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도 잡았겠다, 이전부터 궁금했던 지하실로 입장 !
여기도 불법사가 지키고 있지만,
상대하는 방법을 터득한 지금은 쉬운 상대야 ㅋㅋㅋㅋ
와아.. 절경이다 정말 !
높디 높은 산 위에 새하얀 성채를 지어 두다니,
이루실 사람들이 멋은 아는 모양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잉?
알바가 여긴 어쩐 일이래?
일과 끝났으면 창고 정리나 하지 뭐하러 왔어 !
왼손의 석궁을 보아하니, 이 녀석도 졸렬한 원딜충이구나
아니네 ?!
방패를 걷어차더니 앞잡기를 시전하는 알바;
그대로 내려찍기로 2콤보 !
얕잡아 봤다간 큰 코 다치겠어;
하지만 틈이 너무 많구나, 애송이 녀석아 ㅋㅋㅋㅋㅋㅋ
설리번에 비하면 슬로우 모션에 다름 없을만큼 느으려 !
화톳불이다 !
누군가 감옥 입구에 불을 피울 생각을 했네
따뜻함이 충전되었어 ㅋㅋㅋㅋㅋㅋ
카사스의 지하 묘지와 다를 바 없는 어둠;
오늘도 질리도록 길을 헤매는 내 모습이 눈에 선하다..
갸아앍 !
그 유명한 선관위 !!!
공격은 하지 않고 지켜보고만 있는 녀석
뭔가 이상한데?
하.. 보는 것만으로 최대 체력을 깎는 부조리가 어딨어..
참회의 시선에 제대로 당해 버렸다;
문제는 선관위가 한 둘이 아닌데다,
떼로 등장해서 응시하면 체력 깎이는 게 훨씬 빠르다는 점이지;
몸을 가릴 수도 없고, 것 참..
장비에 전반적으로 저주나 마법 내성이 부족한 탓일까?
일단은 계쏙 탐험해 보자구
이것도 강해지기 위한 시련 !
저런 놈들도 쉽게 잡아 버릇 해야 더욱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법이야 !
아니 죄다 걸어 잠가두면 나보고 어쩌라고 !!
분노의 기물파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딘가서 자꾸만 서럽게 우는 소리가 들리길래,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다녀 봤는데,
이 못생긴 녀석이 울고 있더라;
그래.. 너도 대머리로 태어나고 싶진 않았겠지..
형은 이해 한다 자식아
와아 !
무너지긴 했지만 여전히 웅장해 보이는 탑 발견 ㅋㅋㅋㅋ
지하 감옥이라면서 어떻게 저런 구조물이 있을 수 있지?
어쩌면 판옵티콘처럼 간수들이 죄수들을 지켜보는 곳이 아니었을까?
핫 !
나 이거 고수들한테 배웠어
쇠사슬이 앞으로 향해 있으면 미믹, 뒤로 향해 있으면 상자 !
그리고 요렇게 깜찍한 녀석에게는
불사자 사냥꾼의 부적을 쓰면 끔뻑 죽는댔지 !
옳지 ㅋㅋㅋㅋㅋㅋ
고양이가 기분 좋을 때 내는 고르륵 소리와 함께 아이템을 순순히 내어놓는 미믹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잠재적으로 위협이 되니 봐줄 순 없겠구나 !
이만 가버리렴
선관위는 선관위 같은데, 인두가 없다?
아하.. 너흰 투표권이 없구나?
따라서 체력을 깎는 디버프도 못 걸지 ㅋㅋㅋㅋㅋㅋㅋ
원본에 비해 매우 손쉽게 퇴치했어 !
긴 통로에서 우르르 몰려오는 예비 선관위드를 다 때려잡고,
사다리를 타고 내려와보니 철로 된 문이 기다리네 ㅋㅋㅋㅋㅋ
이거 지름길 맞지? 그치?
어..
안녕히 계세요 ㅎ
하.. 에스트도 없고, 잔불도 못 쓰는 지금,
거인을 상대하는 게 과연 옳은 걸까?;
고민, 또 고민... !!
백날 고민 해 봐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인이 일전에 교회에서 만났을 때랑 다른 패턴을 구사할 뿐더러,
좁은 복도에서 앞으로 두 번 정도 굴렀더니 떨어지더라구;
오늘의 첫 다 - 이는 역시나 중력이 가져갑니다
갸아아앍 !!!!!
잘못했어요 !!!
다 말씀 드릴게요 !!
(다행히 독립군 기지를 고발하기 전에 화상으로 사망)
으흐흫
저 위에 거인의 발이 보이지?
또 실족사 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 게임의 중력이 너무 싫다
또 또 또 !!
내 생각엔 저 가면이나 등불, 둘 중 하나가 문제야
쳐다만 봐도 피통을 깎아버리는 아티펙트가 분명하다;
한순간 너무 빡쳐서 나도 활을 들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그런 사도(邪道)는 기사로서 용납할 수 없구나... !!
너희도 언젠가 검으로 극복할 날이 오겠지
휴.. 아직 거인을 상대할 단계가 아닌건가?;
그치만 깨우지 않고 이 녀석이 가로막고 있는 길을 어떻게 통과한담?
아하.. 다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봤더니,
절묘하게 녀석을 타넘을 수 있도록 되어 있구나 !
여기도 사다리 정도는 놔주지 그랬어;
쥐가 득실거리는 하수구를 지나치는 나의 분신
저 반짝이는 아이템이 몹시 신경 쓰여 !
응? 상자를 열었더니 열쇠를 얻었다?
오호라, 드디어 잠긴 감옥문도 열 수 있는 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거인이 막아 놓은 길을 어떻게 되돌아가지?
으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딴 생각 하느라 반대편의 상자를 열었는데, 미믹이었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특이하게도 똑바로 서서 덤비지 않고,
브릿지 자세를 하고서 달려들더라;
케헥;
늪에서 봤던 모구리들이 또 나타났네;
결국 미믹에게 쫓겨 죽었지만, 얘네도 은근히 성가시단 말이지
나 원 참..
이루실은 다 좋은데, 맵에 화톳불이 너무 적어 !
왜 일일이 뛰어다니게 해놨느냔 말이야;
... 물론 내가 아직 지름길을 다 찾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오 !!
드디어 제일 열고 싶었던 문이 열렸다 !
.. 하지만 이런 식으로 열고 싶지 않았어;
살아돌아와서 열어보고 싶었는데..
아무튼 지름길 만세 !
처음의 순종적인 미믹을 만났던 곳과 화톳불을 잇는 길이 열렸다 !
하지만 예비 선관위들에게 죽고 또 뛰어 와야 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못 찍음 미안;)
크아앜
도저히 못 참겠다 !!
각오해라 DJ 타이탄 !!!
녀석의 휩쓸기 패턴은 방향이 반대로 변했고,
왼손 · 오른손 · 양손 내려치기로 더욱 다양해졌지만,
판정 자체는 교회의 거인보다 너그럽더라 ㅋㅋㅋㅋㅋ
특히 양손으로 내려치는 공격은 최적의 반격 타이밍이어서
잘 노리면 세 대까지도 먹일 수 있었어 ㅋㅋㅋㅋ
실족사만 조심하면 돼;
훗
이제 서서 주무시지 말고 누워서 주무시죠 !
거인 사냥 완료 !
다시 하수구로 들어갔는데,
이번엔 모구리들을 먼저 잡고 미믹을 상대하려고 약간 꾀를 썼지
... 만 이 녀석들의 숫자를 간과했다;
! 저주 !
즉 - 사
다행히 거인은 리젠되지 않아 !
길막하던 녀석을 먼저 치워둬서 다행이군
이번에야말로 모구리들을 순조롭게 퇴치 !
뭉쳐서 쏴대는 저주 숨결이 무서운 거니까,
한 마리씩 끊어주는 걸로 해결했어 ㅋㅋㅋㅋㅋ
이제 다시 불사자의 부적으로 미믹을 조련하면,
헤으응..
하하 ! 가소롭구나 !
방해꾼이 없는 지금은 내 상대가 못 되고 말고 ㅋㅋㅋㅋㅋㅋ
?!
하수구 옆으로 커다란 공동이 있다?
엄청 큰 시궁창 쥐들이 튀어나왔지만,
녀석들을 잡고서 안으로 더 들어갔더니
거대 쥐보다도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어
으아앜 선관위 떼다 !!!
놈들은 무슨 행사라도 하듯이,
기둥을 끼고서 빙글빙글 돌고 있더라;
우선 일행의 꼬리 부분에서 돌고 있던 녀석을 혼쭐 내줬는데..
그렇게 끄집어 내기엔 무척 오래 걸릴테고,
어쩌면 좋지?
어쩌긴, 참 잘했어요 도장 꾸욱 ^^
분노해서 다시 덤벼들다가,
근처에도 못 가본 채로 예비 선관위들에게 두들겨맞고 리타이어 ㅋㅋㅋㅋㅋㅋㅋ
투표는 꼭 하십시다 끄읏
년째개붕이
다크소울 하면서 제일 무서운 맵
한그르데아이사쯔
ㄹㅇ.. 감옥 돌아다니면서 갑자기 비명 지르는 애들 때매 간 떨어지는 줄 알았어
고양이가슴털
중간에 수로에서 만난 사족보행 미믹이란애는 바실리스크인데
걔가 내뿜는 연기 마시면 중앙하단에 게이지가 차는데 이거 다차면 그냥 죽음 ㅎ
일전가입함
개구리가 바실리스크 아님?
고양이가슴털
사진은 바실리스큰데 글로는 미믹이라 적었길래 착각했나 싶었는데
다시보니까 사진은 별개인가봐
한그르데아이사쯔
아, 그 때 미믹한테 맞고 나서 바실르스크인지 비실리스크인지가 가스 뿜은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촬영 버튼을 늦게 눌렀네;
인실좀만아
지하 감옥의 끝까지 내려가게 된다면 거기에는 카타리나의 지크벨트를 또 만날 수 있을거임 해당 지역 보스 잡기 전에 먼저 만나는걸 추천
BIC형광펜
그냥 갖다박는애 같은데 너무 스포 아니냐 ㅋㅋ
인실좀만아
아냐 이 정도면 충분해 그래야 얘도 지크벨트 맛을 보지
한그르데아이사쯔
알려줘서 고마워 ㅋㅋㅋㅋㅋ 그치만 어쩌다보니 이 댓글 안 보고도 깨버렸네;
일전가입함
옳고 그름을 떠나 투표는 꼭 합시다
한그르데아이사쯔
도장 꾸욱
쟈샬츄쳔
화톳불 만세
한그르데아이사쯔
이루실은 왜케 화톳불이 적냐 대체; 춥지도 않나 여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