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게로 안가면 ㅂㅁ테러먹을껄

ㄹㅇㅋㅋ

스님이면 다 진리인줄아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ㅋㅋ

깨달음을 위해서 머리카락도 포기하는사람인데 당연히 조언받을만하지

스님은 너의마음에게 물어보라하고 목사는 하늘에게 물어보라하니까

상담은 문제의 해결이 아닌, 문제를 버티고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한다면, 대출상담을 받았겠지

속세의 일들을 경험해 보지 않았으니까 오히려 관찰자의 입장에서 조언을 해 줄수 있진않을까

멀리서 보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도 있잖아

상담이라 해서 항상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한건 아님

스님들이 밥먹고 공부하는게 세상의 이치 뭐 이런거임

교회에서 목사들이 주구장창 하는소리가  모든것은 하나님의 뜻이다 라고 하고

스님들이 절에서 주구장창 하는 소리가 모든것은 니 마음먹기 달렸다 라고 함

아무렇지않게 감정 하수구를 찾는 현대인의 음습함

목사는 전도자고 스님은 수도자니까 . 무신론자면 굳이 먹사보단 스님함테 갈듯

지금의 현실을 벗어날 수 없으니까... 마음가짐이라도 바꿔보자 하는거지

시각을 달리하면 스님들은 사람의 마음에 대해 연구하는 직업으로도 보이니까

불경에서 항상 말하는게 화가 나면 왜 화가 나는지 자기 자신을 관조하라 하자넝

자기 자신을 살피다보면 화도 줄어들고 그럼

불교의 관점에서 자기 문제를 바라볼려고 하는거지.

이게 도움이 많이 될 때가 있다.

하는일이 수행인데 다른사람들보다는 생각이 깊지않겠나 뭐 꼭 깨달음이 필요한건 아님 말하는것만으로도 뭔가 충족되는게 있겠지

동자승 출신 순혈 스님이 아니라 일진-딸배-폰팔이-렉카-일수꾼-스님 테크탄 스님이라면?

밥은 잘 챙겨먹고 나가서 한바퀴뛰고 답답해도 힘내!!

가난한 개척정신에 행복한 목사 같은 소리하넼ㅋㅋㅋㅋ. 그냥 탑골공원가서 지나가는 할아버지한테 결혼했냐고 물어보고 행복하냐고 물어본 다음 행복하다고 하면 인생경험 풍부함+결혼함+행복함 다 갖춰지는데 뭐하러 목사한테 감? 탑골공원 할아버지가 더 조건이 좋은데?

스님들도 옛날 공양드리려 저잣거리 다니며 사주도 봐주고

관상도 봐주고 사회물정을 모른다는 생각은 버리는게

지금은 첨단화 되서 페북인스타 할튼 스님도 스님 나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