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는 집과땅때문에 폭망이네

기왕 하는거 공기랑 물도 소유권 있게해주자

미국 중산층 몰락인가 어쩌고하는거 보니까 결국은 돈줄 쥐고 있는 놈들이 사람에 투자를 안해서 그런다는 생각만 들더라

문명의 달콤함을 너무 깊게 느껴버려서...

결혼하고 애낳으면 그거 다 포기해야되는게 아까운게 아닐까

지랄하지마

한남 : 1등시민 만족시킬 돈을 벌기가 힘들다

1등시민 : 한남이 돈을 못버네

이거지

집 있어도 애 보육문제로 출산이 많이 꺼려지긴 함..

우리집은 누나 나 둘다 36 35인데

걍 부모님이 화목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서

둘다 결혼 안함

내가 기억이란 걸 하는 순간부터

엄마이빠 각방쓰더라

그 데미지는 애들한테도 오고 그래서 그냥 생각이없음

누난 남친있는데 결혼안한다하고..

결혼 가능함 = 고소 가능함

비슷한거임 걸라면 다 걸수야 있지 다만 그 후 행복할지가 고민인거지

물가와 집값이 가장 크고

예전보다 더 많이 알게 된 것과 (더 알면 알수록 저울질에 불행해지기 쉬움)

여가생활이 크게 달라졌고 나라에 도둑놈새끼들이 너무 많아 진짜 총체적 난제

솔직히 결혼해도 애 없고 맞벌이면 여유롭게 살 수 있지 않냐 근데 애 하나 생기는 순간 인생 바로 하드모드임 그래도 과거에는 허리띠 졸라 매면 어떻게든 희망은 보였지만 지금은 허리띠 졸라 매면 그냥 졸려서 죽음

이디오크러쉬 멀지 않았다 ㅋㅋ

사회에 첫발을 딛는 청년의 평균 실수령 급여가 약 200만원 안팍이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못한 청년의 경우 수천의 빚을 가지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온전히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모을 수 있는 돈이 얼마나 되겠나? 세금, 월세, 빚, 생활비(교통비, 통신비 등), 사회풍조상 부모님께 드리는 생활비(효도비), 등 필수적인 지불을 마치면 수중에 남는 돈은 50만원 이하가 될 것이다. 이 돈을 1년 모으면 6백만원 정도이다.

이렇게 모아서 집을 살 수 있겠는가? 근속년수에 따른 급여인상을 생각해서 10년 모아야 1억이다. 결혼하지 않는 미혼 남성이 10년을 모아야 1억이고, 여기에 대출까지 해야 아파트가 아닌 빌라를 살 수 있을 것이다.

결혼하면 완화된다고? 맞다. 결혼하면 어느정도 모이는 돈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애를 가지는 순간 미혼만도 못하게 된다. 희망이 없는 것이다.

나혼자 먹고살기도 바쁨

저렇게 살아도 집 못산다는게 ㅋㅋ

연 2천씩 모아도 10년 2억인데 근처 집값 기본 10억 ㅋㅋ

맨날 말하는거지만 사람들이 똑똑해진거라니까? 5년뒤 10년뒤 시뮬레이션 그려보면 답 나오잖아ㅋㅋㅋㅋ

돈이 뭐가 문제냐 애 키우는게 문제지 돈이 많으면 애가 똑바로 크냐? 가정교육이 좋으면 애가 밖에서 안좋은거 안배우냐?

다 충족해도 사춘기때 어디서 넷상 개소리 하나 듣고 1,2년 버리면 인생 망치는거 한순간임

요즘 세상에 진짜 마음먹고 애 잘 키우기 어려움 성적 진로가 아니라 진짜 똑바로 키우기 두렵다

인터넷으로 보면 돈이 가장 큰 걸림동 같지만

현실에서는 원룸부터 시작해서

다 가정꾸리고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루저들이 그냥 부족해서 못하는거

같음.

특히 집값

육아휴직 끝나면 맞벌이하는데 누가 길러주지 하는 생각부터 들어 부모님 손빌리기도 싫고

아무튼 노오오력하면 된다고ㅋㅋ루삥뽕~

ㅅㅂ 노력으로 커버가능한 한계가 있는데

경제적인 면도 있지만 굳이 가족을 꾸리지 않아도 스스로가 행복할수 있는 시대라서 더 그런게 아닐까 싶다

돈이 문제라는건 개소리고, 이 친구 아니어도 더 나은 사람 만날수 있다, 나중에 때 되면 왕자님 공주님 만날수 있다는 미디어의 환상

어느새 정신 차려보니 30대 중반. 혼인 적정기를 아득히 넘겨버리니 가정을 꾸릴 의욕 또한 많이 사라짐.

배우자가 맘에 들어 지금은 힘들더라도 나중엔 꼭 결혼하겠다면 혼인신고라도 해야지, 1~2년 차 이상 커플들 중 결혼 얘기 안 나오는건 어느 한 쪽이 언젠가 이별할 정도로 생각하거나 결혼 전의 삶에 미련을 갖는것일뿐.. 

돈이 크지.... 서울에 집 한채 못사는데 내월급으로 부모도움받아도 서울 마포에 집겨우겨우 살까말까한데 애를낳겠음?.. 여친있고 전문직이지만 서울에서 살고싶지않다가도 뭘해도 서울에선 다 있으니까 여기살아야할것같다가도 관리비나 뭐 출근떼지하철타면 지방가고싶고... 암튼 애못낳는거 돈때문이지.. 월800버는데 집값대출금갚고 뭐 적금들고 하면 애어케키우나 서울살면 영어유치원이니 뭐니 다보내야할텐데

애없이 놀고싶은거지뭐.

그냥 출산장려예산 존나끌어모아서 임대아파트같은거 조온나지으면안됨??

살집만줘도 0.8이라는수치는 안나올꺼같은데

같이 단칸 방에서 시작할 참한 색시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