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엄마가 네이트판에 자신의 아이가 뜨거운 된장 국물을 뒤집어 쓰는 테러를 당했다는 글을 작성함

혐짤이여서 올리지는 않았지만 심한 화상을 입은 아이의 얼굴을 그대로 올리기도 했음

이러한 글은 기사와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에 퍼지면서 대국민 여론이 형성됨

네이버 실검 1위가 국물녀였음

물론 여론은 당연히 된장국물을 아이 얼굴에 뿌린 여자를 잡아서 강한 처벌을 내려야한다며 가해자를 욕하고 신상 찾기가 한참이였지..

하지만 반전이 드러남

국물녀로 불리는 가해자가 직접 해명글을 작성했음

오히려 피해자는 자신이라며 음식점에서 뛰돌아 다니며 놀던 아이가 자신에게 그대로 들이박았고

자신은 음식을 받아 뒤돌던 시점이여서 피할수가 없었다.

또한 아이는 CCTV에 보이는거처럼 붙잡을 시간도 없이 사라져버렸고 

자신 또한 손에 심한 화상을 입어 병원을 가야하는 상황이였다.

즉 얌전히 있던 아이에게 뜨거운 된장국물을 뿌리고 사라졌다던 아이 엄마의 주장은 거짓말이였다는게 

CCTV와 당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증언으로 드러났고

`국물녀`라는 호칭을 정한뒤 사냥을 하고 있던 네티즌들은 피해자에게 사과의 한마디 없이 그저 타겟을 아이의 엄마로 바꿀 뿐이였다.

물론 아이 엄마는 사과 아닌 변명문으로 글을 올렸고 씨알도 먹히지 않자 글삭튀를 시전함

그 뒤 과연 이 사건의 가해자가 네티즌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냐며 마녀사냥에 대해서 경각심을 가지게된 사건이였음

수많은 개붕이들의 의견에 따라 정정하겠습니다.

경각심 (쿨타임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