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드립

즐겨찾기
최근 방문 게시판

공관 경계근무 중, 치킨 시켰다가 좆된 썰....

 

 

하이 개붕이들

 

야전부대가 아니다보니 훈련은 거의없고

 

내가 전에 말했 듯 진짜

 

내 군생활은 거의 집지키는 개마냥 경계근무 서는게 주 업무(?)라서 근무만 서다가 전역했음

 

오늘은 공관근무 중 생긴썰 풀어볼게 1편에서 말했듯 좀 길다

 

 

앞이야기가 궁금한 얘들은 앞에꺼부터 봐줘 앞 글에서 경계형태나 이런거 너무 세세하게 적은거같아서 이번부터 좀 조심해서 적겠음

 

 

 

 

1편) 내 사수가 장군님 똥별 취급한 썰.. https://www.dogdrip.net/299017214

 

2편) 군생활 좆같다고 사령관님 들리도록 소리지른 썰.. https://www.dogdrip.net/299116040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대장의 조사 이후..

 

말년병장들이 이제 곧 자기들 집갈생각에 상관없다 생각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자기 주변사람들이 영창가서 그런건지

 

 

우리 대좌 덕분에(?) 그런건지 소대의 부조리는 점점 없어지기 시작했음

 

 

 

소대장은 부조리가 있다는걸 어느정도 알고있긴 했지만,

 

나같이 짬도 안되는애들이 너무 풀어져버리면 경계근무 개판될까봐 걱정했는지 모르는척 하는거 같았음

(높은사람들이 많다보니 작은실수가 큰결과로 다가오기 때문인가 싶다...)

 

 

어쨋든 소대원 집합걸리고 제일 왕고가

 

상병들도 청소 좀 도와주고

 

일이등병도 이제 주말엔 주말답게 보내라고 사지방, 체력단련장 이용할거면 하라고 했음

 

대신 어디가면 어디가는지 생활관칠판에 적어두고 움직이고, 풀어주는 만큼 근무설 때 실수하는건 용납할 수 없다고 했음

 

속으론 존나 좋아했지만, 풀어줬다고해서 바로 이용하는 사람은 없었음ㅋㅋㅋ..

 

 

하지만 그나마 눈치가 덜 보면서 할 수 있었던거는 사령부 도서관에가서 읽고싶은 책 빌려서 주말이나 비일과시간에 읽는정도?

 

공관근무 설때 경계초소에서 한명은 밖에 육안으로 감시하고 한명은 안에서 사방에 깔린 CCTV 모니터링 하고있음

 

좆같은 선임이랑 근무나가면 경계초소 밖에 하루종일 서있게되는데

 

그런 선임은 1-2명 뿐이었고 걔네들은 다 영창갔다와서 진짜 공평하게 한시간씩 교대로 들어오고 나가면서 근무했음

 

당연히 알겠지만.. 군대에서 FM은 무척이나 힘든것이기에

 

안에있는 선임들은 잠자거나, 책읽곤 했음 밖에 서있는 사람은 사령부에서도 지켜보고 있기에 FM대로 서서 주변감시하고...

 

선임들이 좀 풀어주고나서 같이 공관근무 투입할때면 부사수한테도 읽을 책있으면 챙기라고해서 챙겨가곤 했음

 

 

공관근무는 위병소와 다르게 2시간씩 근무하는게 아닌 최소 4시간씩(최대 6시간) 근무하는데 시간이 조온나 안가서 책없으면 진짜.... 개힘듬

 

짬찌 부사수들은 책 읽게해준것만으로도 감사감사해야지.. 책읽거나 하다가 졸기라도 하면 풀어주니까 보이는게없냐고 갈굼먹음 씨발

 

 

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면

 

이 이야기는 공관근무하다가 생긴일임...

 

다른부대 관사는 어케 생겼는지 모르겠는데

 

나 있던 곳은 장군님들 관사 부대밖에 있었고 마당 딸린 전원주택 1채와, 3층짜리 아파트? 빌라?가 2채가 있고 사방을 높은 담벼락이 감싸고 있었음

 

 

 

어쩌다보니 근무투입을 같은 일병끼리 투입하게 되었는데 일말인 내 맞선임 그리고 일꺾인 나

 

역시 힘들때 의지하는건 맞선임뿐이라 존나 친했음

 

아 그리고 다들 알겠지만 이런 상급부대 병사애들보면 빽있거나, 존나 엘리트인애들 많음

 

해외유학파 출신부터, 국회의원 아들, SKY대학교 재학중인애들, 입대 전 학교선생님이었던 사람도 있고, 난 어떻게 여기있는지 존나신기함

 

내 맞선임 나이가 좀 있는편이었는데

 

미국에서 유학생활하다가 입대했다고 했음 성격이 존나 둥글둥글하고 똑똑해서 선임, 후임할거 없이 존나 좋아했음

(이야기하다보면 차번호 ㅈ까라그러고 영어공부하라고 진심으로 조언해주곤 했음)

 

 

 

때는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고, 새 해가 찾아오기 얼마 안남았을 때였다.

 

(20:00 ~ 24:00) 공관근무 였음

 

위병소에서 관사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걸리는데 아파트단지와 시내가 코앞에 있는데도 갈 수 없다는게 너무나도 슬프고

 

가깝지만 멀리있는 시내의 모습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고 나빼고 사람새끼들 다 존나 행복해보이고

 

난 존나 불행하게 느껴지곤 했었음.. 여친도 없고 여사친도 없던 나는 씨발 너무너무 외로운 겨울이었다...

(신병휴가 갔다오고나서 일말에 정기휴가 쓰려고 100일넘게 참고있었음..)

 

 

그렇게 공관근무에 투입하고 이전 근무자들과 교대를 하고 내가 먼저 밖에서 밤하늘 바라보며 우울함을 씹고있었음

 

근데 안에서 맞선임이 "개붕아 치킨먹고 싶지않냐? 내가 치킨시켰음ㅋㅋ" 이러는거야

 

내 할아버지 군번들은 가끔 시켜먹었다고 썰로 듣기만 했는데 씨발 난 치킨 먹고싶지도 않고 군생활 별 탈없이 하고 전역하고 싶었음

 

난 당연히 구라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구라아니라고 이따 보라고 하더라.....

 

저 말을 듣고 나는 좋기는 커녕 씨발 대좌새끼 떠오르면서 무슨일 생길까봐 존나 무서워지더라

 

씨팔 사우론의 눈같은 몇십대의 cctv가 우리를 비롯해서 관사 사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있는데 어케 받을생각인건지 매우 걱정됐음

 

 

 

씨발 핸드폰도 없고 오는길에 공중전화가 있는것도 아닌데 치킨을 어케시켰냐고 하니까

 

근무투입전 막사 공중전화로 10시(22:00)에 가져다 달라고 신신당부하면서 배달시켰다고 함

 

난 존나 쫄려서 똥줄타있었음 왜냐면 cctv뿐만 아니라 연말이라서 장군님들 대부분 평소보다 늦게들어오셔서... 진짜 타이밍 겹치면 좆되니까..

 

다행히 별(장군)님들은 생각보다 일찍 들어오셨고

 

약속시간인 22:00시가 얼마남지 않았음

 

사수가 안에 잠깐 들어오라하더니 관사 경계초소 컴퓨터로 입구 cctv 각도를 진짜 약간의 사각지대가 생기게끔 바꾸고는 자기가 나가는거임

(이거 걸리면 사령부지통실에서 바로전화옴 씨발;;)

 

평소 근무 잘서고 실수도 없고 엘리트로 불리던 선임인데 사수로 근무 나오자마자 이렇게 고삐풀린 망아지될줄은 몰랐음

 

 

그래서 똥줄태우면서 책 읽지도 않고 씨씨티비 존나 보고있는데

 

저 멀리서 라이트가 보이기 시작함... 선임도 보였는지 창문을 툭툭 침

 

 

......아니 근데 뭔가 좀 이상한게 오토바이 불빛이라면 라이트가 1개여야되는데...

 

양쪽에 1개씩 달려있는거야.....

 

별님들은 이미 관사안에 계시고, 차량은 다 부대로 복귀했고

 

이 시간에는 관사근처에 지나다니는 차량은 거의 없는데... 그냥 지나가는 차량이라고 생각했음

 

 

 

아니 근데 점점

 

가까워질수록.. 자동차 소리가 존나크게 들리는거임 차량도 일반 SUV치고는 커보였고 트럭이었고..... 투박한 배기음소리......

 

 

아... 씨팔 나는 정말 진짜 설마설마설마설마 했는데...

 

 

 

 

 

 

 

 

 

 

 

 

 

 

 

 

 

 

 

 

111.png

 

 

대대지통실에서 관사에 상황걸어서 5분대기조 출동한거임

 

 

5대기왔다고 존나 홍보하듯 굉음을 울리면서 관사로 오더라....

 

 

초소안에 있던 나는 당연히 관사 철문 오픈하고.. 내 맞선임새끼는 멍하니 서있었음

 

예전에도 말했지만 내가 있는 소대가 위병소, 공관, 5대기 주마다 돌아가면서 로테이션으로 근무였음

 

5대기도 우리소대였음.. 선임들과 5대기 담당간부는 씨발씨발거리면서 하차하고 보여주기식 경계태세 잡고있었음

 

 

별님들이 계신곳이기에 사령부지통실에서는 별님들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상황거는일이 한번도 없었는데

 

대대지통실에서 당직사령이 상황 건거였음... 당직사령 작전과장(소령)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터진거지 씨팔

 

(나중에 알고보니 저녁점호 끝나고 담배한대 피고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대기 출동시킨거라고 함)

 

 

나도 경계초소 밖으로 나와서 사수랑 5대기 하는거 멍하니 보고있었음..

 

5대기 도착하고 몇분뒤 상황종료하고 철수하는데

 

 

관사입구에 오토바이 한대와 사람한명이 서있었음

 

 

치킨배달 온거임....... 씨발 나도 초소밖으로 나와있어서 온지도 몰랐음

 

오토바이 문앞에 세워두고 치킨포장되있는거 들고 멍하니 서있는데

 

아 씨발 진짜 난 끝났구나 싶었다

 

 

5대기 담당간부(타중대 하사였음)가 배달원보자마자 이게 뭔가 싶었겠지..?

 

저 1/4톤 트럭 뒤에 타고있던 선임들은 맞선임과 나를 노려보고 있었음

 

 

그 때 갑자기 맞선임이 튀어나가더니 무슨일로 오셨습니까? 라고 하더니

 

치킨배달 아재가 치킨 안시켰냐고 하는거야

 

맞선임이 시킨적 없다고 군인이 배달 어떻게 시킬 수 있겠냐고 그랬더니

 

아저씨는 아니 10시에 가져다 달라고 했잖아요!

 

선임은 아 모르는사실이라고 잡아떼기 시작함 더불어서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장군님들 계신 신성한곳에 치킨을 시키냐고 모르는 일이라고 모르쇠로 일관하기 시작했음

 

아저씨는 당황하면서도 화가 난 것 같았지만

 

바로앞에 트럭 한대가 굉음을 내며 멍하니 서있고 트럭 뒷자리에선

 

운전석쪽 차량바디에 걸쳐져있는 m60 총기와 군인들이 총들고 서있는거에 위축되셨는지

 

한숨 푹쉬시더니 오토바이타고 나가셨음

 

 

이어서 오대기 차량도 빠져나가는데 뒷자리에 탑승해있는 선임들의 눈빛은 우리를 노려보고 있었음..

 

 

내가 힘든곳에서 군생활하고 진짜 정신차리고 싶긴했지만 이렇게 정신차리고 싶었던건 아니었음

 

 

어쨋든 나와 내 맞선임은 남은 근무시간동안 어떻게할지 존나 고민했고....

 

 

당연히 모른척하기로 했음.. 

 

 

다음 날... 선임들은 우리 둘을 불렀고 어떻게 된일인지 설명해보라 함

 

 

진짜 존나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모른척 했었고 진짜 걸리는순간 군생활 개꼬이는거임

 

몇몇선임들은 날 살짝 뒤로 빼더니 "ㅎㅎ 괜찮아 그럴수있지 솔직히 말해봐라 개붕아, 용서해줄게" 하면서 자백을 유도하기도 했음

 

당연히 난 넘어가지 않았고

 

선임들의 집중된 관심은 꺼질생각을 안했음

 

30분가까이 취조를 당했고...

 

우리가 시켰다는건 킹리적 갓심이 있지만 증거물이 없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가보라고 했고

 

지켜보던 우리 분대장은 "....조심해라 진짜 뒤진다" 라고 말을 남겼음

 

나와서 선임들하고 담배피는데 진짜 씨발 존나 심장이 벌렁벌렁거리더라....

 

맞선임은 아무렇지 않은척 똥싸러 가는척 화장실가고

 

 

몇몇선임들은 A급병사였던 내 맞선임이 그럴리가 없다면서 괜히 의심하지 말자하고

 

몇몇선임들은 끝까지 의심을 풀지 않았음..

 

 

그렇게.. 그날도 내 맞선임과 나는 공관근무를 같이 나갔고 

 

근무지에서 씨팔 진짜 좆될뻔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절대절대절대절대 말하면 안되는거고 우리는 그런적이 없다고 스스로 세뇌하고 자각하며 군생활 하기로했다..

 

 

 

 

후에 알기로는 5대기 복귀하면서 총알 지통실에 넣을 때

 

당직사령이 오토바이 한대 나가던데 뭐냐고 물었는데 5대기 담당 부사관이 길 잘못든 오토바이라고 말해서 그냥 넘어갔다고 함

 

(지통실 당직서던 동기한테 물어보니까, cctv에 트럭에 가려져서 오토바이 서서 이야기하는건 안보였고 당직사령이 나가는거만 봤다고 했음) 

 

 

 

때문에 나는 짬먹고 사수되서도 근무 존나 FM으로, 예민하게 경계근무 섰음

 

25개의 댓글

2021.01.01

링크 잘못돼서 ㅂㅁ

0
2021.01.01

치킨 아재 개불쌍하네

나쁜 시키들

12
2021.01.02
@년째서당개

치킨 아재가 잘못했지. 본인도 군필이면 알텐데. 아니 그냥 기본적인 눈치만 있어도 빠졌다가 다시 오겠다. 우리 초소로 시키면 그냥 주고 가시면 되는데 혼자 007첩보영화 찍고 난리셨는데.

4
2021.01.02
@20200917

10년전..

좌표 알아듣던 아저씨 있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부대 출신이더라..

0
2021.01.01

너였냐?

0
2021.01.01

ㅋㅋㅋㅋㅋ이건 좀 억울했겠네

0
2021.01.01

공의..경계..?

0

얘 썰 재밌네 ㅋㅋㅋ 글재주가 참 좋구나.

ㅈ된기억말고 군생활 하면서 즐거웠고 행복했던 기억은 없음?

0

ㅋㅋㅋㅋ나도 근무만 서던 부대 나와서그런가 상상만해도 가슴 ㅈㄴ 벌렁벌렁하네 ㅋㅋ

0
2021.01.02

치킨아재한테 보상은했냐ㅏㅏㅑㅑㅑ ㅋㅋ

1

와 존나 쫄리네 ㄹㅇ

0
2021.01.02

카메라 위치 옮겨서 5대기 온거?

0
2021.01.02
@고오오급물리

당직사령이 5대기 상황걸었대

1

위병소에서 먹는 치킨이 꿀맛인데 롯데리아 치킨도 위병소에서 먹으니까 꿀맛

0
2021.01.02

나도 외박때 롯데월드 너무 가고 싶어서 점프 뛰었다가 걸리진 않았지만 복귀때 당직 사령이 솔직하게 말하면 봐준다길래

같이 나간 전우들이랑 눈치 보다가 네... 뛰었습니다. 하니깐 다신 그러지 말라고 해서 넘어가던데.

 

우리 부대는 솔직하게 말하면 대부분 봐주는 관행 있어서 다행이었네.

0
2021.01.02
@18cm

난 부대에서 버스 지하철로 집까지 한시간 살짝 넘게 걸리고 택시로 30분이라 걍 매번 집갔는데

0

우리 직할대는 5대기 없어서 다행

근무 줜나 싫어

0
2021.01.02

fm소령 우욱... 부사관도 피곤할거 같으니까 그냥 넘어갔구만

0
2021.01.02

ㅋㅋㅋㅋㅋㅋㅋ애는 주변사람들이 문제네 ㅋㅋㅋ

0

하필 그 타이밍에 5대기 걸리냐 ㅋㅋㅋㅋ

0
2021.01.02

치킨아재는 억울하겠지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말을 하노..? ㅋㅋㅋㅋㅋㅋㅋ

0
2021.01.02

치킨아재ㅠㅠ

0

휴가 나갓을때 아재한테 변상은 해줘야하는거 아녀 ㅋㅋㅋ

0
2021.01.03

먼저 돈주고시키든가 에라이

0
2021.01.04

아저씨 자운대 근무지원단임?

0
무분별한 사용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제목 글쓴이 추천 수 날짜
장애인 주차구역 좁다고 민원 넣었더니 사라져버림 12 파멸적상승 15 방금 전
팰라함 9 징징이단 19 1 분 전
사먹충들이 인방충, 여캠을 극혐하는 이유..jpg 28 쥬지쥬스 32 3 분 전
로스트아크 공모전 근황 27 구름이구름 28 6 분 전
아는 오빠의 선넘는 카톡.jpg 42 찬슬르아담 30 7 분 전
일본 뉴스에 나와서 예쁘다 화제가 된 여고생 23 방구를그냥 23 8 분 전
ㅇㅎ) 딸 / 엄마 / 이모 45 파멸적상승 38 8 분 전
일본 좋아하는 한국인에 놀란 일본인 32 뿌묵글타 32 9 분 전
여고 운동장에서 운동하던 디씨인 28 준구 44 12 분 전
실시간) 민희진 기자회견 의자 수 바뀜 49 콜라한잔시원하게 37 14 분 전
ㅇㅂ) 스트리머 똘삼, 초승달 부부의 국토대장정 뷰.gif 56 구름이구름 45 20 분 전
속보) 민희진 기자회견장 의자 6개 116 준구 69 26 분 전
상대가 합의금 천만원을 요구합니다;; 173 에어부산 80 29 분 전
차빼달라고 했다가 개쌍욕먹었다는 사람..JPG 45 유지민 62 31 분 전
자작) 운동부족 2년차 헬린이의 성장과정.jpg 57 짱돌 75 34 분 전
ㅡㅡㅋㅋㅋㅋ 금투세 축하드립니다 107 lllIIlllI 54 37 분 전
알리에서 파는 7만원대 문신 제거기 후기.jpg 59 뭐라해야하냐 72 44 분 전
심장폭행 당한 동물학자 35 뿌묵글타 56 50 분 전
현재 커뮤니티에 중갤발 저능아역병이 도는 이유 89 노가다김씨 84 53 분 전
Sonata 𝗟𝗩𝗖 Edition.jpg 43 Zhdgdvxh 96 56 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