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서브가 나오는 남자배구가 더 재밌는 거 같어.. 여자배구에서는 파워풀이 없어

남자배구는 그냥 후다닥 하고 끝남.

비슷한예로 k리그보다 wk리그 보면 아기자기하고 플레이 연계가 잘되서 보는 맛이 있음.

조송화선수 응원합니다

ㅋㅋㅋㅋㅋㅋ아니 여자 배구만 보다가 남자배구 봤는데 하이큐 실사판이네...ㅋㅋㅋㅋㅋㅋㅋ

2007년 김연경, 황연주로 대표되는 흥국생명이 미녀군단이니 뭐니하며 막 화제가 될때

올림픽공원 중립경기 여배 보러 갔는데, 마침 그날 여배 앞 경기가 삼성vs현대 였음.

당시 남배 인기가 압도적이라 진즉에 매진... 그것도 모르고 티켓 현장구매 하러 갔다가

허탕치고 앉아있는데 마침 남배 경기 끝남과 동시에 사람들 물밀듯 빠져나옴.

혹시나 해서 매표소에 여배경기만 따로 티켓 파냐고 하니까 안판다더라..

어이없어서 잠깐 서있는데 나같은 사람 대여섯이 모이기 시작.

그때 우연히 옆을 지나던 tv에서 많이 봤던 배구관계자(?)가 무슨 일이냐고 물어봄.

내가 나서서 '아니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빠져나왔는데 여배선수들은 텅텅빈 경기장에서 시합하냐' 시전.

그분이 잠시 생각에 빠진듯 하더니 다 따라오라더라. 따라갔더니 어디 철문 두개 통과 하니까

경기장 안이었고, 빈자리 찾아서 앉으라고 하더라. 선수들 등짝이 바로 앞에서 보이는 자리였음.

관중들은 역시나 반의 반 정도 남아있더라.

요즘은 뭐 gs가 혼자서 장충 매진시킨다니 격세지감이지. 허허..

스포츠 흥행은 3박자가 맞아야함

응원할팀. 응원할선수. 응원할경기

우리나라에서 크보가 흥하는건 저 박자를 갖춘 유일한 스포츠라 그럼 배구도 경기와 선수는 응원할만한데 개인마다 응원할 팀이 사실없음 이게 내팀이다 할만한거

당연히 움짤 들고왔을 줄 알았는데 아니네

솔직히 말하자 토토 덕분이지

역겨워서 ㅂㅁ

비슷한 예로 여자골프

남배 공 찾기가 넘 힘들어 ㅋㅋㅋㅋㅋ

여자경기니까 남자들이 보는거지 저기 위에있는 조건이랑 똑같이 남자배구하면 얼마나 보겠냐

kbo 병신 레져스포츠 때려치고 배구나 볼까

여배 인기있는 이유는 그거 아니다.. 다 알지만 밀 못하는 그 하나

이동공격, 속공A, 속공B, 시간차, 밀어넣기, 블록아웃 등이 있다는걸 여배보고 알았음.

남배는 걍 왠만하면 스파이크로 끝나서...

여배 보다가 남배 한번 봤는데

진짜 살벌하더라

공이 느려서 눈맛이 좋음

그냥 선수들 몸매 보는 맛에 봄

남배는 스파이크를 카메라가 자꾸 못잡아

이뻐서 그렇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