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금으로부터 수개월 전
아는 동생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형님!! 저 지티알 업어왔어여!!"
"아니!! 세상에 지티알이라니!! 당장 시승 ㄱㄱ!!"
키야 R33 깔끔한 때깔 좀 보십시오
나는 이날 전시차 말고 굴러가는 GT-R은 진짜 처음본거라서
무척이나 신기해하고 있었는데
"실내 한번 구경해봐도 됨?"
"ㅇㅇ 그러시져"
하고 차문을 뙇 열었는데
아니 뭐지... 분명 처음 보는 차인데.. 이 익숙한 느낌은...
느껴진다 느껴져... SM520의 향기가 느껴진다 느껴져...
특히 저 핸들은 진짜 태풍마크만 박으면...
아무래도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차라서 그렇겠지?
아는 동생의 말로는 실제로
실내 내장재나 스위치류 중에서 호환되는 부품이 제법 있다카더라
결론 : 블링블링한 RB26이나 보고가라
3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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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도스
sm5 임프인가 그것도 닛산차랑 완전 똑같이 생기지않았나
흑구D
그 모델까지가 닛산차 들여온걸로 알고있음
로보트
저가형 알티마
잉여도스
그게 우리아파트에 한대있던거같았는데 요즘 안보임
야채튀김
맥시마
carpediem
티아나
로보트
티아나 는 SM7인줄로만 알았는데
뉴임프랑 SM7이랑 플랫폼이 같네 ㄷㄷ
carpediem
레알루다가 범퍼만 늘린차였던거심~
로보트
그래서 SM7을 VQ엔진느끼기좋은 '중형' 차라고 부른거였군엳
난 그랜저보다 내부 좁다고 드립인줄 알았는데
23국썩오너
rb26이 타이밍벨트방식이었네 ㄷㄷ
흑구D
ㄷㄷㄷ
장난없는사람
힘이 있느냐 없느냐
모회사에서 까라면 까야지 ㅋㅋㅋ
흑구D
아앗...
장난없는사람
아아 유구한 전통의 일본차 였던 것...
Gatling
와! 우핸수동!
주차장 차단기 결제할때 귀찮겠당
흑구D
그래도 하이패스 덕분에 고속도로는 편리한것
태스형
와! R33! 옛날에 뭔가 엄청 까였던 차 같은데 포스 지리네
흑구D
옆자리에 살짝 동승해보니 직진안정성이 엄청 좋더라
막 때려밟아도 엄청 안정적으로 튀어나가더라고
태스형
진짜 일본놈들 대단해.. 요즘이야 전자제어로 어케한다만 순수기계로 그런 안정성을..캬
태스형
어디서 얼마주고 업어오신거?
흑구D
제가 업어온게 아니라 잘 모르겠읍니다
태스형
물어봐주시면 안되겠습니까?!
370z
우왁시벌
흑구D
carpediem
최초 sm520의 시거잭에는 닛산 마크가 붙어있다고 함 ㅋㅋ
번째혼밥
아부지가 sm5인데 티아나 보니까 그냥 핸들만 좌우반전이고 완전 똑같이 생겼더랔
스피오스피오스피오스피오
우와아아아 r33 으어어어어
김 붕탁
스피릿
내 SM520에는 저 핸들 안박혀있더라
Muzic
나 닛산다니는데 1년선배가 r34타는데 그거는 괜찮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