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맞다 대전 위치 모른다

부산은 알아

부산 제주도 강원도 정도 알듯ㅋㅋ

부산을 모르겠냐 띨빡아....

위치 정도는 중학교때 배워서 알지. 모르면 빡대가리고.

니가 아는 세상이 전부가 아냐 병신아

솔직히 여수는 몰랐엉..

이거보면 영국이 섬나라인지 몰랐다고 능지타령하던거 생각남

대전 여수는 그렇다쳐도, 부산위치 모르는놈은 대가리 개진애고

초등교육만 이수했어도 모를수가없음

말이 그렇다는 거지 보통 부산 정도는 알겠지ㅋ

네 덕에 위치 알아간다.. ㅋㅋㅋ

감자 아닌걸로 감지덕지 ㅋㅋㅋㅋㅋ

신안 = 노예는 알수있어도

신안이 어디 붙어있는지는 모를듯

아 그러네 네 말이 맞다

생각해보니까 나도 신안 정확히 어딘지 모르네 ㅋㅋㅋ

대충 왼쪽 아래려거니.. ㅋㅋ

내가 노원살때는 여의도 너머로 올 일이 없었기때문에 킹정ㅋㅋㅋㅋㅋㅋ 양천구 라는 이름조차 어색했음

노원 20년 살면서 목동 갈 일 없긴했음

내가 양천구 사는데 노원이랑 중랑구는 미친 인간 만나러 갔을때 외에는 없는 것 같음

강을 건너서 혜화동 북쪽이나 성동구 북쪽으로는 가는 일이 없다.

그쪽 사는 사람도 마찬가지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군대에서 지방애들끼리 싸지방에서 로드뷰 보여주면서 니네 동네엔 이런거없지? 이러는데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서울가서 느낀건 서울애들은 뭔가 서울부심이 있었음. 단순히 밥먹으러가는데도 이거 먹어봤어? 볼링치러가는데도 볼링쳐봤어?그러더라. 단순히 문화적으로 더 많은 경험을 했다는 것에서 오는 부심인지 몰라도 좀 어처구니 없더라. 그래서 내가 못먹어봤다 하니까 그것도 못먹어봤냐는 둥 소리하는데 딱히 도발이 안됨. 옛날 프리스비 가봤냔 말에 뉴욕 애플스토어 가본이야기하니까 아닥하더라.

그건 오히려 너무 인프라가 안된 지방애들을 만나봐서 그런거같은데 걔가.

아니다 근데 그것도 못먹어봤냐고 하는거면 확실히 이상한 애인듯. 뭐하러 도시부심을 가진데;

근데 진짜 인프라가 엄청 안된 곳도 있긴하더라 나도 대학교 봉사활동할때 그런도시에서 온 애랑 같이 하면서 듣기전까지는 몰랐는데 그후에 그나마 내가 가봤던 지방들은 인프라가 좋은곳들이였구나 했음.

지방들 안가보고 그 애부터 만나서 이야기들었으면 나도 지방은 인프라가 진짜 최악이구나 생각했을지도?

근데 그것도 못먹어봤냐고 말하는건 진짜 최악이긴하다

솔직히 정상인이면 ~ 먹어봤어? 한다음에 아니 안먹어봤는데? 하면 그거 맛있는데 그거 먹으러갈래가 나오는게 정상같은데

내가 서울거의안가봤는데 나보고 비행기는 타봤어?하더라 서울은 안가도 일본만 10번을 갔는데..

서울경험없으면 무슨 미개인이냐?

나도 대충 20개 정도 나라다니고 서울서 학교 다녔는데 저 이야기 하면서 자부심 갖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