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사회적 거리두면서 반지의 제왕 보는데

 

 

프로도가 렘바스 먹는 장면에서

"저건 무슨 맛일까"라는 호기심이 생겨서

 

 

직접 반죽해주고

 

 

이렇게 모양내서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분 구워줬다

레시피가 생각보단 간단해서 놀랐음ㅎㅎ 

 

그리고 원래 렘바스를 잎으로 감싸줘야 하는데

 

 

겨울이라 그런지 우리동네 엔트들이 다 헐벗었다ㅠㅠ

그래서 잎으로 못 감싼 점 이해 좀 해주라ㅠㅠ

 

 

아무튼 김리도 인정하는 맛의 렘바스를 먹어보자

 

 

오븐에서 갓 꺼낸 따끈따끈한 렘바스를...

 

 

반으로 잘라주고

 

한입 앙!

 

 

 

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향도 향기로워서 달고 맛있었다ㅎㅎ

 

이것만 먹게 해준다면 나도 반지 던지러

모르도르까지 걸어갈 자신있다ㅋㅋㅋㅋ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ㅋㅋㅋ 

 

(추가) 

재료

 

박력분 300g

아몬드 가루 80g

소금 한 꼬집

베이킹 파우더 1/3스푼

버터 100g

꿀 4스푼

코코넛 크림(혹은 생크림) 100ml

(옵션) 넛맥 or 시나몬 가루 1/2스푼 

 

레시피

 

1. 박력분, 아몬드 가루, 소금, 베이킹 파우더,

(옵션) 넛맥 or 시나몬 가루를 다 넣고 섞어준다

 

2.버터를 넣고 버터가 잘게 부서지도록

가루들과 함께 섞어준다

 

3. 꿀과 코코넛 크림(혹은 생크림)을 넣고 반죽해준다

 

4. 모양을 내주고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15분 구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