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딜가도 사람구실 절대 못하더라.
신체능력도 딸리고, 센스도 없고, 능지도 딸리고, 맘이 강한것도 아니라서 쫌생이같이 굴게되고, 주제도 몰라 욕심도 많고 등등
남한테 의지나 하고, 민폐나 끼치고, 매력도 없는 나같은 놈은 걍 사라지는게 답 아니냐?
이런말 현실에서 하면 의지부족이고 다 극복 가능하다는 대답만 하는데, 다 개소리다. 이미 내 뇌는 병신 그 자체라 노력을 안한다.
어렸을 땐 곧있음 재능찾겠지, 나의 길 발견하겠지, 했지만 나이처먹고 나서는 걍 꼴보기싫은 병신에 머물러 있다.
다 내가 잘못한거고 내 선택이라던데, 어디서부터가 내 선택이냐? 이렇게 병신으로 태어난게 내 선택이였고 내 잘못인거냐? 대가리나쁘니까 이런것도 잘모르겠어.
사람사회라는게 참 오묘하다. 내가 야생에서 동물로 태어났으면 바로 찢겨뒤졌을텐데 ㅋㅋ 다행히 사람으로 태어나서 밥만 축내고 살아있네? ㅋㅋㅋ 존나웃긴 상황이야
뭘해야할지 모르겠다. 이젠 진짜 내편도 없고 날 기다려줄 사회도 없는거 같다. 근데 난 아직도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 열일? 공부? 자살? 개짓거리? 다 집중안된다.
똥받이, 욕받이라고 누군가 얘기해줬으면 납득이라도 하고 살거 같다.
난 니들을 위해 밑바닥 인생을 사는 놈이냐?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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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c1890f
나도 그래서 죽고 싶다는 생각했는데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열심히 살았거든
사회생활은 빵점이라도 공부 하나는 열심히 했어...
이게 내 인생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줄테니까.
너한테 문제가 있으면 고치려고 노력을해보고
더이상 고칠 수 없다고 느끼면 그것대로 인정하면서 살았음 좋겠다.. 사실 인간이 본래 가지고 태어난건 잘 안변하는 것 같거든!
너가 지금 감정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기복이 격해진 상태일거야.. 어떤 느낌인지 알것 같아.
우선 너가 뭘하면 즐거운지 찾고 그거에서부터 긍정적인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어
더 응원해주고 싶은데 구체적으로 어떤게 힘든지를
글에서 파악이 안되네..
83ba1877
시바 나도 곧 25살인데 누굴 위해 사는건지 모르겠다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