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간 놓치고 지나간 보스들이 있다고 해서,
그 놈들을 잡아볼까 해 !
요왕의 정원부터 시작 !
여기 비밀 벽이 있다던데, 도통 못 찾겠단 말이지;
벽이란 벽은 다 때려 보는 중
어디로 가야 하는가..
나는 왜 이 고생을 사서 하고 있는가..
그깟 보스가 뭐라고..
비밀 벽 발견 !
이 쪽으로 내려가면 새로운 필드와 보스가 기다리고 있댔어 ㅋㅋㅋㅋㅋㅋㅋ
물이 참 맑은 무연고 묘지
그러고보니 재의 귀인도 이런 무덤에서 시작했지?
불 피워두고 전진 !
까마귀 인간들을 여기서 또 보네 ㅋㅋㅋㅋ
변신 중에 때려야 제맛인 건 여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도중에 에스트 쓴다는 걸 실수로 잔불 썼더니,
바로 암령이 침투해버리네;
"결정의 딸"이란 걸 보니 노야의 딸인가?
멀리 떨어진 채로 마법을 난사하는 크림힐트
구르기로 몇 번 피하면 하나도 무섭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각오하는 게 좋을 걸?
와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을 마구 쏘길래 막으려고 방패 들었더니,
앞잡기를 시전하는 크림힐트 !
거의 죽을 뻔 했다;
순간 오른쪽으로 빠진다고 D를 누른다는 게 F가 눌렸는지,
양손으로 검을 잡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의외로 양손 휘두르기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는 크림힐트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한테 인사나 올리러 가거라 요 녀석 !
둘 중 누가 진짜 아버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
익숙하게 느껴지는 길과 익숙하게 느껴지는 구조물
처음 닥소3를 접했을 때의 그 감동이야;
역시 !
군다가 또 다른 희생양을 기다리고 있다 !
화염병 던진다는 게 실수로 송진 바름;
아무렴 어때 ! 짜릿한 맛을 보여주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다가 칼 집고 일어설 때까지 열심히 두들겨 팬 나의 분신
피를 저만큼이나 깎고 시작할 수 있다니, 운 좋은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헥
이 녀석, 재의 심판자 군다와 다르게
옆차기와 어깨 부딪히기를 엄청 자주 써;
옆구리와 등 뒤는 군다의 사각이 아니라 수비 범위였던 거야
좋아.. 정면에서 치고 받자 이거지?
네 자랑인 도끼창을 맘껏 휘둘러 보거라 !
촤 !
! 동상 ! 이 네 약점인 것도 미리 알고 왔지 !
벼락 & 냉기 콤보로 마무리 !
재의 심판자 군다와 마찬가지로,
2트만에 클리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미상관 구조가 되어버렸네 ㅋㅋㅋㅋㅋ
소울 쓰러 갔다가 다음 보스를 사냥하러 떠나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패왕 워닐의 화톳불에서 시작 !
예전에 다리가 툭 끊어지던 곳 있지?
거기서 다리를 끊고, 그걸 타내려 가면 비밀스런 필드가 나온대 !
끼얏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전히 다리를 끊어주면 섭섭할 것 같아(특히 소울 지갑이)
스켈레톤들을 좀 자극해 봤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좋아, 덕분에 두둑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 수 있을 때 바짝 벌어둬야 근력도 올리고 체력도 올리지 !
아하..
이렇게 무너진 다리를 사다리 삼아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는거구나;
강심장이네 나의 분신
?!
지크벨트와 함께 처치했던 불 괴물이 여기서도 나온다 !
지크가 없는 지금은 과연 어떨지
?
??
???
한 대도 맞지 않고 클리어;
소울까지 주는, "데몬" 이란 네임드임에도 매우 약골 ㅋㅋㅋㅋㅋㅋㅋㅋ
워닐도 그렇고 데몬도 그렇고, 겉모습이 전부는 아니야 그치? ㅋㅋㅋㅋㅋㅋㅋ
화톳불 = 다음 필드 등장 예정 ㅋㅋㅋㅋㅋㅋ
조금만 더 가면 보스룸인 모양이구나 ㅋㅋㅋㅋㅋㅋ
동굴 안으로 들어가보니,
늪도 아니고 호수는 더더욱 아닌 듯한 진창이 나타났어;
그을려서 그런가?
?!
하늘에선 포격이 떨어지지 않나,
땅 밑에선 거대한 지네가 나타나지 않나,
이게 무슨 난리야 대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네는 입으로 번개 줄기를 내뿜으며 위협하더라
순간 멋있어서 넋 놓고 구경할 뻔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자기 바로 아래까지는 번개 줄기를 뿜지 못하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롱소드로 마구 괴롭혀 줄테야
지네도 사냥 완료 !
정말 엄청난 크기다;
이런 게 워닐 대신 보스전을 했더라면
훨씬 박력 넘치고 어려웠을 거야 분명
자, 보스룸을 뜻하는 안개 문이 기다린다 !
어디 한 번 놀아볼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보스는 "어둠"이 약점이라길래, 인간 송진을 잔뜩 사왔지 ㅋㅋㅋㅋㅋㅋㅋ
로리안 & 로스릭 전에서 느낀 게 있다면,
확실히 약점을 찌르는 편이 그냥 돌격하는 것보단 낫다는 거야
조용히 누워 있던 괴물이 갑자기 불을 내뿜으며,
한 쪽 뿐인 눈알을 부라린다 !
집채만 한 몽둥이를 들고 쫓아오는 데몬의 노왕
바닥으로 불 장판을 퍼뜨린 뒤, 다시 모으는 패턴과
운석을 떨어뜨리는 패턴이 살짝 성가시더라;
하지만 이렇게 덤벼주는 패턴은 오히려 고마운 걸? ㅋㅋㅋㅋㅋㅋㅋㅋ
"노왕" 이란 이름에 걸맞게, 느릿느릿한 공격 속도가 발목을 잡는구나
이거 아주 삶은 호박에 침 놓기로구만? ㅋㅋㅋㅋㅋㅋㅋ
가고일도 그렇고, 앞선 두 데몬도 그렇고,
데몬들은 다 이런 거야?
군다보다도 손쉽게 사냥 완료 !
심지어 제사장에서 소울 쓸 때도 노왕 소울 < 데몬 소울이었음;
아무튼 노왕도 잡았으니, 다음으로 넘어가자 !
또 이번엔 지하감옥에서 출발 !
전에 봤던 새끼 용 석상 옆으로 가면
새로운 길이 열린댔어 ㅋㅋㅋㅋㅋ
바로 이 자리야 !
여기서 가부좌를 틀고 있으면 된댔어 ㅋㅋㅋㅋㅋㅋ
??
가만 보니, 새끼 용이 죽어서 남긴 뼈라 생각했던 게
내 모습이랑 닮았는데?
사람이 양반 다리 하고 있는 모양새 아냐?
컷씬과 함께 상쾌한 고지대로 이동 !
어두컴컴한 곳만 보다가 밝은 데로 나오니 좋다 !
오는 길에 뱀 인간들이 많이 보이던데,
아무래도 뱀굴인가 보다;
화톳불 발견 !
이제 겁날 것도 없어 ㅋㅋㅋㅋㅋㅋ
와우 ! 웅장한 건물 !
이루실, 로스릭과 또 다른 양식을 한 성채인 걸?
높아보이는 지대에 이만 한 성을 쌓다니, 대단하다;
위협적인 거대도끼뱀
공격하는 박자가 엇박이라서 조바심이 때문에 섣불리 굴렀다간 큰 코 다치겠더라;
게다가 입에서 불까지 내뿜던걸?
문은 잠겨 있지만, 대놓고 열어보라며 레버를 내어주네 ㅋㅋㅋㅋㅋㅋ
모험이 시작되려 한다 !
왠지 저 멀리 있는 종을 치면
보스전이 시작될 것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용이다 !!!
계단 위에 나타난 옛 비룡을 열심히 때리는데,
발을 실컷 할퀴어 봤자 이도 안 먹히더라구;
그런데 튜토리얼 글씨는 낙하공격을 하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은 맞으며 구르며 고지대로 이동 !
.. 하려는데 뱀 인간들이 있을 줄은 몰랐지..
계단에서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낙 - 사
이젠 보스전까지 졸렬하게 치른다, 이거지?
방심하지 않을테다, 옛 비룡 !
이번엔 아까처럼 다리를 때리지 않고,
그대로 달려서 왼편으로 직행 !
옛비야 나는 학습하는 플레이어란다 !
어느 정도 높이 올라오니 역시 튜토리얼 글씨가 나타나 위치까지 지정해준다 !
그런데 옛비에게 낙하 공격을 가하고 싶어도,
거리가 너무 멀던데;
갸아앍 저리 비켜 !!
지금 바쁘단 말이야 !
거대사슬도끼뱀 인간이 방해하더라;
벽을 뚫고 휘두르는 사슬 도끼의 매운 맛에 깜짝 놀라서 한 컷;
길을 찾았다 !
이 근처에서 예삐에게 낙하 공격을 먹이면 되겠어 !
야호 !
낙하 공격 기믹으로 물리치는 건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 한 방에 예삐를 무찌르면서 클리어 !
다시 올 일이 있을까 싶지만, 우선은 밝혀두는 화톳불
고룡의 꼭대기는 적막하지만 화사해서 참 좋아
오늘은 여기서 끄읏
BIC형광펜
무띵왕 드가자~
한그르데아이사쯔
하하, 어젠가는 도전해봐야지 ㅋㅋㅋㅋㅋㅋㅋ
인실좀만아
무연고 묘지는 너가 심판자 군다 잡던 맵과 거의 흡사하니 제사장에 가면 시녀가 기다리고 있을 것임. 이 시녀는 아르토리우스 갑옷 세트를 판다
한그르데아이사쯔
한 번 가봤는데, 역시 로스릭 기사에 익숙해서 그런지 사지 않게 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다찐
진보스가 기다린다..
한그르데아이사쯔
아직은 조금 먼 이야기 :)
JFO
난 옛고룡 꼬리치면 220 동상600 박히길래 1회차에 꼬리쳐서 때려잡었던 추억이 새록새록나네
한그르데아이사쯔
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같은 사람이 또 있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꼬리로 잡아 볼 걸 그랬네;
발째연속오르가즘
캬~~~~~~~~~
한그르데아이사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