봐라. 정신상태가 아름다우면 그게 아름다운거다.

주작같긴함 그냥 어투부터

딱 나 정도의 수준과, 지식과, 능력인 사람을 배우자로 바래는건

욕심이 아니지?

독일어 그 단어가 생각나는군

아그럼 의사인거 밝히지말고 연애해 보라고 ㅋㅋㅋ

ㄹㅇㅋㅋ

마음이 이쁜 여자를 찾으라는 개붕이들 가소로운게, 여자가 맘먹고 현모양처 코스프레 하면 니들이 안속을거 같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가능했으면 결혼하고 인생 좆박은 유부충들이 왜 생기겠냐 걔네라고 연애 한번 안해보고 이런 고민 안해봤을거 같아??

능력보고 좋아하는건 그사람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니고 외모보고 좋아하는건 순수한 사랑인가?

판에 쓴거며, 친한오빠 어쩌구 하는거 보니 국내에서 학위받은것 같은데 국내 의사자격증으로 어찌 뉴욕에서 레지던트를 하냐..

어차피 못 만날거 안 만나면 그만임.

어차피 어릴때 하는 연애는 90%이상이 외적인 요소로 결판나는거라 그건 그거대로 평범한 사람들이 못누리는 연애임 ㅠㅠ 싯팔

맞는 말이라 생각함.본인이 20대 시절 노력을 했음에도 모쏠로 보냈다면 생물학적으로 여자가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없다는 건데 좋은 직장을 잡고 갑자기 인기가 많아졌다면 돈이 90프로 이상이지. 개인적으로 지금은 돈의 지분이 높으면 진실한 사랑이라고 생각 안함. 아랍권에서 재벌 석유부자70대 할아버지와 20대 여자의 결혼, 40대 두산회장 아들과 jtbc아나운서하고 결혼이 찐사랑이라고 한 사람 별로 없잖아? 나이 있는 재벌 돈을 보고 결혼한 여자는 찐 사랑이 아니고, 20대까지 모쏠이었던 평범남이 좋은 직장을 갖고 여자랑 결혼 한 거는 찐 사랑인 거는 개인적으로 조금 모순인듯. 무인도에 억만장자하고 생존 전문가가 둘이 고립 됐다면 누가 더 여자한테 인기가 많을 것 같음? 당연히 사회에서는 보잘 것 없겠지만 생존 전문가가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을걸? "이성의 능력을 이용해서 자기의 삶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꿀 빨아야지" 라는 마인드가 "능력"이라는 말로 순환돼서 찐사랑이라고 변질된것 같은 느낌임. 어디까지나 지금 느끼는 갠적인 생각이고 나이 들면 또 바뀔지도 모르겠지

여자가 쓴 주작글같은데

되게 겸손하고 순수한편이네...

이정도 노력했으면 당연하지라는 마인드가 전혀 없음 ㄷㄷㄷ

레알로 가정환경 멀쩡한곳에서 자랐는지 아닌지 중요함.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 어릴때부터 편부모 가정에서 자라거나 개흙수저 집안 애들은 성격 특이했음.

남자에 대한 집착도 심하고 ㄷㄷㄷ

한국의사 평균 월급은 세후 2000 이다

저기 첫번째 조건이 진짜진짜진짜진짜 중요함!

여러번 연애와 결혼후 느낀점: 사람 속은 모르지만 외모는 그래도 보인기라도 한다

시바. 부모가 이혼하고 사랑 못받고자란게 내탓은 아니잖아.

부모님 사고로 돌아가신게 내탓은 아니자나

글이 엉망진창이네. 대체 어느단계에서 미국에 간 건지부터 모르겠네

일단 피시방가고 노래방 갔다는거 하며 여성 비교를 고등학교/대학교로 해놓은 걸 보니 한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온거겠지? 미국은 의전원 제도라 고등학교/프리메디/의학전문대학원으로 나눠지니깐

그럼 비교 모집단 자체가 틀려지는데 그에 대한 언급없이 여성은 나이들면 이렇다, 순수할 때가 그립다 이러고 있는 건데 글 자체가 어설프고 클리셰로 가득 차 있네. 그리고 군대는 어쩌고 미국간겨 ㅋㅋㅋㅋㅋㅋ 공보의는 하구가야지

백퍼 주작임...

저걸왜 이해가안간다고하는지

쓰리스타가 나 (개인적) 면회올때랑

맨 빌붙어먹던 동네찐따가 면회올때랑

태도가같냐

능력도 그 사람자체야.

저거 여자로바꾸면

"30키로뺐더니 남자들이 연애하자달려드네요... 세상참.. 보이는게 그렇게중요한가요? 외모가좋아서 나를좋아하는건지 나를 진짜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80키로일때 순수한사랑좀 해볼껄 그랬네요ㅜㅜ"

이지ㅡ랄떠는거랑 모가다르냐 의사가아니었을때 어디가서 무시나당할못난외몬데 그나마 직업이라도좋아 연애가능인거

꼭 어릴때 여자1도안만나본 저런애들이 나중에 여자몇명 만나보고선 모든여자가 다 본인 좋아할꺼라 착각해서 재수가없어진다니까

난 여자 외모를 중요시함 어쩔 수 없어 아무리 마음이 곱고 순수한다 한들

죄송한 얘기지만 장미란님을 비유로 들었을때

(장미란님 존경합니다 당신은 대단하신 분이세요)

그냥 외모가 장미란인 사람을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음

마찬가지로 여자가 남자 능력을 보는건 나쁘지 않음 본능에 충실한 거니까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면 보기에 안좋은거지

여자는 외모 남자는 능력 서로 매칭이 되면 만나는거고 끼리끼리 만난다 했으니

난 눈이 높지만 능력이 없어서 이렇게 혼자 빌빌대는거고 그렇다고

아무 여자 헤픈 여자 생각 없는 여자 만나서 고생할 바에야 내 능력 쌓아서

그나마 정신 박힌 여자 만나서 살고 싶다

맞는 말인거 같아.. 근데 남자도 30 지나서 나이 좀 먹어간다 싶을때 여자 보는 기준이 바뀌는 거 같아..

무조건 이쁘고 날씬한 외모보단 가정에 충실할 것인지, 나에 게 선의를 베풀 인물인지 같은 성격을 더 중요시하는 거 같아

나는 요즘 애들이 남녀할것없이 외모이야기만 하길래

요즘 애들은 변했나 싶었었는데 .... 역시 남녀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