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육개장을 소울푸드로 꼽는

 

30대 예비아빠 개붕이다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인터넷으로 유명하단 갈비탕 다시켜봤으나

 

국물반 뼈반 퀄리티에 실망하고

 

옥션서 미국산 빽립 2kg  만팔천에 주문

 

 

 

반신반의 하며 질렀는데 2kg에서 걷어낸 기름치고 많지않았고

 

수율 괜찮은 갈비가옴

 

일단  핏물 두어시간 빼고

 

1차로

 

 

핏물뺀 소갈비를 다시 찬물붓고

 

통후추 통마늘 통생강 소주 한병을 넣고

 

약 15분간 초벌로 삶아주면

 

거품이 엄청올라오면서 불순물이 둥둥뜨는 기름국물이 나옴

 

이걸 싹 버리고 

 

 

 

찬물에 갈비를 싹 씻어줌

 

수율 괜찮지?ㅋㅋ 여기까지가 1차작업.

 

 

 

2차로는 무 반개 + 통양파 2개 + 대파 3개

 

월계수잎 + 통후추 + 통마늘(마늘이 진짜 모든 수육,탕요리 신의한수)

 

넣고 압력솥에서 쎈불로 10분 칙칙칙 소리나면

 

약불로 10분 총 20분 끓이고 압력 다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오픈하면....?

 

 

 

이런 미친퀄의 갈비가 나온다.

 

이제 고기 건져내고 국물자체를 뜰채에 받쳐서

 

건더기 싹걸러주고

 

냄비에 옴긴뒤 차게 식혀서 위에뜨는 기름 건져내면 끝..

 

 

지금 발코니에서 식히는중이라 완성작은 내일ㅋㅋㅋ

 

 

 

 

압력솥이 사기인게  갈빗대에서

 

고기들이 그냥 쑥 빠져버림ㅋㅋㅋ

 

테스트용으로 뼈에붙은 고기하나 먹어봤는데

 

그냥 소고기 수육임;; ㄹㅇ 잡내 1도 안나고

 

소금만살짝 찍어 맛보려다가 다먹을뻔..

 

내일은 육수 완벽하게 걸러내고

 

완성된 갈비탕을 올려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