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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주의4-2편 , 스압주의 ) 반지의 제왕 최초의 종족을 넘은 사랑 2편

안녕 친구들 저번 시간의 내용일 이어서 진행해볼게

 

오늘 소개할 내용은 베렌과 루시엔 2편에 대해서 이야기 할거야

 

그럼  베렌 루시엔 2편 이야기를 시작할게

 

전편이 궁금한 친구들  (      https://www.dogdrip.net/299864590    ) < 1편 내용 이니깐 먼저 보고 와

 

 

1. 베렌과 루시엔

 

1.jpg

( 대충 앙그반드의 수문장 카르카로스 대신한 그림 )

 

변장을 한 베렌과 루시엔이 앞으로 오자 카르카로스는 수상함을 느끼지 왜냐하면 앙그반드에서는 자신의 아버지

 

'드라우글루인'이 죽었다는 소식이 이미 전해졌거든 근데 그 가죽을 뒤집어쓰고온다?

 

카르카로스는 이 둘의 앞을 막고 공격할려고 할때 루시엔은 변장을 벗어 한 손을 들며 잠을 자라고 명해

 

" 오 재앙에서 태어난 영이여 이제 어두운 망각 속으로 빠져들어 잠시 생의 두려운 운명을 잊으라 "

 

그러자 카르카로스는 바로 드르렁 해버리지 그렇게 베렌과 루시엔은 입구를 통과해서 앙그반드에 진입하고 

 

모르고스의 권자 앞까지 도달했어

 

하지만 모르고스는 이녀석들이 변장을 한 것을 바로 눈치채고 권능으로 변장을 풀어버리지 

3.jpg

( 권자에 앉아있는 모르고스 그 위 왕관에 박힌 3개의 실마릴 and 루시엔 )

 

그때 루시엔의 모습을 본 멜코르(모르고스)는 흠칫하지 왜냐고? 내가 1편에서 말했었어

 

루시엔은 절대신(일루바타르)가 창조한 생명체 중 가장 아름답다고 한마디로 반해서 넋이 나간거지

 

그때 루시엔은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밝히고 아름다운 노래를 바치기 위해 왔다고 하지

 

이미 넋이 나간 멜코르(모르고스)는 콜을 외치고 노래 불러보라고 하지 하지만 루시엔이 부른 노래는 바로

 

( 푸~ 푸루루 푸린~ 푸 푸푸푸 )

 

잠의 노래였어 이 노래를 들은 멜코르(모르고스)의 부하들은 다 드르렁 하고 멜코르(모르고스)도 졸기 시작하지

 

그때 멜코르(모르고스)의 왕관에 박힌 실마릴이 빛을 뿜기 시작하고 그 열 과 무게 때문에 멜코르(모르고스)는 힘들어하지

 

루시엔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벗었던 외투를 그의 눈 앞에 던지며 깜깜한 꿈 (악몽)을 덮어 씌어버렸어

 

베렌은 이 기회를 틈타 바로 자신의 검 ' 앙그리스트' 로 왕관에 박힌 실마릴 한개를 빼는데 성공하지

 

4.jpg

(영화 : 반지의 제왕 에서 나오는 부러진 검  '나르실 ' )

 

여기서 앙그리스트라는 검은 1시대 노그로드의 난쟁이 '텔카르'가 만든 검이야 

 

이 인물의 다른 작품으로는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 나르실 ' 이 있어

 

나르실은 사우론의 손에서 절대반지를 베어내고 앙그리스트는 모르고스의 마빡에서 실마릴은 빼버리지

 

어쨋든 이 보석을 빼는 중 명검 '앙그리스트'는 부서지고 그 파편들이 모르고스의 얼굴에 금강창파마냥 박혀

 

그 통증에 모르고스는 비명을 지르고 앙그반드 전체가 뒤흔들리기 시작하지

 

놀란 베렌과 루시엔은 바로 빤스런을 시전해 하지만 입구에서 깨어난 카르카로스와 마주치게 되었어

 

1.png

( 깨어난 카르카로스와 마주한 베렌과 루시엔 )

 

루시엔이 힘을 발휘해 카르카로스를 재울려고 했지만 이미 힘을 다 써서 기진맥직하지

 

그 옆에 있던 베렌은 '훗 이제 내가 나설 차례인가? ' 하고 앞에 실마릴을 들고 앞으로 다가가

 

"꺼져라, 사라져라 여기 너를 삼키고 사악한 모든 것을 삼킬 불이 있다 "

 

카르카로스는 쫄았지만 용기를 내서 베렌의 손을 물어뜯어버려 그리고 손을 물어 뜯으면서 그 실마릴도 뱃속으로 들어가지

 

실마릴의 엄청난 힘에 카르카로스의 육체는 불타기 시작하고 그 통증에 비명을 지르며 사라져 

 

그리고 광기에 빠져 대륙 전체를 뛰어다니며 보이는 건 모조리 다 파괴하고 다니지 

 

한편 엄청난 통증과 늑대의 독으로 인해 베렌은 기절하고 모르고스의 병력들이 이들을 잡기 위해 뛰어나와

 

이제 죽었구나 하고 루시엔이 눈을 감은 그 순간 

 

5.jpg

( 1시대 독수리의 왕 소론도르 ) 

 

독수리의 왕 '소론도르'와 그의 독수리들이 이들을 구출해주지 참고로 1시대의 독수리들은 3시대 (반지의 제왕) 에서 나오는 독수리들이랑은 차원이 달라

 

1시대 가장 작은 약한 독수리가 3시대 가장 강하고 큰 독수리 라는 말도 있을 정도거든 

 

갑자기 독수리들이 왜 나왔나? 바로 슈퍼 댕댕이 '후안'이 이 둘을 구출해달라고 간청했지

 

6.jpg

( 실마릴리온의 배경 벨레리안드 )

 

이들은 독수리를 타고 다시 도리아스로 돌아왔어 그리고 싱골왕을 찾아가지 그리고 무릎을 꿇고 말을 하지

 

7.jpg 베렌 : 자 약속한대로 돌아왔으니 딸을 주시죠 장인어른 

 

2.png 싱골왕 : 와 독한놈 이걸 살아오네... 알겠다 그럼 손을 피고 보석 나 줘 

 

7.jpg : 당근빠따죠 자 개봉박두 두두두두~ 

 

( 사쿠라여? 사쿠라여! )

 

아까 말했지? 카르카로스가 베렌의 실마릴을 쥐고 있는 손 통째로 냠냠 했다는거?

 

7.jpg : 엥? 아니 장인어른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음 ... 네.. 모르겠네요!

 

2.png : . . . . . . .

 

이 환장할 장면을 보고 있던 루시엔은 베렌과 같이 옥좌 앞으로 가서 자신들의 모험담을 이야기 해주지

 

싱골왕은 이때 깨달아 아 이 운명은 막을 수 없구나 그리고 자신의 뜻을 굽히고 둘의 사랑을 인정해주지

 

하지만 베렌은 깨달았어 ' 아 아직 내 모험이 안 끝났구나 '

 

왜냐하면 늑대 '카르카로스'가 고통에 미쳐 도리아스로 쳐들어왔거든 

 

베렌은 병력을 모으고 싱골왕도 같이 나서 늑대 사냥을 떠나게 되지 그리고 에스갈두인 강 인근 어두운 골짜기에서

 

카르카로스를 보게 되었어 그 늑대는 엄청난 갈증으로 인해 강물을 드링킹 하고 있었지

 

발리노르의 사냥개 ' 후안 ' 이 달려들었지만 카르카로스는 그걸 바로 피하고 싱골에게 달려들지

 

하지만 베렌이 ' 장인어른! 위험해욧! ' 장인어른 대신 몸빵을 하지 

 

8.jpg

( 댕댕이 후안과 늑대 카르카로스 그 아래 깔린 베렌과 겁 먹은 싱골왕 )

 

두 짐승의 사투는 엄청났다고 해 하긴 발라 '오로메'가 키우는 댕댕이와 발라 '멜코르'가 키우는 늑대 이니깐 당연하겠지


결과는 후안이 카르카로스의 숨을 끊게 되었어 하지만 후안도 엄청난 부상을 입고 

오래 전 예고된 자신의 운명에 따라 세상에서 가장 강한 늑대를 물리치고 죽게 되었지

 

후안은 숨이 거두기 전에 베렌 곁으로 다가와 쓰러지며 베렌에게 마지막 작별인사를 했다고 해

 

또한 베렌도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게 되었어 

 

9.jpg

( 자신의 손에 쥐여진 실마릴을 싱골에게 전하는 베렌 )

 

싱골의 부하가 카르카로스의 배를 갈라 실마릴을 꺼내 베렌의 손 위에 올려주지 베렌은 그것을 지켜보고

 

싱골왕에게 실마릴을 넘겨주었어 그리고 말하지

 

" 모험은 완성되었고 나의 운명도 종료되었습니다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어 베렌은 도리아스로 실려와 루시엔을 바라보고 죽음을 맞이하지

 

루시엔은 그 충격과 엄청난 슬픔으로 인해 죽고 말았어 

10.jpg

 ( 같이 죽음을 맞이한 베렌과 루시엔 )

 

하지만 이 둘은 죽으면 절대 만날 수 없는 운명이야 왜?

 

인간은 죽으면 아르다 (지구)를 벗어나서 순회를 돌게 되고 요정의 혼은 만도스의 궁 (운명의 신) 으로 가게 되거든 둘은 절대 만날 수 없는거지 

 

그래서 핀로드가 죽을때 베렌에게 다시는 못 만나겠군 잘있게 친구여 한거야 

 

어쨋든 루시엔의 영혼은 중간계를 벗어나 만도스의 궁에 도착하지 궁에 도착한 루시엔은 만도스의 앞에서 노래를 불러 

 

11.jpg

( 죽은자들의 운명을 결정하는 만도스와 그 앞에서 노래 부르는 루시엔 )

 

이 노래는 너무 슬퍼서 발라 ' 만도스 ' 가 슬픔을 느끼게 되는 일이 발생하고 말아

 

참고로 신들은 감정을 거의 못 느껴 연민, 슬픔 이런거 그래서 실마릴리온을 보면 중간계에 자신들의 병력을 파견 안해주다가 

 

나중에 ' 에아렌딜 ' 의 청으로 연민을 느껴 병력을 파견해주거든 

 

어쨋든 다시 돌아오면 인간의 혼이 아르다( 지구 )를 벗어나는 운명은 만도스가 간섭할 수 있는 권능이 아니였어 

 

그는 발라들의 왕이자 우두머리 만웨에게 조언을 구하지 

 

3.PNG

 

만웨는 루시엔의 공을 인정해주고 베렌과 헤어져 발라들과 함께 발리노르에서 영생을 지낼것인지 

 

그 운명을 버리고 베렌과 중간계로 돌아가서 두 번째로 죽든가 선택하라고해

 

루시엔은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베렌과 중간계에서 필멸자의 삶을 살겠다고 말하지 어디서 본거 같지 않아?

 

4.PNG

12.jpg

( 반지의 제왕에서 나오는 아라곤과 아르웬 )

 

맞아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아라곤과 아르웬 상황과 비슷하지 이 둘은 자신들의 선조의 길을 똑같이 가는거야 

 

그렇게 베렌과 루시엔은 다시 살아나 두번째 삶을 살 수 있었어 

 

13.jpg

( 실제 톨킨 부부의 묘 아내는 루시엔 톨킨은 베렌 이라고 적혀있다 )

 

톨킨 선생님은 이 베렌과 루시엔의 이야기를 많이 좋아하셨고 상당히 공을 들인 에피소드라고 하고 있어

 

그래서 자신의 아내에게 루시엔이라고 별명을 지어주고 불렀다고 해 물론 자신은 베렌이라고 칭하지

 

원래 난쟁이 ( 드워프 ) 와 요정 ( 엘프 ) 사이도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내용이 너무 길어질거 같으니깐 다음 시간에 이야기할게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 빠잉

 

 

 

 

 

 

 

 

 

 

 

 

 

 

 

 

 

 

 

 

 

 

------------- 예고 ------------------

 

 

( 얘들은 왜 이렇게 사이가 나쁘죠? )

 

 

 

 

 

 

 

 

 

 

33개의 댓글

2021.01.05

그래서 다시 태어난 둘의 이야기는 밝혀진 게 없음?

그보다 루시엔의 요청으로 베렌까지 묻고 더블로 환생한거임?

0
@합격하고만다

그건 다음편에 계속..

0

그리고 쓰다가 느낀건데 여기다가 쓸게 아니라 읽판에다가 쓸까? 그게 맞는거 같은데 느낌이

0
2021.01.05
@아리꼬리핥고싶다

둘 다 쓰자

0
2021.01.05
@아리꼬리핥고싶다

복사해서 또올려

0
2021.01.09
@아리꼬리핥고싶다

난 개드립이좋아

0
2021.01.05

타우리엘 이야기가 아닌게 참다행이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0
@ltearl

타우리엘 .... 쯧!

0
2021.01.05

댕댕이 유언 3마디 넣어라!

0
@케틀햇

후안이 말한 세마디는

1. 루시엔이 도움을 바라고 있을때 그 요청에 응답했을때

2. 베렌이 감옥에서 구출되고 루시엔과 앙그반드로 가는 도중 루시엔을 두고 혼자 앙그반드로 갈때

3. 늑대 카르카로스와 싸우고 나서 베렌에게 말 하고 죽을때

이렇게 말을 함 첫번째랑 마지막에는 별 다른 말 안하고 그냥 말을 했다 작별인사를 했다 이런식이고

두번째 말 하는건 쫌 길어 그냥 뭐 대충 너가 혼자가서 죽음으로써 루시엔 구할려고 하는 생각이면 소용없다 루시엔은 자신의 사랑으로 인해 죽을 운명이다~ 난 더 이상 동행 할 수 없지만 (카르카로스 떄문에) 희망이 언제나 존재할 것을 믿고 종말이 오기전에 우리는 다시 만날것이다~ 이런식으로 말했음

0
2021.01.05

꿀잼

0
@Everheart
0
2021.01.05

가둬놓고 이거 연재만 시키게 하고싶다

0
@닼린이
0
2021.01.05

얼라이언스를 위하여!

0
2021.01.05

읽판으로 가면 재밌겠다

0

저 보석 가공하면 개쎄겟네

0
2021.01.06

계속 다 읽고있는데

번거롭더라도 나중에 또 찾아볼수있게 모음집으로 링크 모아놓은거 하나해줘

할머니한테 옛날이야기 듣는 느낌임 존잼

0

다음 글 부터는 읽판에다 올릴게 여태까지 쓴 글은 링크 해서 같이 첨부함

0
2021.01.07
@아리꼬리핥고싶다

두번 올려 두번추천줌

0
2021.01.06

로난!

0
2021.01.07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0

루시엔 진짜 너무 치트캐릭터 아니냐 ㅋㅋㅋㅋㅋ

0

다음편 언제나와?

0
@정말전아무것도몰라요

읽판에다 올렸어영~

0
2021.01.08

ㄹㅇ 내가 궁금하던 내용이 다음에 나오는군

0
@보설루

읽판에다 올렸어영 ㅇㅅㅇ

0
2021.01.08
@아리꼬리핥고싶다

개드립에도 올려

 

0
@보설루

글 복사하는법 몰랑

0

개추다

0
2021.01.09

권좌...

0
2021.01.09

실마릴리온... 사고 싶어서 피눈물 나는데 넘비싸 ㅜㅜ

0
2021.01.15

킹지의킹왕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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