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아다에 모쏠이라 연애 1도 모르고 사고방식도 완전 애임 엄마가 오냐오냐 키우고 케어해줘서

그래서 외박이 불가능함 근데 날 진짜 많이 좋아하는거 같음 표현을 잘 못하긴 하지만

일단 술집가서 1차 조지면서 취기 올라올 때 솔직히 말할라고 얘랑은 그런 무드있는 분위기 타고 그런게 상상이 안되고

상상도 하기싫음 솔직하게 말하고 내가 리드하면서 굴리고 싶은대로 커스터마이징 하는 쪽이 나는 훨씬 편하고 좋아

암튼 술집가서 1차 마시면서 나와서 학교 벤치에 앉아서 (얘가 고백했던곳) 솔직하게 혼전순결이냐 이런거 대충 물어보고

너랑 관계하면서 더 돈독하고 몸의 사랑도 나누고 이런식으로 잘 이해시키면서 말할건데

모쏠아다 입장에서 저런 말 들으면 괜찮냐? 얘가 날 마니 좋아함 ㅇㅇ 날 거의 신뢰하고 무조건 거의 OK하는편임 얘는

발정난 20대 모쏠 아다 남자들 말고 모쏠 아다 여자 입장으로 봤을때 어떨지 대충 예상이라도 해서 알려줄 사람 있냐

나 여자중에 모쏠 아다 한번도 안만나봐서 심정을 잘 모르겠음 얘가 남자면 존나 좋겠찌 여자가 이렇게 쳐말하면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자니까 잘 모르겠다 모쏠아다인 여자 만나본적도 없도 다시 만나라고 해도 안만날거임 일단 얘가 처음이자 마지막 진짜 후회한다 개노잼에

모든걸 리드 할 자신 있으면 만나라 ㅋㅋ

물론 존나 예쁘면 합격이지

아무튼간에 내일 말하고 반응 좋으면 바로 대실해서 야스 교육 들어갈건데 뭐... 다른식으로 말해야되냐? 저렇게 직설적말고 만나본 사람 조언좀

애가 특히 쑥맥에 마마걸(?) 느낌 나는거 감안해서 일단 자연스럽게 무드잡는건 불가능할듯