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망하기 전까지 저 둘이 서로 싸울 일은 없으니

설계 목적자체가 서로 다른데 같은 탱크라고 비교하는게 크게 의미가 있나

걍 보고 ㅇㅇ 넘어가면 되지

이번에 STB-1뽑았는데 개이쁨

10식뿐만아니라 일본의 전차가 저렇게 디자인되는 이유는

일본 철도 수송하고도 연관이 있음

넓고 무거운 중량의 차체로 만들면 좋겠지만 그렇게 만들면 철도 수송을 포기하거나 일본 전체의 철도 규격을 새롭게 맞춰야 한다고 들었음

'옜'보고 바로 스크롤 내림

우리도 차륜형 있으면 멋잇겠다

옜에서 집중력을 잃음

포탄만든다. 질문받는다.

작년에 전역한 전차정비병이에요

방구석 좆문가들 아는척 역겨워요

샤를세환 K2 vs 10식 전차 시리즈 보면 잘 나옴

일본은 전차 배송할 열차의 문제 때문에 애초에 크고 무겁게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든다더라

일본이 10식을 얼마 안뽑는 건 전차 자체가 구려서가 아니라 안보 위협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지.

냉전 시절에 일본의 최우선 안보 위협은 소련이었고, 육자대는 훗카이도의 직접 침공에 가장 대비해왔음. 그러다 소련이 붕괴되고 90~2000년대에는 안보 위협의 초점이 북한의 탄도미사일과 특수전 - 일본애들 말로는 게리코마 - 에 초점이 맞춰져서 미국의 MD에 참여하고 중앙즉응단이 창설되었고 훗카이도 이외에서는 기동하기 어려운 90식 대신에 10식 전차와 같이 본토에서도 기동할 수 있는 전차가 요구되었음.

그런데 2010년 들어서 중국의 위협이 부상하고 센카쿠 열도에서 분쟁이 붙게 되자 대응의 방향이 남서부에 위치한 섬들을 방어하고 탈환하는 것으로 맞춰짐. 구체적으로 인구가 별로 없는 섬들에 중국이 기습적으로 상륙해서 점령해버리는 상황을 상정하고서 여기에 대한 대비로 수륙양용단을 창설하고, 남서부에 있는 섬들에 레이더 기지와 병력을 증강하고 있으며, F-35B를 구매하고 이즈모에 운용 능력을 부여하고 있음.

이렇게 10식 전차를 개발하고 구매하던 90~2000년대 초반의 전략이 2010년대 이후 바뀌다 보니 자연스럽게 10식 전차의 조달 숫자는 줄어들었고, 전체 전차 보유량도 줄이고 있음.

애초에 한국도 흑표 최초에는 590여대 이야기가 나왔다가 390대로 줄어들었고, 지금은 260대가 되었는데, 흑표가 구려서 그런거라고 말할 수도 있는거 아냐..

스압ㅂㅁ

월탱 하고싶어진다

k1e1 포수로 있었는데 산 올라가면 현수장치 박살나고, 포를 아무리 쑤시고 폐쇄기 안쪽에 공이를 존나 닦아도 30번 정도 쏘면 불발탄 나오고, 정비를 해도 편류가 안잡히는 차도 많고 개판임. 헬기나 비행기 뜨면 죽는거 확정이고 전쟁나면 이틀안에 70퍼는 고철덩어리임.

무엇보다 에어컨이 없어서 해치닫고 시동 안켰을때 한여름 내부온도가 그늘에서도 56도라 10초도 못버팀 ㅋㅋㅋㅋㅋ

k2는 어떤지 모르겠다....

체급자체가 차이가 나고 어차피 해상자위대가 넘사벽이니;;

K2 굴렸던 20사에서도 근무했고 m계열,k계열 다 타봤는데 그래도 k2가 최고다.

하드킬 소프트킬 둘다안넣은 이유가 저거 둘다넣으면 에이브람스보다 비싸진다던데

'70년대 이미 세계최고의 탑급전차를 만들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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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긴하네ㅋㅋ뭐 저 작가도 전문가는 아니자나? 오류가 있을수밖에없지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