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를 끝으로 번지의 헤일로 시리즈가 막을 내리고
'선조 삼부작'으로 시리즈를 이어받은 343인더스트리의 첫 작품 헤일로 4가 드디어 PC로 나옴
팬덤 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린 작품으로 알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마칲컬에 수록된 헤일로 시리즈 중 제일 재밌는 것 같음
마칲컬 수록작 중엔 가장 최근 작이긴 하지만 어쨌든 12년도 작품이라... 그래픽은 뭐 그렇다 치고
헤일로 3편부터 은하계 밖으로 공간이동해 버렸던 총격감이 돌아왔음
UNCS 무기나 선조 무기는 물론이고 물총 쏘는 느낌이라 총격감 최악이던 코버넌트 무기들도 꽤 좋아졌음
보통 난이로도 했는데 신경 안 쓰면 으잉 으잉 하다가 푹 죽어버리는 정도로 난이도도 적당히 재밌었음
스토리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코타나의 서비스 종료를 막기 위한 치프의 분투
스토리의 핵인 선조는 뭐 그냥 그런가 보다 같은 느낌이었음 ㅋㅋㅋ
오랜만에 게임 진짜 재밌게 했다 헤일로 시리즈가 명작이긴 한 듯
집에 갈 시간이에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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