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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간 천만원 모은 30대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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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지출내역에 식비랑 생필품비는 어디간거야??

222개의 댓글

본인용돈+카드값이 이미 150찍었고 ㅋㅋ 월급이 200밖에안되면서 저따위로 지출을하네 욜로족도 울고가겠다

0
2020.12.02

13년차에 월급이 200인게 놀랍네

5
2020.12.02
[삭제 되었습니다]
2020.12.02
@mk153

열심히 사네

0
2020.12.02

난 내 명의로 집하나 사고싶어서 그렇게 아끼며 살았음.

그때 당시 월급 세후 110만원 이었음.

90만원씩 적금 부어서 1년에 천만원씩 모아왔음.

그렇게 5년 살았음 년차가 쌓이면 월급도 올라야 하는데 5년뒤 월급이 세후 140만원 이었음.

암울했다. 현타와서 다 때려치우고 싶었고 좆소다니는 나를 스스로 혐오하고 질타 했음. 친구도 거의 안만나고 옷도 거의 안사고 5년을 그러고 살았는데 남은건 5천만원이랑 당뇨와 고혈압으로 쓰러지기 일보직전인 내 몸뚱이 하나였음.

이래선 내가 죽겠다 싶어서 직장도 옮기고 병원도 다녀야 해서 그때 부터 혼자 집 알아보기 시작함. 한날은 부모님이 조용히 부르시더니 집 살꺼냐고 물어보심. 이직도 지방으로 가야 할거 같기도 하고 이젠 독립해야 할 나이가 와서 집구해서 나가겠다 말씀드림. 돈 얼마나 모았냐 물어보셔서 5천만원 좀 더 모았다 말씀드림. 가만히 생각하시더니 크고 신축의 좋은집은 아니더라도 혼자 살기 적당한 평수대의 아파트 사는데 지원 해주시겠다 하심. 넙죽 절하고 내돈 5천 부모님 지원 5천 하고 대출 3천 해서 21평 내 명의 아파트 장만함.

그 뒤로 돈 안모으고 살고있음. 이젠 돈을 모은다는게 의미가 없어짐. 모아봤자 푼돈 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고 3달 마다 1번 병원가서 당뇨검사 받고 1년에 한번 당뇨 합병증 검사 받으면서 평생 약먹고 운동하고 살아야 함.

난 내가 돈모은다고 고생했던 5년을 잃어버린 5년이라 생각함. 내 몸 갉아먹으면서 돈 5천 1억 10억 모아봐야 무슨 소용이 있겠음. 난 그 5년동안 친구도 잃고 내 시간도 잃고 내 건강도 잃었음. 이젠 좀 쓰면서 하고싶은거도 좀 하고 살꺼임.

2
2020.12.02
@년째이별중
[삭제 되었습니다]
2020.12.02
@mk153

지금은 어찌어찌 보험은 몇개 들어둠.

그때는 보험이고 뭐고 적금 붓기 바빠서 실비니 뭐니 있는지도 몰랐고..돈도 없으니 친구도 없더라ㅋㅋ 내 상황 이해 해주고 끝까지 남아있는 3명 있는데 이놈들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함.

개붕쨩도 얼른 정리하고 다가오는 21년 원하는거 바라는거 다 이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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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3년차 직장인인데 월 수입 200인 거에서 이미 끝난거 아님? 아무리 작은 회사의 별거 아닌 직무여도 13년차가 200은 좀 너무한데. 30대 중반에 저 정도면 별로 충동적인 소비 행태도 아닌데

1
@lliIIillillIl

13년차에 월급 200은 알바가 아닌 이상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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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입사한지 거의 3년 되가는데 적금만 6300 모음

0
2020.12.02

직장인 5년차 빚 2억원 순자산 5억원 총자산 7억원

0
2020.12.02

13년차에 200이면 천 모은것도 용하다 ㅋㅋㅋㅋ

2
2020.12.02

부모님집에 사니깐 저렇게 쓰는거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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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아들

오히려 부모님 집에서 출퇴근하면 돈 아끼는거 아니냐? 쟤는 반대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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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곧 2년차 되는데 모아놓은돈 3천.. 13년차에 실수령 200이라니 너무하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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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3년차 세후 200만원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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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월급이 200인데 뭐가 탄탄한 직장이여..

1
2020.12.02

나도 대출 돌려막기중인데 사는게 너무 지옥같다

버는 돈 이자에 꼬라박고 있는데 빚이 사라지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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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인생18

뭘햇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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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개붕이들아 내가 지금 공겹 다니는데 올해 전역하고 입사한거라 아직 1년도 안됐거든? 성과급까지 다 받는단 기준하에 연봉 세전 38~3900대 인데 월급으로 나누면 300정돈데 매 월마다 보너스받는달 안받는달 실수령액이 들쑥날쑥이야. 그래서 진짜 못받는달은 180받거든 근데 지금

적금 100 , 적금 50 , 주택청약 10 해서 적금만 160에 부모님집에서 사는거라 집에 30줘서 고정적으로 달에 190씩빠지거든? 그래서 보너스나온 돈으로 나머지 생활비,용돈,남는거 그냥 통장에 박아두고 있거든 현재나이 24살인데 벌써부터 집에 돈주는건 에바인건가? 근처는 다 안준다길래 이런 맘 가지면 안되지만 나도 그냥 안주고 적금들고싶거든

0
2020.12.02
@오이오이오이

너가 드리고 싶으면 드리는거고 경재적으로 어렵다 하면 안하는거고

부모님이 경재적으로 넉넉하시고 생활하는데 무리 없다 하면 조금 죄송하더라도 분가하게 모으는게 나을수 있고 아니다 좀 빡빡하다. 내 대학등록금 내주셔서 난 학자금 안받았다, 부모님이 차같은거 사주셧다하면 월세낸다 생각하고 드리던가

이런 가정적인 문제는 내가 네 상황을 다 걍 니 꼴리는데로 하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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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저거 본인 용돈을 없애고 카드로만 생활해야지 카드쓰고 용돈까지쓰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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