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내일 병원 가긴갈껀데

예전에 간곳은 그냥 목뒤로 자주하세요 바른자세하고 이런식이라;;

물리치료도 목견인하고 찜질하고 끝남 통증은 바로 사라지긴 했는데...

어디 병원을 가야하남..동네 병원은 못믿겠음

아래 도수 치료 헛소리라는 개붕쯔도있고

그아래 카이로 개붕쯔가 운동이 필수라고도하고

결론적으로는 카이로개붕쯔말처럼 순간적인 교정을 할지라도 그 후에 운동을 계속하는게 맞음

그리고 아래 개붕쯔처럼 도수병신쓰레기 거리는거는 병신치료사를 만나서 그런거임

도수=주물주물 우드득 이런 느낌이라고 생각하고, 나는 도수치료 받아봤더니 저러던데? 이러던거는 그 물리치료사가 병신이라 그런거지 도수치료가 문제가 아님

도수치료의 여러 기법중에 마사지, 교정 등등 치료사에 의해 수동적으로만 적용되는 기법도 많지만, 운동을 통한 치료가 도수치료의 본질 중 하나임

그런데 운동치료를 할 줄 모르는 어중이떠중이들이 할줄아는게 자기 손으로 주무르는거밖에없으니 도수치료하는 내나 주무르고 꺾고있는거임

신경외과는 앵간하면 종합병원급 이상으로 가고

분명 수술이나 시술을 받게되더라도 도수치료 권유할텐데 치료사 컨택할때 마사지같은거말고 제대로된 운동 치료를 받고싶다고 말하고 한두번 받고난 뒤에도 마사지 위주의 치료를 한다던가 아직 운동할 시기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로 떼우려들면 운동치료 가능한 치료사로 바꿔달라고 컴플레인 내라

임상에서 도수치료 전문 물리치료사로 지냈고

현직 운동재활 전공으로 가르치는 물리치료학 교수다.

만약 초기라도 시술 권하면 시술 하는게 좋음? 디스크 환자들 수술 후기보면 죄다 부정적이라..물론 심한사람들이라 그런거겠지만

시술은 안전한가 모르겠네 병원 약팔이하면 어떻함?

일단 근처에 정형외과쪽 병원 큰곳있는데 거기 가봐야겠다

치과랑 비슷하다고 보면됨. 같은 충치도 지켜보자는 치과의사랑 당장 갈고 떼우자는 경우에도

무조건적으로 치료하자는게 돈에미친게 아니라 나중에 심해져서 더 큰 치료를 하게될 바에 애초에 잡자라는 관점이고, 가만히 지켜보자는 경우는 나빠지지않을 수도있으니 관리부터 해보자는 관점인거랑 같다고보면됨.

같은 디스크 상태도 치료랑 운동으로 관리가능해 보여도 개붕이가 운동을 열심히하고 생활습관을 온전히 고치지 않으면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이든 시술이든 하자고 할 수 있음.

그리고 수술이 째고 슥삭슥삭 하는 거랑은 다르게

시술은 디스크 발생 부위에 주사바늘같은걸 넣어서 약물료 염증이랑 디스크 증상 완화하는 방식으로 조치하는 경우가 많음.

대부분이 염증치료하는거라 수술에 비해 부작용같은 위험도는 훨씬 낮음

그리고 시술로 염증이랑 디스크증상 완화시키고 효과 유지되는 동안 운동치료를 통해서 몸을 고쳐가는게 최선의 선택임.

그리고 정형외과 큰병원이면 웬만해서는 신경외과 전문의도 있을테니 문제는 없을텐데

혹여나 정형외과에서 진단받게되면 나중에 신경외과에서 재진받아보는걸 추천함

다 같은 의사들이여도 각자의 전공 분야에 따라 진단의 관점이 매우 다를 수 있음. 나도 임상에서 정형외과에서 치료받다 해결안되서 신경외과로 전과하고 그래도 해결안되서 재활의학과로 전과한 뒤에야 적절한 치료받게된 환자도 봤음.

아 그리고 환자들의 의견은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원래 발가락이 불타고 감전당하는것처럼 틈만나면 저려요~ 이걸로 수술받고 치료받고나서 예전만큼은아닌데 저림증세랑 가끔 쑤시고 해요 수술 잘 안된거같아요 의사선생님은 수술 잘됐다고 하시는데 실력은 좀 의심되네요 서울의 큰 병원가서 재검받아야 할까봐요

이런분들 엄청 많음

수술로 100정도의 상태를 20정도까지 낮추는데 성공했어도 왜 0이 아니냐면서 불만가지게 되는게 환자의 마음임

와 그렇구나...하긴 의사들 돈 잘버는데 그렇게 긁어모으려고 애쓸필요는 없겠지...

whole spine ap/lateral 이거 엑스레이 찍는덴 얼마정도해?

그리고 신기하게 내가 경추 1자목은 통증 텀이 엄청 길어진게 턱걸이 딥스 케틀벨로 로우동작하고 거의 사라졌는데

지금은 또 거의 안하거든...예전에 경추 통증때문에 의사한테 물어봐서 이런운동을 했는데 통증없이 좋아진거같다

도움되는거냐? 그러니까 확답은 안주고 운동할때 통증이 없으면 해도 된다고 어물쩡하게 넘어갔는데

턱걸이 딥스 케틀벨로우 동작이 도움이 되긴될까? 병원갔다가 통증없어지면 꾸준히 다시 해볼생각인데..

가격은 잘 몰라도

whole spine ap/lateral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님

단어 그대로 전체 척추 앞뒤면/측면 촬영인거임

디스크 진단 받을때 무조건 찍는 x-ray 임 그냥

저기서 더 정밀진단한다고 mri건 ct건 찍게되면 돈이 더 나갈수있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서의 x-ray는 건강보험 적용도 되서 1~2만원 내외임

그리고 웬만해서는 디스크정도는 x-ray로 판독 가능해서 병원에서도 그이상은 구지 추천안하니 걱정안해도되

디스크 관리 제 1법칙

- 굽히는 동작을 가급적 피해라

= 이말인 즉슨 [펴는 동작을 강화하라]임

디스크는 굽히는 동작에 매우취약함

그래서 허리를 숙여서 세면데에서 세수나 머리를 감는다던지 허리를 굽혀서 신발끈을 묶거나 무거운 상자를 허리숙여서 든다던가 하는경우에 매우 위험함

그만큼 반대로 펴는 근육을 강화해주는게 필수적인데 캐틀벨 스윙, 철봉 같은 등근육 허리근육 운동은 하면 좋음

단지 가끔 안좋은 운동자세의 예에서 보이는 것처럼 무거운 중량 치느라 허리나 등이 굽어지는 경우에는 오히려 위험하니 정석인 자세인 허리 약간 뒤로 펴고 어깨는 숄더패킹한 자세 정확하게 유지하면서하면 등하고 허리운동은 하면할수록 좋음

딮스는 좀 다른 경운데 주로 등보다는 가슴에 포커싱된 운동이다보니 앞쪽 근육이 강화되서 디스크에는 썩 좋은 운동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막 D컵까지 키우겠다는 각오로 미친듯이 가슴운동만 하지 않고, 등운동하고 비율 적절히 맞춰서만 한다면야 나쁠건없음

의사도 이렇게 설명안해주는데 ㅠㅠ 답변 고맙습니다...

혹시 다음에 궁금한거 있으면 여기다 물어봐도 되나요? ㅠㅠ

대면진료가 아니기 때문에 개개인 특성에 맞는 솔루션 제공은 어렵고 정석적인 대답밖에는 못해주겠지만 운동, 재활 카테고리면 웬만해서는 답해줄 수 있으니 병원에서 해결안해주면 물어보셈

그리고 고민판이라 그럴일은 없겠지만 친목밴 당할수있으니 그것만 조심하고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아래 카이로개붕쯔가 신경과 가지말하하는데

신경과랑 신경외과는 완전히 다른과니 헷갈리지마

정형외과 = 뼈와 근육, 관절에 대한 문제를 외과적으로 치료하능 과

신경외과 = 디스크, 협착증과 같이 신경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외과적으로 치료하는 과

신경과 = 말초신경질환, 치매, 어지럼증, 뇌졸중 등 인체 전반의 신경계 시스템의 문제에 대해 다루는 과

신경과는 다른말로 신경내과라고도 부를 정도로 신경외과랑은 완전히 다른 과임

디스크 같은거는 척추 신경과 관련하여 시술도하고 수술도 하기 때문에 신경(척추신경) 외과(수술)가 전공 분야임

무슨운동을 해야하는지 그런 정보가 많이없어..

그렇긴해 그래도 초기는 교정이 되긴하나보네

아니 교정이 아니야

쉽게 설명해줄게

우리 몸에 뼈는 지지대임

근육은 그 지지대를 움직이는거고

자세가 휘었다?

근육의 밸런스가 무너졌단 소리임

이 무너진 애들을 제자리에서 일 하게끔 만들게 해줘야 제자리로 돌아감

문제는 측만이 심한데 이게 오랫동안 방치가 됐다면 뼈는 변형이 이뤄진다 각도에 따라서 다르지만

측만증이 몇도인지 얼마나 오랫동안 유지됐는지 모르고 너는

누구나 어느정도씩은 살짝식 휘어있다

10도 미만은 정상으로 보고

엑스레이 사진만 올려도 편한디

진료후에 엑스레이 찍었으면 사진 달라고하면 줘? 내일 병원가보게..

ㅇㅇ 복사 해달라고하면 만원에서 2만원 사이로 해줌

사진은 그냥 니가 찍을때

whole spine으로 찍어달라고해

그냥 찍는김에 전체적으로 한 번 보고 싶다고

whole spine은 그냥 전체를 다찍는거임

내몸에 이상도 없나 확인겸찍는게 낫다

가격은 좀더 나가도

20대에도 발병하는 질환들이 있어서

그렇게 찍으면 어디어디나와? 척추말고 전체적으로 다나오는거야?

가격은 보통 얼마정도해?

ㅇㅇ whole spine ap/lateral 찍으면

대충

https://www.google.co.kr/search?q=whole+spine+ap/lateral&sxsrf=ALeKk02DUPy-5sLqzVn3lK_Ol5FzW-vZ1g:1608390055268&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P1p3vp9rtAhWLA4gKHezwD94Q_AUoAXoECBAQAw&biw=1920&bih=937#imgrc=1LMhtzMy7AArNM

이렇게 나와

이게 보기도 편해

저렇게 말하면 왜 그렇게 찍냐고 물어볼수도있느넫 그게  싫으면

whole spine ap/lateral로 찍어달라고하고

물어보면

친척형이 이쪽이라서 찍고 보여달라했다하면 말없을겨

근데 측만때문에 가면 저렇게 해주긴 할듯한데 

확실히 박아둬야지

이제 저걸 찍으면

운동치료쪽으로 어디든 가도 저거만 가지고 가면 치료 받기가 훨 쉬워진다 

그리고 접수할땐 무슨 과로 가야대? 신경외과 정형외과 섞여있던데

신경은 갈 이유가 없음

굳이 가자면 정형 가면됨

솔까 엑스레이만 있는곳가서 저렇게 내가 말한대로만 찍어달라하면 되거든

어짜피 방사선사가 찍는거라

어딜가도 다 앎

신경과는

니가 발을 드는데 안들린다?

이럴때나 가는거임

다친것도 아닌데 내가 평소 하던 움직임이 안되고 할때

쉽게 설명해서

신경은 전기선이라 보면됨

근육을 조정하는 

근데 근육은 멀쩡하고 다친적이 없는데 움직이지 않을때 가는게 신경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