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1달동안 피자헛 알바를 함

주말만 일하기때문에 아직 6일만 일했음 첫주는 일안하고 보건증땜.

내가 놀랐던게 몇개 있어서 설을 풀고 의견듣고 싶어서 써봄

1. 생각보다 비효율적인 교육

나는 해외 대형 브랜드 피자집이길래 매뉴얼이 확실하고 교육이 좀 철저할 줄 알았음. 근대 들어간 첫날부터 거의 랩하듯이 외울것을 말하고 1번 말하고 2번째때 못하면 저능아 취급함. 나는 당연히 반복하다보면 늘거라고 생각했다가 스트레스만 더럽게 받고 피자헛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떯어짐.

2. 피자 제작

일단 내가 일 시작한지 2주차 즉 3일차때 나한태 피자 도우마는 법이랑 고구마 무스, 치즈크러스트 작업을 교육함. 난생 처음 하는일 이라 존나 못했음. 욕먹음.. 근대 충격적인 건 내가 만든 허접한 도우를 똑같은 가격에 팔아먹는다는 점임. 매우 당연시 하던데 내가 손님이였고 이걸 알았으면 기분 나빴을 거같음.

3. 고객 응대

나는 배달음식 시킬때 가장 중요한게 사장 인성임. 어제 손님한태 연락이옴. 사장이 받음. 거의 30분동안 전화하길래 왜저러나 들어보니. 도착시간보다 30 분늦게 도착했고 피자가 다 식어서 왔다는 거임. 그리고 사장이 알바생들한태 하소연 시전. 어이가 없다. ㅈ같다. 당연히 식는거 아니냐 등등 그리고 짜증에 못이겨 울려고함. (사장여자)  나는 그걸 보면서 와... 식었으면 죄송하다고 하고 다시 만들어주면 될일이지 왜 저러는 걸까 생각함. 보는 내가 ㅈ같았음.

개붕이들아 

원래 피자헛, 도미노, 버거킹 등등 이런 메이져 해외 음식점 관리가 이렇게 개판이냐?

나한태도 하도 ㅈㄹ해대서 그만둘까 생각중임.

급여

1. 3개월 수습동안 최저에 70% + 주휴수당 = 약 9400원

2. 수습 끝나면 최저 + 주휴수당 =10500원 

하 이따 또 출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