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병역자에게 최저임금과 필요한 보험에 대한 의무를 행하라- 는 말
전역자로서, 그리고 수많은 전역자 중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채로
제대하며 혹은 무사히 제대하지 못한 제대로 된 조치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보고 들으며 공감되는 부분이야.

물론, 저런 요구에는 엄청난 세금으로 이루어진 국방 필요분의
예산이 들어 가겠지,

여기서 또 댁객문 닮은꼴식 생각을 해본다면, 부자과세 겠지-

궁금한게 있는데 이런 예산 편성 잘 아는 사람있어?

우리가 세금내면 그걸 다 합쳐서 그중의 몇% 어디 몇% 어디 이런식으로
가잖아- 뭐 가본적도 없는 해외 사례 들먹여 보면-
과태료의 차이가 어떻고 저떻고-

근데- 멍청한 소리 한번만 해보면-
전쟁이나면 모두에게 고통이겠지만 누가 더 많은걸 잃을까?
깨알서민 중산층이 많은걸 잃을까

재벌들이 많이 잃을까-

사실 탈세 하던 말든 하지말래도 어차피 할거 다 알고

재산 해외로 다 빼돌려 놓는거 다 아는데-

국방비는 솔직히 너네가 좀 정기적으로 더 내면 안되냐?

총 폭탄 미사일 비행기를 안사고 애들 최저임금 줄순 없잖냐,
하다못해 동네 조기축구회도 동네 유지가 찬조금 내는데,

정치인 늙어빠진 양아치들 말고-

나라 국방비에 찬조 좀 해라, 애들 월급좀 주게-

쟤 말이 틀린말도 아니잖냐

뭐 밑도 끝도 없는 개소리였지- 퇴근 두시간 반 남음 개꿀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