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살 개붕이다
고백을 세번받아봤다
셋다 작년에 받았는데, 별생각 없다가 최근에 그냥.. 신경감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얘기하다 가볍게 나온얘긴데
고백을 애매한사람한테 받는다는건 받는사람도 애매할 가능성이 크다는거..
1. 잘 아는사이 아닌 타학과 동생(대외활동 하면서 친해짐, 몹시뚱뚱)
2. 동아리하면서 친해진 회장누나(역시 뚱뚱, 도끼병있음)
3. 학원에서 친해진 형(반년 가까이 친하게지냈는데 얼마전에 고백받음)
좋아해준다는건 일단 되게 감사한일은 맞는데
솔직히 3번에서 짜게 식기도 했고
윗 얘기까지 들으니까 아 몰라 걍 복잡하다
익명이니까 쓰레기같이 물어본다
내가 만만해보여서인거냐??
1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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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d699547
둥둥녀와 게이? ㄷㄷ
acf50073
형은 뭐야 ㅅㅂ ㅋㅋ
838e4940
레전드
ad2abdae
ㄸㄸ ㄱㅇ ㅋㅋㅋㅋㅋㅋㅋ
d1c4fb2a
형은 뭐야 미친새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16a2fd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4970d0
아이 ^^ㅣ발럼들아 웃지마 진짜야
0128265b
셋다 버리고 너가 좋아하는 사람을 찾자 ㅋㅋㅋ 남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랑 만나면 연애가 힘들더라구 케바케겠지만
224970d0
좋아하는 사람은 날 친구로봤더라구
0128265b
좋아하는 사람이 널 좋아하게 만드는게 노력이지 ㅋㅋㅋ 화이팅해
224970d0
당연하면서 새삼스럽게 확 와닿는말이네.. 노오오력이 중여하구나
39af132b
시발 형 ㅋㅋㅋㅋㅋㅋ 너 되게 잘 웃긴다
a66a8034
레게노다
8ede52ab
917e9805
오우;;;
8cf50d31
착하게 살았나보네. 다른 여자들이랑도 문제 없을것같은데 미친척 대시하고 다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